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이제 인도 여행기가 끝이 나는군요. 아쉬워용. 하핫.
요즘 공부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여행기 쓰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습니당.
그럼. 마지막 이야기 속으로..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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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다즐링에서 국내선을 타고온 정팔이를 만났다.
아 씐나 ㅠㅠ
내가 묵는 호텔 추천해줘서 같은 층에 묵고...폭풍수다를 했다. (남자 이지만 여자의 수다취향을 가진 ㅋㅋ)
밥을 먹으면서도 수다 쇼핑하면서도 수다..진짜 수다로는 너무 잘 맞아! 꺄악.
새벽2시까지 졸면서 수다 떤듯-_- 호텔 옥상에서 수다 떨다가..불 다 꺼진 후에 내려옴 ㅋㅋ 크크크
암튼, 나는 내일 뭄바이로 가야했고 정팔이는 자이살메르로 떠날 것이라 했다.
떠나기 전에 나는 정팔이에게 진짜 맛있는 대박 쉐이크 집을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했고 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같이 코넛 플레이스에 가기로 함. ㅋ
*코넛 플레이스 A블럭 끝에 위치한 쉐이크집. 왼쪽 아니고 오른쪽 할아버지 앉은쪽이 쉐이크집*
*대박대박!! 진짜 시원함. 대신 병은 먹고 나서 반납해야함*
혼자서 델리를 돌아 다니면서 발견한 쉐이크집.
인도에서 쉐이크 좀 마셔본 사람은 다 알겠지만-_- 인도 쉐이크.......미지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그런데 진짜 완전 시원시원!!
어떤 얼음을 쓰는진 모르겠지만-_- 땅바닥에 뒹굴고 있는지 어쨌는지 알수가 없음....안쪽이 안보임-_-
인도인들이 줄을 쭈욱~길게 서 있고 장난 아님 ㅋㅋ 딸기/커피/초코 먹어 봤는데 다 대박이었음 가격은 40루피 ㅋ 좀 비쌈;;
거기다가 병도 반납해야 하고...뭘로 씻어서 파는진 모르겠지만-_- 암튼 난 계속 설사하고 있었기에..신경 안썼음 ㅋㅋㅋㅋㅋ
정팔이도 반해버린 쉐이크집 ㅋㅋ 인도 가면 또 가고 싶다. 저 쉐이크 짱짱 ㅠㅠ
마지막으로 같이 햄버거도 먹고...난 3시 비행기를 타고 뭄바이로 가야했다.
여기서 한가지!!
전날 내가 호텔 직원에게 델리 도메스틱 공항은 인터네셔널이랑 붙어 있냐 했더니 아주! 멀다고 했다 .
그래서 내가 둘을 연결하는 셔틀이 공항에 있냐고 물었더니 없어!! 라고 단호히 말하며..-_- 택시를 타면 300루피라고 했다.
그래서 인도방랑기 밑 피씨방에 가서도 물어봤고 인도방랑기..그리고 여행사 몇군데 물어봤지만 다들 나에게 택시를 타길
권유했다.
사실 막판에 300루피 그거 아까운거 아닌데 돈도 남았었고..왠지 손해보는 느낌이라...그냥 도전 하기로 결정!!(메트로 ㅎㅎ)
나의 거대한 배낭을...정팔이가 메트로까지 들어줬다 ㅠㅠ (마지막까지 폭풍 눙물 ㅠ)
정팔이에게 나의 유심을 양도했다...나의 유심은 카톡도 되는 인터넷 정액이 들어 있는 유심!!
이놈의 쉐끼...-_- 누나~ 하며 슬퍼하더니 ㅋㅋㅋ 카톡하고 네톤 하느라 쳐다보지도 않음 ㅎㅎ 젠장. 괜히 줬어! ㅎ
빠이빠이를 하고.....메트로로 입성!!!! (뉴델리-공항은 20분이면 갈 수 있음)
메트로 직원에게 물었더니 도메스틱으로 바로 갈 순 없고 우선 국제공항에 내려서 물어보란다. 암튼 국제공항으로 가야할판.
정 안되면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라도 타야지 하는 마음으로 ㅋㅋ 배째란 식으로 ㅋㅋ 그냥 우선 메트로탐 ㅋㅋ(80루피)
*뉴델리와 공항은 몇정거장 되지도 않는다*
*악!! 난 역방향 타고 있었어!!! ㅠㅠ 짐 놓는 곳도 있음*
어차피 델리에 입성 할 때도 메트로를 탄 경험이 있는터라 ㅋㅋ 별로 신기하지도 않았음.
