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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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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수필 수상 귀족 & 막일
단풍들것네 추천 0 조회 232 22.07.10 13:51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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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10 14:40

    첫댓글
    나이가 들면,
    움직이는 게 살 길입니다.

    책상에서 펜대 놀린다 한들 뭐 뾰족한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독서량 많다고 해 본들,
    예술을 사랑한다 해 본들,

    제대로 살아가는 것은
    이 나이에, 자기 위해 사는 것이
    그리고, 더불어 사는 것이
    잘 살아간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랫만에 오셔서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2.07.11 00:15

    아고오 아닙니다
    중노동은 아주 힘들어요
    무뤂 까이면 너무 아퍼구요
    땀 흠뻑 흘리는데 케토레이도 안챙겨주니 더욱 힘들어요
    일주일 밖에 안되었는데 챙겨주시니 고맙습니다~

  • 22.07.10 16:09

    ㅎㅎ
    여기서도 백석이라는 시인의 글이 나오네요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일주일 동안의 집안 일
    나이 먹으니 쉽지 않죠
    그래도 아직은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ㅎㅎ

    건강하다는 얘기니 말입니다
    이래저래 몸은 힘들어도
    개운 하시겠습니다요^^~

  • 작성자 22.07.11 00:14

    허참
    일주일 밖에 안되었습니다
    맞아요 움직일수 있어니 건강하다는 표시입니다
    미루었던 일 끝내니 가뿐해요
    다움주 부터는 만사 제켜두고 여행 짜쟌~~
    근대 이곳 여행이 한국 방문 히는것 보다 더 들어가네요 ㅠㅠ

  • 22.07.10 18:12

    아직 다리 후둘거릴 연식은
    아닌 것 같은데요.
    한 6 년 더 있어 보십시요.
    진짜 다리 후둘거려요.
    울 영감 나이거들랑요.ㅎㅎ
    사다리 꼬옥 잡아라. 이래요.
    저는 시다바리가 제일 하기 싫습니다.
    어떤 건 목이 빠져요.
    큰 일 하셨습니다.
    시키는대로 다 하시니 특급 남편이십니다.

  • 작성자 22.07.11 00:10

    집사람이랑 똑 같은 말씀
    무슨 대단한 일 한다고 손에 페인트 떡 칠을 하고
    사다리 타는게 뭐씨 무섭노 이랬습니다
    그럼 시키지 말고 직접 해보셔 라고 성질 있는대로 내었지요
    그래도 미루었던 일 끝냈어니
    다음주부터는 여행~~ 세사람 함께하니 대단한 목돈 들어가네요

  • 22.07.10 20:23

    젊어서 죽자 살자 공부했어도
    인건비 비싼 외국에서
    집 건사하자면
    다리 벌벌 떨려도
    사다리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결국 다 하시면서 공연한 엄살은...ㅎ

    단풍님댁 마나님은 거만하실만 합니다.
    어쨌든 해주시는 분이 계시니까요.
    저는 두 손 두 발 다들고 아파트로 나왔습니다.
    편하지만 재미는 없네요.^^

  • 작성자 22.07.11 00:10

    나이들면 아파트 이사 많이 가데요
    특히 여기는 눈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캐드 공부때문인가요
    아참 손수건님과는 연락 되십니까 통 안보이시니 궁금해요

  • 22.07.10 22:46

    하이고오 ~~

    지가 쓴 돈만 지돈 이라 카던데..
    전문 써비스업체 를 부르시지.
    財貨의 재분배


    인디아 캘커타 근무 때,
    제록스 카피 몇 장 손수 했더니
    복사담당 일꾼이 절대로 못하게 함.
    지 밥줄 끊긴다고..

  • 작성자 22.07.11 00:09


    우찌 이리 실망스러운 말씀을~
    연금이 콩알보다 적다니까요
    언제 짬 내어 캐나다 와서
    제집 전기배선 공사나 좀 해주시요
    엘이디 전구 몇알 바꿀려고 하는데
    억소리 나는 작업비용이라 몬하고 있어요 ~

  • 22.07.10 22:54

    그 일들이 미션 임파서블 이었으면 어찌할 뻔 했나요.
    그래도 건강이 허락하시니 해냈음입니다.
    엄살을 부리시든 사다리 위에서 벌벌 거리시든 임무 완수 하셨으니
    고생 하셨습니다.

    한줌 거리낌없이 하늘 향해 곧게 뻗은 말끔한 자태가 귀족적이고
    우아하고 고상하고 도도하기까지
    그 껍질이 흰빛인 것은?

  • 작성자 22.07.11 00:08

    허참
    엄살 아닙니다
    사다리 올라가면 우덜덜 달달 벌벌거려집니다
    ㅎ 소설속의 자작나무는
    작가 모두가 귀족이라 카데요 ~
    근데 사진속 건물은 너무 뾰족하기만 한데요, 땡큐~

  • 22.07.11 06:26

    넝마주이에 비하면 귀족 맞습니다.

  • 작성자 22.07.11 10:49

    아고오
    직접 찾아주시니 영광입니다
    연속 게시물 넝마 시리즈가 장안의 화제라고 합니다
    연속 시리즈물 책 간행은 언제쯤이나 될런지요 ㅎ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 22.07.11 07:33

    뿌듯한 보람을 느끼시겠습니다.
    자상한 남편 같아서 부인께서
    속내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7.11 10:50

    자상하진 않습니다
    더구나 손재주도 없구요
    그래도 건강 허락하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 22.07.11 09:04

    전원주택을 관리하는게 나이들수록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겠군요.
    보기 좋은 뒤에는 항상 이런 수고로움이 따르겠죠?
    아직 남의 손 빌리지 않고 주택을 관리할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 행복입니다.ㅎㅎ

  • 작성자 22.07.11 10:50

    그렇습니다
    아직은 움직일만하니 감사할 일이지요
    그럼요 인부 부르면 억 소리나는 비용입니다ㅡ 땡큐

  • 22.07.11 09:46

    미쿡.캐나다 에선 일상적인 일
    입니다.
    내손으로 직접 해봐야 여러가지로
    이득 이지요.
    힘 내시고요.

  • 작성자 22.07.11 10:51

    ㅎ 그렇지요
    보통 직접 손보고 수리 하는게 일반적인데
    저는 워낙 손재주가 없어 부대낍니다
    그렇다고 다른쪽에 재주가 있는것도 아니니
    아내가 아주 답답해 합니다

  • 22.07.12 18:28

    낙동강가에 토담집 살면
    저런고생 안할텐데
    고향떠나 타국에서
    너무 쌩고생 합니다
    컴백 고향 하셔요ㅎㅎ

  • 작성자 22.07.13 08:16

    ㅎ 그러게요
    한국 아파트 너무 고가라서 돌아가고 싶어도 컴백 몬합니다
    떠나올때 보다 10배가 뛰었데요
    그러니 전세도 못얻지요
    여기는 꼴랑 3배 뛰었어요
    그리고 이제 부산도 발전해서 낙동강에 토담집 없어요 ㅠㅠ
    무더운 날씨 건강 하세요
    여긴 며칠 잠깐 무덥더니 지금은 선선할 정도입니다~
    댓글 늦게 보았어요,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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