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의 설레임", 함박웃음 양입니다..
맨날 여행기 쓰면서 하는 말이 바쁘다는 말이네요.
그래두 늘 카페에 들어와서 글도 보고 여행기도 쓰려고 하고 있어요~ ^^
아자아자 화이팅!!!
요즘 좋아하는 드라마가 시작했어요~
배경음악이 넘 좋아서 깔아봅니다~ (들으면 아실듯.. ㅎㅎ)
<출처 : 'http://blog.naver.com/babytare21.do'>
여행기 시작할께요~~ ^^
여행기는 편의상 반말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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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허무하게 끝나버린 오후의 일정때문에
오늘은 절대 그렇게 안보내리라 결심하고
아침에 눈을 뜬 시간은 헉 9시가 넘었다.. ㅡ.ㅜ
호텔 조식이 10시까지라서 그냥 세수만 하고 내려가서 밥먹고
//아무리 늦어도 밥은 먹는다!!//
역시나.. 오늘 오전에 가기로 결심했던 긴자 포기..
사실 가는 길이 조금 어려워보여서 포기했었는데
한국와서 그게 얼마나 아쉬웠는지..
여행가서는 가보고 싶었던 곳이나 하고싶었던 거 다 하고 와야한다 역시..
암튼..
그렇게 생각하고는 어제 사놓은 캔커피를 마시며 '신바시역'으로 출발~
TV에서 '키무타쿠'가 광고하던 그 커피
"White Coffee"
이름은 거창한데 그냥 밀크커피..
그래도 캔모양이랑 포장이 너무 이뻐서 한장
일본에서 맘에 들었던 것중 하나가
바로 저 모양의 캔..
일부러 저런 모양의 음료수만 사서 먹었을 정도였으니.. ^^
신기한 건 저 캔 냉장고에 넣어놨었는데
겉은 그렇게 차갑지 않은데 커피는 무지 시원했다니.. 신기신기~
신바시역에서 내리면
"유리카모네"타러 가는 방향으로 잘 갈 수 있게
표시가 아주 잘 되어 있다..
여기서 '유리카모네'를 타고 오다이바로 가면 된다 이거지?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표를 어디서 끊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들어가자마자 바로 앞에 있었다.
이것이 '1-day free ticket'
근데 받고 보니 왠지 다른사람들 여행기에서 보던 티켓이랑 다르다는 생각이..
내가 사진으로 본 건 '아이들 그림'이 있는 이쁜 거였는데
내껀 덩그러니 '유리카모네'그림이랑 정거장 표시만 되어 있네...
살짝 불안한 마음으로 개찰구를 통과하는데..
휴~~
다행히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갔다.
지은지 얼마 안된 건물이라서 그런지
도쿄시내의 다른 지하철역과는 달리 표지판같은 것이 무지 깨끗했다.
이런 표시를 지나서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두껍고 안전장치가 확실하게 되어 있는 유리문들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타는 곳이 양쪽으로 두군데네..
흠.. 어느쪽이지??
하지만 자세히 보니 이곳이 종착역이라서
양쪽옆에서 10분간격으로 계속 출발하고 있었다..
마침 내가 도착했을 때는 막 열차가 떠나고 나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었다.
맨앞차에 타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
드디어 '유리카모네'가 도착을 하고 문이 열렸다.
정말.. 소문으로만 듣던 앞자리 경쟁이 장난이 아니였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꼭 앞자리에 앉으려고 했다.
하는 수없이 자리를 양보하고는 나는 바로 옆에 그냥 섰다.
아이의 할머니의 눈치가 장난이 아니였다.. ㅡ.ㅜ
모~ 서서가면 어떻냐~ 오히려 사진찍기도 편하고 좋지 모..
위로를 하면서 카메라를 만직작 거리는데
드디어 출발이당~~!!
흠... 흠..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라고 했는데..
사실 그다지 굉장한 느낌은 아니였다.
그냥 앞이 확 트인 기차를 타는 느낌정도???
그래도 왠지 내가 운전수가 된 듯해서 혼자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도쿄시내를 지나 저기 멀리 '도쿄만'이 보이기 시작했다.
'도쿄만'을 따라서 쭉 바라본 바다는
그냥 지나가는 길이라해도 먼가 시원한 느낌..