하지만 그냥 시내에 다니는 메트로 보다는 수십배 좋다는거!!! (물론 더 비싸니깐? ㅋㅋ)
국제공항에 내렸다. 1시다. 3시 비행기를 타야 하니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다 ㅋㅋㅋ 내리자마자 공항 경찰한테
나 도메스틱 공항 갈껀데 어떻게 해야 해? 하니깐 "팔로우미 마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셔틀 있다 ㅋㅋㅋ 그것도 공~~짜!! 그럼 그렇지. 어느 공항에 무료 셔틀이 없겠어!!! 아무리 인도라도!! 올레!! ㅎㅎ
300루피 굳었따 씌익~
30분 간격으로 다니고 있으며...난 이미 1시 버스를 놓쳤기에 1시 30분 버스에 이름을 적어놨다.
셔틀을 타려면 여권과 비행기표를 보여줘야 되며...버스 탑승자 명단에 이름을 적어야 한다. 그러면 요런 토큰을 준다.
그냥 막 타는게 아니라 이름 적고 저 토큰이 있어야 하니 유념할것!!!!!!!
아...30분 동안 할게 없어서 옷도 갈아 입을겸...공항 화장실에 들어가려고 하니 경찰이 표 있냐고 물어본다 ㅋㅋㅋ
나 솔직하게...나 국내선 표 있어 볼래? 하며 보여줬다 ㅋㅋㅋㅋ "그럼 국내선 공항 가서 화장실가던지.."
이런 캐새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버스에서 갈아입기로 결정 -_- (어차피 아무도 없...-_-)
*안녕~ 인도.....(인터네셔널 택시스탠드)*
*그냥 버스에서 원피스 갈아입음 ㅋㅋㅋ 에이 몰라몰라. 비행기 탈거라 쌩얼 압박!!*
마지막 나의 인도 옷 따위는 ㅋㅋㅋ 쓰레기통에 쑤셔넣고 -_- 어차피 한국에서 입지도 못할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룰루랄라 국내선으로 이동~
시간은 15분 남짓 걸린다. 그리고 사람들이 교통체증 이런거 말했는데...공항로라서 -_- 그런거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만한 시간에 가도 막힐일은 없을 듯. 막혀봐야 20분?
버스는 터미널 정문에 내려줬다.
와.
인도에 많은 저가 항공사들이 있는 건 알았지만...진짜 수십개 인가 보다.
승무원들이 수십가지의 옷을 입고 지나다녔는데 어떤 곳은 옷이 좀 구리고 치마도 긴데...인디고? 고 인디아?
암튼 그 회사는....승뭔 치마가.........미니스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모자도 웃김 .
사촌들이 대부분 승뭔 인터라....여러회사의 승뭔들을 수도 없이 봤지만 ㅋㅋ 진짜 대박 이었다. 그런데 인도 승무원들
왜이리 이쁜것임?? 인도에서 이쁜 것들은 다 모아놨따.부럽다 부럽다. 이쁘다 이뻐~
내 티켓을 보여주고 국내선 공항으로 입장.
와....................국제선 보다 더 좋은거 같음 -_-b 짱.
*스파이스젯 카운터..지상직 직원이 참 훈훈함*
*국내선 티켓. 홍콩 간다고 매니큐어 바르고 멋냄ㅋㅋ*
*KFC부터 쌀국수집 피자헛 다 있음 ㅋㅋ*
국내선 비행기 타려고 들어가는데...진짜 -_- 비행기 타기 전에 몸 수색만 5번은 하는 것 같다.
죽을 뻔 했다 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 무슨 내가 테러범도 아닌데!!
우리나라는 보통 몸 검사만 하면 되고 짐도엑스레이 찍는데 여긴 엑스레이도 찍고 안에 있는 것 까지 싹 다 검사 한 후에
시큐리티 체크를 했다는 라벨을 붙여준다. 그게 없으면 아무리 조그만 가방이라도 비행기 안에 못 들고 타니 명심 할 것!!
(난 모르고...체크 받고 안 붙이고 갔는데...-_- 비행기 타려다가 걸려서 다시 돌아가서 받고 옴 ㅋㅋ )
*스파이스젯 것은 아니지만 모든 비행기를 탈 때 저렇게 도장을 받아야함*
내가 타는 스파이스젯은 저가항공사라서...조그만 비행기 이다. 그렇기 때문에 브릿지가 연결 되어 있는게 아니라
버스를 타고 활주로 까지 간 다음에 트랩을 통해서 들어가야 한다. 옆에 보니까 바라나시로 가는 줄에 한국이 꽤 많이 보인다.
어르신들 같은데 단체로 오신 분들인듯. 와...존경 스럽다.. 지금 엄청 더울텐데;;;
*요렇게 계단을 타고 비행기에 올라야 한다*
*비행기 안에서 찍은 다른 비행기*
*탑승을 하면 물을 한병 준다.*
*비행기 안 모습..좌석배열은 3-3 이고 아주 좁은편*
탑승 하니깐 물을 한병 준다. 그런데...안에 뭐가 둥둥 떠다니고..물병도 되게 더럽다. 이것마저 재활용이냐!!!! 항공사에서!!
