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리그 [키노시타 아비엘 카나가와 : 톱 오토메 핑퐁즈 나고야] 경기 결과(12. 11)

[왕난리친]

T리그 [키노시타 아비엘 카나가와 : 톱 오토메 핑퐁즈 나고야] 경기 결과(12. 11)

* T리그 오늘의 마지막 경기로, 저녁 7시 경에 시작했습니다. 키노시타는 일본생명의 추격을 달아날 수 있느냐, 나고야는 첫 승을 거두며 꼴찌에서 탈출할 수 있느냐의 경기입니다.

키노시타 벤치: 하마모토 유이, 키하라 미유우, 나가사키 미유, 기무라 카스미, 하리모토 미와

나고야 벤치: 엘리자베타 사마라, 린예, 이데사와 쿄까, 한잉, 야마모토 쇼코, 이바야시 마리나

제1매치는 역시 복식, 키노시타는 나가사키 미유와 하마모토 유이가 짝을 이루었고, 나고야는 린예와 야마모토 쇼코가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이 경기는 나가사키 미유와 하마모토 유이의 활약으로 2:0 승리를 챙긴 키노시타가 먼저 앞서 나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제2매치에 키노시타는 놀랍게도 하리모토 미와를 내보냅니다. 미와는 2008년 생으로 이제 만 12세, 아직 초등학생일 겁니다. 이에 맞서는 나고야는 관록의 베테랑 수비수 한잉을 내보냅니다. 

첫 게임은 하리모토 미와가 먼저 가져왔습니다. 어린 선수가 베테랑 수비수를 잘 공략했네요. 하지만 거기까지입니다. 2게임부터 한잉의 페이스, 결국 4게임까지 쓸어담으며 1:3으로 한잉이 승리합니다. 이로써 두 팀은 1:1로 승부의 추를 맞추었네요. 

다음 제3매치에 키노시타는 키하라 미유우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나고야는 린예를 올렸네요. 

키하라 미유우가 첫 게임을 내준 후에 세 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승부는 2:1로 키노시타에 유리한 모양입니다. 

마지막 제4매치에 키노시타는 기무라 카스미를 내보냈고, 나고야는 엘리자베타 사마라를 내보냅니다.

두 선수의 대전은 아주 치열했는데, 첫 게임은 10:11로 엘리자베타 사마라가 가져갔지만, 이어지는 2게임은 11:10으로 기무라 카스미가 가져갔고, 계속해서 3게임을 11:9로, 4게임을 11:8로 가져가면서 3:1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두 팀 간의 대결은 매치 스코어 3:1로 키노시타 아비엘 카나가와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나고야는 또 다시 1승을 신고할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고, 키노시타는 리그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는 모습입니다. 

오늘밤도 탁구와 함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