올 여름 처음이자 마지막의 '바다' 관광이였다. ㅡ.ㅜ
셀카도 찍고 옆에서 일본관광객들이 '스고이~'하는 것도 들으면서
조금 지루해질 무렵 보이기 시작한 '레인보우 브릿지'
'춤추는 대수사선'드라마도 영화도 좋아하는 나
얼마전에 개봉했던 '춤추는 대수사선 2 -레인보우 브릿지를 사수하라'를 보면서
꼭 여기를 한번 오겠다고 결심했었는데
'유리카모네'가 좀 흔들렸지만 사진은 잘 나와서 다행~
레인보우 브릿지를 지나기 위해 들어가면서
이제 이곳만 통과하면 정말 '오다이바'다~!!
내가 젤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은 '후지티비'
예전에 '희야시스님' 여행기에서 봤던
'춤추는 대수사선' 세트장을 넘넘 가고싶기 때문이다.
'다이바'역으로 들어가면서 찍은 '후지티비' 모습
이 건물도 건축학도들이 좋아라 하는 건물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웬지 방송국이라기 보단 쇼핑센터같은 느낌의 건물.. ㅎㅎ
지금 '모험왕'이라는 행사를 해서 그런지.. 주말이라서 그런지
정말 사람이 무지무지 많았다.
내가 도착한 시간이 대략 어??
이론.. 호텔에 시계를 두고 왔다.
암튼 대략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도 많고 연인들도 많고 관광객도 많고
여기서 '모험왕 일일 패스포트'를 사면 되는데
가격은 1000엔!!! 게다가 영어로 된 안내팜플렛도 없단다..
'일일 패스포트'를 사면 주는
티켓이랑 목걸이줄, 일어 팜플렛, 부채(이건 티켓부스 앞에서 그냥 나눠주더라)
저 목걸이를 걸고 다니면 오늘 하루 '후지티비' 관광은 오케이!
'일일 패스포트'는 책자처럼 되어 있어서
각 층에 대한 설명과 돌아다니면서 받을 '스템프'를 찍는 난이 마련되어 있다.
오늘 목표는 '스탬프'를 다 찍어서 선물 받기!! ^__^
제일 가까운 7층으로 올라갈까 했지만
저 아래쪽에서도 먼가 행사를 하길래 쨉싸게 그쪽으로 향했다.
곳곳에 작은 부스들이 있고
중앙의 큰 무대에서는 개그맨들(?)이 나와서
아이들을 무대로 불러서는 만담을 하고서는 먼가 게임을 해서 이기면
선물을 주고 있었다.
어? 원래 이 에스칼레이터가 위로 올라가는게 아니였나??
내가 잘못알고 있었나보다
남들 여행기의 올라가는 에스칼레이터는 이게 아닌가보네..
웅? 구럼 입구가 어디인거야??
에스칼레이터앞에 있는 후지티비 마스코트 라후군~
앞에 앉아서 다정히 사진을 찍는 모녀를 보니.. 넘 귀여워서~
나도 찍고싶어서 당근 지나가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한장 찍었다~ ㅋㅋ
라후군 바로 옆에 있는 안내도
흠.. 그러니깐 여기로 가면 입구가 있고 7층이랑 5층으로 갈 수 있구..
전망대는 25층이구나..
7층으로 가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구낭~
어느정도 길을 익힌다음에 그래도 내 자신을 믿을 수가 없어서..
//그 하라주꾸에서도 찾기 쉬운 '다께시마 도리'도 못찾은 나 아닌가!!//
인포에 물어보러 갔다.
ㅋㅋ 넘 깜찍한 모양의 인포~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넘 좋은 걸~~
언니한테 입구가 어디냐구 물어봤더니 아까 그 티켓산 곳 옆으로 올라가면
7층으로 올라갈 수 있단다..
기분좋게 돌아서는데.
어? 입구에 붙은 저 공연표시는 'Water Boys2'!!
내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일본배우가 'WaterBoy'에 나오지 않았던가!!
영화보면서도 이런 거 정말루 보면 좋겠다 하고생각했었는데..
마침.. 드라마가 후지티비에서 방영되면서 공연을 하는 거라구!!
아~ 보고싶다!!
몇시에 하는거지?
헉!!?? 표가 3시꺼까지 다 매진이다.. 이런..
하나 남은건 5시가 넘어서 하는 건데..
그때면 난 분명 '비너스 포트'에서 관광중..
아무리 보고싶어도 다시 5시에 여기 오는 건 좀 무리이지 않을까 해서..
오늘 시계도 안차고 와서 시간개념도 없잖아!!
라고 그냥 위로를 하면서 돌아서서 7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계단으로 갔다.