에잇. 승무원 얼굴도 별로다 ㅋㅋㅋ
마지막 인도를 즐기고 싶어 일부러 직원에게 window seat을 부탁 했는데 내 자리에 어떤 할아버지가 앉아있다 .
헐..뭐지?
할아버지한테 내 표를 보여주며 내 자리라고 했더니 자기가 거기 앉고 싶다며..나보고는 복도쪽에 앉으란다 -_-
뭐야 진짜 -_- 노인공경이고 뭣이고 오늘 할아버지 나랑 예능 말고 다큐로 싸워볼테야? 응?
내가 약간 짜증섞인 표정으로 (탑승전에 폭풍설사 5번 하고 타서 기분도 안좋았음-_-)
비켜라고 하니깐 힌디어로 막 욕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내 자리거든?)
아....진짜.......암내.......ㅠㅠ 암내는 남녀노소를 떠나서 다 가지고 있는 듯 -_-
(인도에서 느낀점-_- 이쁜 것들도 암내는 나더라 -_-)
그런데 보통 울 나라는 비행기가 편수 하나 끝나면 청소 후에 다시 비행하는데 여긴 아닌 것 같다. 누가 땅콩을 씐나게 까드셔서
내 자리 밑이 엉망이고 시트에도 엉망이다. 그나마 가죽 시트라서 -_- 나은듯. 자동차도 아니고 시트가 가죽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저가 항공사 이니깐 당연히 아무것도 안주겠지 싶어서 그냥 엠피를 꽂고 잠들었다.
그런데 중간에 깨서 보니깐 ㅋㅋ 음료도 아니고 ㅋㅋ 무려...밥을 주는 거다!! 국내선 에서 ㅋㅋㅋ
돈 내고 사먹는거 아니고 그냥 주는 눈치임 ㅋ(미리 주문한건가 -_-)
암튼 마지막 인도 기내식 냄새는 참...-_- 줘도 안먹었겠다 싶은 그런거....흠 -_-
2시간 30분 후에 나는 뭄바이공항에 내릴 수 있었다.
뭄바이 공항에 내리니 저녁 5시 40분쯤. 이제 국제선을 찾아야 한다 -_-
내리자마자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니 국제선 표가 있으면 무료셔틀로 이동이 가능하단다.
그러면서 나를 그쪽까지 안내해줬다. 줄이 길지 않다 하하하 앗싸!!
그런데 -_-;; 모든 짐을 하나하나하나하나~~~ 몸도 구석구석구석구석 다 검사 하는 바람에 -_-
내 앞에 10명 정도 밖에 없었는데 1시간이나 기다려야 했다 -_-
그리고 셔틀 한대가 지나가면 다음이 올 때까지 기다리고를 하다보니 꽤 오래 걸림..
혹시나 뭄바이에서 국내선공항-국제선 가야 하실 분들은....적어도 3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탑승 수속까지 무리없이 할듯.
내가 무거운 짐을 들고 낑낑 거리면서 수레에 싣고 있자..어떤 인도 남자가 와서 내 짐도 들어주고..말도 걸어 준다.
위에 입은 옷을 보니 "제트에어" 직원인 것 같다. 난 캐세이 탈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시간 동안 내 짐 들어주고 내 여권이랑 표도 보면서 확인해주고 ㅋㅋㅋ 잡담도 좀 하고 ㅋㅋㅋ 이놈 왜이러지 ㅋㅋㅋㅋㅋ
니 일이나 해~ 난 혼자서 음악 듣고 기다리고 싶단 말야!
결국 -_- 한시간 동안..따라다니며 짐 들어주고 짐도 직접 버스에 다 실어주고 하길래 -_- 돈 줘야 하나 어쩌지 하고 있는데..
그 남자 ㅋㅋ 게이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잖아....너...팔 되게 하얗다...너 팔 한번만 만져 봐도 돼?"
으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져보렴..닳아 없어지는 것도 다니고 ㅋㅋㅋㅋㅋㅋ 팔을 쓰윽 내밀었더니 한번 쓰다듬고는 땡큐하고 간다 ㅋㅋ 뭐야 이거 ㅋㅋ
그런데 웃긴게 그 남자가 내 팔 만져 보니까 내 몸 검사 하던 여자경찰도 옆에 와서..
