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탐방 이틀째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내주는 아침을 먹었다.
아침이라는 것이 따로 없다. 달걀과 빵, 쨈, 그리고 야체와 우유 등이다.
아침을 먹고 숙소에서 나와 오늘부터는 25인승 미니버스를 대절했다.
미니버스를 타고 일단 첫코스인 남산으로 향했다.
남산 타워까지 관광버스는 갈 수가 없어 그 밑에 있는 버스 정류정에서 내려
일반버스를 타고 남산타워 밑의 정류장에서 내렸다.
남산타워는 정오부터 문을 연타고 하여 오를 수가 없어 팔각정을 중심으로 해서
서울시내를 둘러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와 관광버스에 옮겨 탄뒤 조금 더 내려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서울 대공원으로 이동을 했다.
과천 서울 대공원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한강 유람선을 탄뒤 혜화동에 돌아와
저녁을 먹은뒤 숙소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일정을 마치고 나는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는 딸과 연락하여 만나서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한시간 정도 나누고 숙소에 들어갔다.
고객들 한분 한분이 너무 좋아하고 참 행복해 하였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전동 휠체어 타신 고객 한분은 장애인 콜텍시가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까지 가능한 줄 알고 우리 일행을 먼저 보내고 혼자 남아 기다리는데
광역자치단체간에는 이용이 불가하다고 하여 그만 오후 일정을 숙소에서 보내야함 한 것이
아쉬웠다.
과천 서울대공원의 동물원을 둘러보고 유람선을 타고 서울 야경을 보기 위해 한강으로 갔다.
이곳에서 배가 출발하기 전까지 기다리면서 그 유명하다는 라면도 먹었다.
첫댓글 교무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