'1-day passport'를 사는 곳 바로 옆의 7층으로 올라가는 입구
전에 본 여행기에서는 모두 '원피스' 그림이 그려져 있던데
내가 본 건 잘모르는 무슨 행사 그림같은 거..
웅~~ 원피스그림이랑 사진찍고 싶었는데..
옆의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7층에는 야외무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렇게 커다랗게 만들어 놓은 문으로 들어가면
안에는 마을행사처럼 음식점도 있고, 부적파는 곳도 있고 기념품가게도 있고
곳곳에 그림도 그려져 있고 축제때의 마을같다.
이렇게 '마쯔리 행사' 그림이 한쪽에 그려져 있고
건물 위에는 등들이 잔뜩 달려있다.
건물쪽을 바라보니 어?? 한글로 된 포스터가 보인다. 모지?
현재 방영중인 후지티비 드라마 '도쿄만 풍경(東京灣景, 2004)'의 포스터!!
여자주인공은 내가 '트릭'시리즈를 보면서
좋아했던 '나카마 유키에'
한일교포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까지 만들다니..
'한류'긴 한류인가보다
포스터의 그래피티가 맘에 들고 자랑스러워서 한장~
이후에는 가는 곳곳마다 이 포스터가 많이 있어서 괜스레 뿌듯~ ㅎㅎ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egloos.com%2Fpds%2F1%2F200409%2F02%2F27%2Fb0005327_13154560.jpg)
그리고 이것이 그 'Waterboys 2' 드라마 포스터
영화는 무지 잼있게 봤는데..
'Waterboys'드라마를 못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분명 여름에 어울리는 멋진 드라마였을 것이다!!
아~~ 공연이 정말 보고싶었는데.. 아쉽다.. ㅡ.ㅜ 흑흑
부적파는 곳에서 친구들 줄 부적(토로짱의 부적~ 넘 귀여워~)도 사고
넘 더워서 시원한 물도 한병 사먹으면서
스탬프도 찍고 다음 전망대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줄을 섰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egloos.com%2Fpds%2F1%2F200409%2F02%2F27%2Fb0005327_1315503.jpg)
이야~ 진짜 사람 많다..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바로 저 위의 저 원형 구체 전망대로 가면 먼가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무지무지 기대중~ 드뎌 순서다.
고속 엘리베이터인지 한번에 쑤~욱 올라가네~
// 지금까지 쓴 돈
스이도바시 -> 신바시 : 150yen
유리카모네 1일권 : 800yen
후지티비 1일권 : 1000yen
물 1병 : 150yen
토로짱 부적 2EA : 400yen //
=== 다음편 예고
찾아보자 드래곤볼~! & 원피스와 함께한 '오다이바' 모험왕편 2
첫댓글 오다이바 님 사진 보니깐 더더욱 가고 싶어졌답니다^^ 다음편도 얼른 올려주세요
이덩 이덩... 밀크 커피 용기 정말 이쁘네요. 저도 저 용기 넘 좋아해서 일부러 뽑아 먹곤 했다지요. 2편도 너무나 기대중입니다. ^^
어여...2편도...대수사선 세트장을 기대하고 있음당..^^
동경만경포스터네요~ ^^음,.,..
워터 보이스2 드라마 재미 없던데요...뭐 성장드라마식이라야 하나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본척은.. 퍼버벅;;;;;) ^^
이야! 저도 이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왠지 노래분위기가 너무맘에들어요;ㅎ. 아므튼 오다이바 너무 멋지에요~ 밀크커피도 너무이뻐요,ㅎ 잘봤어요~
아일랜드에 나오는 노래군요~~~~~nasatan님 워터 보이즈2 재미있던데;;;;ㅋ
잘 봤어요~~^^ 저두 저 커피 먹고 싶어요^^
아~ 어디서 들어 본것 같다고 생각했더니 아일랜드였군요 ^^ 후지티비는 모험왕 행사만 하면 사람 정신이 없게 복잡해서리.. 그래도 작년에 가볼걸 후회되네요 [올해는 어차피 밤 늦게라 행사가 끝났었고;;]
앗! 아일랜드!! 드라마도 재밌고 노래도 넘 좋구..^^ 아..저도 8월에 오다이바 갔었는데 또 가고 싶어 지네요~~ ㅠㅠ
//뽀송이♡님 오다이바 사진 많이 없는데도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다음편도 언능 올리기 위해 노력중!!!! ^^
//희야시스님 저런 모양의 용기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넘 똑같은 용기는 좀 지겹잖아요~ ^^ 지우가 정말 이쁜 거같에요~ 태어난 지 얼마 안된 거같은데 쑥쑥 무럭무럭 크죠??