나도 한번만...-_-
뭐야 이거 ㅋㅋㅋㅋㅋ
그 여자도 내 팔 만져보고 감 ㅋㅋㅋㅋㅋ 분 발랐는지 한번 만지고 확인도 했음 ㅋㅋ 뭐야 이거 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난 셔틀을 타고 국제선으로 ㄱㄱ
사실 뭄바이도 아침 일찍 도착해서 투어를 할까 고민도 했었다. 비행기가 밤 12시 비행기여서 시간은 충분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내 무거운 짐을 맡길데도 없고...그걸 들고 우선 시내에 가서 역 클락룸에 맡기고 투어를 하고 다시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오려면 적어도 2000루피는 들 것 같았고..그러기엔 체력도 넘 딸렸다 -_-
그래서 아쉽지만 ㅠㅠ 뭄바이 투어는 포기.
대신 국제선 이동 할 때 실컷 봐두기로 결정.
뭄바이는 비행기 타며 오면서도 느꼈지만 정말 대도시였다. 높은 건물과 아파트도 많았다. 하지만 그에 비해 진짜 빈민층도
많은 것 같았다. 크고 웅장한 공항 옆에는 천막들이 줄지어 있었고 하층민들이 맨바닥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참....오묘한 기분.
암튼 이렇게 나는 뭄바이공항에 도착했고...............인도를 떠났다.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아프지만 않았어도 더 재밋게 보냈을 텐데...나는 왜이렇게 강하지 못한걸까 -_-;;
*마지막날 델리..호텔 로비에서.살이 빠지다 못해 몸이 없어지고 있었다;*
이렇게 나의 인도여행은 끝났다. Good bye, India!!
[번외]
나와 델리에서 헤어졌던 정팔이는 ㅋㅋ 자이살메르로 가서 10일을 있겠다고 하더니 ㅋㅋㅋ
라자스탄 폭동으로 예약한 기차가 ㅋㅋ 다 캔슬되어 ㅋㅋ 가방을 메고 역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비극을 ㅋㅋ
결국 기차는 그 후 며칠동안 다니지 않았고 ㅋ 델리에서 일주일 더 있다가 한국으로 귀국 ㅋㅋ
너 인도여행 아니고 델리여행 했구나 ㅋㅋㅋ 일주일 있으면서 쉐이크집은 하루에 한번 출근 했다며 뿌듯해 하던 정팔이 ㅋㅋ
님들하 인도는 종교분쟁 때문에 폭동이 일어나면 기차가 안 다닐 수도 있으니 계획을 넘 빡빡하게 잡지 마세요
언제나 바뀔 수 있는게 인도여행의 루트인듯 ㅋㅋ
끝!!!!!!
(혹시나 홍콩 여행기도 기대하신다면 전 돌아옵니당ㅋㅋ)
첫댓글 ㅎㅎ....여행을 여행답게 하신 보리아씨....배탈나서 고생도 하셨지만 여행을 즐기시면 잘하신듯....홍콩기대합니다^^
악. 보셨음 아시겠지만 배탈 정도가 아니라 ㅋㅋ 저 한국 와서도 보름 고생하고 링겔 맞고 ㅋㅋ 의사도 원인을 모른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험을 혜택을 톡톡히 봣어요 ㅎ
귀여운 분이시네요^^ 예쁘시구요. 감사히 열심히 잘 읽었어요. 이젠 좀 섭섭해지는데 ...... 가끔 글 올려주세요.
앗. 이제 저도 끝이라 생각 하니 아쉬워용 ㅠㅠ 그 동안 재밋게 봐주셔서 감솨 ㅎ
비행기 아무 자리나 앉아도 상관은 없지만 저도 괜히 제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으면 기분 안 좋더라고요. 특히 몸 안 좋을때는... 이것저것 다 짜증나서 그런지ㅋㅋ 저도 외국항공사 뱅기에서 중국인 아줌마가 제 자리 앉아 있길래 말도 안 하고 표 보여주면서 눈빛으로 '비켜'했더니 승무원 불러서 뭐라뭐라하더니 옮기데요ㅋㅋㅋ
그쳐그쳐 ㅋㅋ 전 이제 인도 마지막이라 ㅠㅠ 꼭 바깥 풍경이 보고 싶었는데 ㅠㅠ 암튼..할아버지도 한번에 비켜주시진 않았어여 ㅠㅠ
아 그동안 너무 잘 읽었어요 ㅠㅠㅠ 넘 재밌게 읽었는데 ㅠㅠ 끝이라니 넘 아쉽네요 ㅠㅠ 즐거운 여행기 감사했습니다!^^
앗. 여러분의 성화에 인도를 한번 더 갔다 와야 할판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엄청하셨나봐요..처음사진과 마지막사진이 차이가많으신걸보니..ㅋㅋ 재미있게 잘 읽고있습니다..여행기가 참 재미있네요..
ㅋㅋ 한 6개월 몸보신하신후에나 떠나세요.. 뼈만 남으실라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