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함께 하여 정동역사문화기행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해설을 하였습니다.
주중에는 학교에서 젊은 청년 학생들과 주말에는 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진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삶에 활력을 주고 새힘을 얻는 듯 합니다.
정동은 구한말과 대한제국시절의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우리 근현대사의 소중한 보고입니다.
대한제국의 황궁 경운궁(덕수궁),
최초의 개신교교회 정동제일교회,
최초의 서양식 교육기관 배재학당과 이화학당,
최초의 서양식 손탁호텔과 여성전문 의료기관인 보구여관,
최초의 수녀원인 정동수녀원과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을사늑약의 현장 중명전과 아관파천의 장소 구 러시아공사관,
미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공사관,
구세군본영과 사관학교,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과 성가수녀원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함께 돌아보며 의미있고 보람된 역사문화산책을 하였습니다.
첫댓글 재능기부 봉사활동 덕분에 보기 힘든 문화유산의 것들을 봅니다
거기에 자세한 설명까지 곁들어 주시구요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눈 호강 제대로 합니다
몰랐던걸 덕분에 뒤 늦게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인생 2라운드를 멋지게 사시는군요.
젊고 활발하게~ㅎ
문화해설사 봉사를 하시니 의미있고 재미있는 일일듯 싶네요.
베드로님 덕분에 몰랐던 일 알게되니 감사하고요,
첨부된 사진으로 충분히 설명이 되니 감사합니다.
자주 소식 들려주시길요~^^
정동 역사 문화 산책, 계속 하시는 건가요? 저도 올리신 장소에 대한 역사적 궁금증이 많았어요.
어릴 때부터 자주 지나다니던 곳이었지만, 역사적 맥락은 잘 모르고 살았거든요.
고덕에 살면서는 지하철로 환승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는 범위에 들어왔기에
혼자 찬찬히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음은 있어도 몸이 따라주지 않아 몇 달을 꾸물거리고 있는 중이에요. 베드로님 해설을 들으며 돌아본다면 좋을 것 같은데, 일정이 어떻게 되고, 저도 참가할 수 있을까요?
부족한 글과 사진을 좋게 봐주시니 많이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공기업에서 정년퇴직후 지난해부터 학교에서 새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35년간 근무했던 회사가 정동옆 광화문부근이라 점심시간에 정동산책을 하며 정동역사문화유산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었고 이런 사실을 안 어느 단체에서 정동역사문화기행을 기획하고 저에게 해설을 부탁하여 지난주 함께 했습니다.
언제 다시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겠지만 혹 빈들모임에서 희망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부족하지만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정동에도 한국카톨릭사에 나오는 문화유산이 많이 있어 더욱 의미있을 듯 합니다.
마르가리타 지기님 댓글 말씀대로
부활 주일 지나면 날도 따듯해질 것이고,
그때는 오미크론 상황이 어느 정도 방향이라도 잡혀지겠지요.
그쯤해서 빈들리어를 위해 정동 역사 탐방 모임을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학교에 나가지 않으시는 날, 하루 시간을 내주신다면 기꺼이 참가하겠습니다.
일 주일이나 이 주일 전에 미리 알려주시면 인원을 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종달새 부족하지만 함께 할수 있으면 저도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그리고 사진을 보면 서 직접 해설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날씨가 풀리고 부활주일이 지나면 날을 잡아서 꼭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ㅎㅎ
염치없는 부탁은 아니길 바랍니다만 ㅎㅎㅎ
빈들회원님들이 편하신 날 미리 알려주시면 가능할 듯 합니다.
저는 주중보다는 주말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서현성 베드로 감사합니다
와~
너무 좋을 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