//Gilmore3님 2편 기대하신다는 말에 힘내서 빨리 빨리 쓰고 있어요~ ^^ 대수사선 세트장.. 저두 기대 만빵!! ^^
//Buddy님 동경만경 포스터 이쁘지 않아요? 여행하면서 생각보다 많이 보이더라구요 왠지 뿌듯~ ^^ 드라마도 잼있는지는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nasatan님 '워터보이즈2' 잼없나요?? 영화는 제가 정말 잼있게 봤거든요~ ^^ '워터보이즈'드라마를 못봐서 드라마는 어떤지 잘모르지만.. 영화도 성장드라마식이였으니깐 비슷한건가?? ^.^a
//보노보노:)..님 (앗! 저도 보노보노 무지 좋아하는데~ ^^) 이 노래 왠지 분위기가 자꾸만 듣고싶게끔 만드는 거같에요~ ㅎㅎ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이 노래 맘에 들어서 계속 보고있다는.. 오다이바 잼있는 것들이 잔뜩이여서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
//hudson님 hudson님은 드라마'워터보이즈2' 잼있게 보셨구나~ 보는 사람마다 틀리니깐요 감상은~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도 다른 사람은 싫어하더라구요... ㅡ.ㅜ 그래도 hudson님이 잼있게 보셨다니깐 시간나면 저도 한번 봐야겠어요~ ^^
//chocoonly님 커피 맛은 진짜 완전 밀크커피.. 그래도 한때 좋아했던 '키무타쿠'가 선전하고 캔모양이 너무 이뻐서 먹었지요~ 밀크커피맛이니깐 쓴 거 싫어하시면 맛있을 꺼에요~ (전 쓴 거 싫어해서 좋았어요~ ㅎㅎ)
//란짱님 아일랜드 요즘 기대하면서 보는 드라마에요~ 좀 암울하지만.. ^^; 정말 '모험왕' 행사에 사람이 무지무지 많더라구요, 관광객에 일본사람들까지 섞이니깐 정신이 없어서 오락가락.. @,@
//T와 함께~님 (오? 여기서 T는 마시는 tea?? _ 저도 차 좋아하는데~ ^^) 아일랜드 좋아하는 또 하나의 동지를 만났네요~ ^^ 방가방가 8월에 갔다오셨어요? 전 7월의 마지막날 갔다 왔어요~ 또 가고싶죠~ ^^
우와~~ 나도 가고 싶따아~~!! 요새 오씨엔에서 워터 보이즈 해주던뎅.. 벌써 끝난건 아닌지..ㅋㅋ
저두 후지TV갔었는데 거기서 너무 귀여운 머스마를 봐따+____+ 가본데 보니깐 반가운데...ㅋㅋ
아.....워터 보이즈 2 정말 좋아했는데.....저는 모..이제 볼수도 없는거겠죠;;;;;; ㅠ^ㅠ 암튼~ 여행기 잘봤어요^^^^^ 글구 커피 병이 정말 예쁜거같아요~ 다시 물병으로쓰고싶을정도^^
저 커피는.. 키무라타쿠야가 광고하는....+ㅁ+
//봄처녀 은진님 어? 오씨엔에서 드라마 워터보이즈 해주나요?? 보고싶은데.. 오씨엔 홈피가서 함 찾아봐야겠어요~ ^^
//신도인님 후지티비 기대를 별로 안했었는데 생각보다 잼있더라구요~ 귀여운 머스마.. 일본 남자애들 대체적으로 스타일이 좋죠~ 물론 여자분들도 그렇지만.. 왠지 남자들만 눈에 들어온다는 ^^;;
//막각소주참.. 워터보이즈2에 대한 평이 전반적으로 괜찮네요~ 노래는 되게 좋던데.. 전 기회가 되면 보고싶어요~~ 저런 모양의 병을 우리나라에서도 보고싶어요~ 깜찍하면서 손에 쥐기도 더 편하고~ ^^ 물병으로 쓴다면 정말 좋겠네요~
//아오이。님 맞아요~ 일본에 있을 때 티비보면 정말 많이 나왔죠 그 광고.. 키무타쿠가 흰옷 입고 걸어가면서 저 커피를 마시는~ 나이를 먹어도 멋있는 거같에요~ 키무타쿠는~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