수레바퀴/운석 이정희
오르막길 내리막길 평평한길
모두 힘들이는 바퀴
누군가 내던져 버린 바퀴를
고쳐 길을 간다
자갈길 모래밭 포장길을
굴러서 간다
덜컹덜컹 푹빠지고 평안하게
굴러서 간다
멀리 가고 싶어도
그리운님 멀어짐에
빈수레로 멈추운
수레바퀴
. . . . . . . .
태워 주세요
갈길이 힘들어요
아 님이여
당신만은 태웁니다
다달은 목적지에 내리지 않는
님을 안아 내립니다
님의 그리움에 내리지 않는
님을 안아 내립니다
님을 내린 그자리에
다시 오리만을
그리움으로 약속하며
순간에도 수레바퀴
굴러서 간다
♡
♡
♡
이글을 시인의 향기 *베베 김미애* ♡아빠와 아버지♡ 베베님께
헌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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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자작시
수레바퀴
별찌돌
추천 3
조회 81
24.06.16 00:0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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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인생의 수레바퀴를 힘겹게 무덥게 스트레스를 느끼며 돌립니다 ㅎ
지금 병원 가야 합니다 아프지 맙시다
무더운 날씨속에서 휴일날을 잘 보내셨는지요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초여름 날씨인가 했더니 무더운 여름철날씨에.
몸 관리를 잘 하시고 사랑하는 가족과함께 행복한 웃음짓는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시길 바람니다.
더워요 제주도에는 장마가 시작된다 하드이다
별찌돌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맞습니다.
인생은 수레바귀 처럼
오늘도 굴러 가지요
구 위에
사랑하는 사람을 실고
끝도 모르는 길을 가지요
때로는 고장이나서
버린 바귀도
주서서 고처 끼고
때로는 너무 무거워
정든 사람도
무관심한체
내려놓고
냉차게 수례를 끌고 가는길
현 우리가 살고 있는
인생길입니다
수례 바귀에
우리네 삶을 조명하신
고운길에
잠시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 합니다 별찌돌님!
어릴때 소가 끄는 수레를 타본 기억이 새롭습니다
소는 주인이 머라 안해도 집을 찾아갑니다
재미 있는 추억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