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딛고 내일을 향해 달려 나가는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교양 시리즈 〈사회를 달리는 십대〉의 일곱 번째 책.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세상 앞에 선 십대에게 최소한의 사회 이슈를 안내합니다.
사회를 달리는 십대 : 지리
구정은·이지선 글
펴낸곳 (주)우리학교 | 펴낸날 2023년 4월 24일 | 정가 14,500원 | 판형 138*190mm | 쪽수 208 | ISBN 979-11-6755-203-7 43340 | 시리즈 사회를 달리는 십대
분류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21세기 새로운 시대의 필수 지식이 된 지리!
지리의 눈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세상을 만나는 시간
청소년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사회 이슈를 한 권으로 명쾌하게 담아내는 ‘사회를 달리는 십대’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주요한 여섯 가지 지리 쟁점을 통해 급격한 세계의 변화와 현실을 ‘지리의 눈’으로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간 ‘지리의 관점’은 청소년에게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인식되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지리의 눈’은 세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관점이자, 21세기의 필수 교양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큰 영향을 줄 지리의 주제를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어, 청소년의 사고를 확장하고 새로운 관점에서 21세기의 세계를 이해할 흥미로운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지금 꼭 알아야 할 여섯 가지 지리 이슈 :
자원, 영토분쟁, 도시, 인구, 기후와 재해, 빈곤과 격차
『사회를 달리는 십대: 지리』는 흥미로운 지리 이슈 질문을 제기하면서,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계와 국제 문제를 시원스럽고 통쾌하게 해부한다. ‘가스관이 전쟁의 촉발제가 됐다고?’ ‘종교 때문에 생긴 분쟁으로 사람들이 무수히 죽어갔다는데?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래’ ‘도넛이 되어 버린 도시라니?’ ‘인구학자 맬서스가 틀렸다고?’ ‘대체 왜 알프스에서 빙하 장례식이 열렸지?’ ‘소말리아엔 왜 해적이 많을까?’
지리의 질문을 이해하면 더 나아가 세계의 변화, 미래의 과학기술, 각 국가의 성장 전략으로 이어지는 흐름 또한 깨닫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지리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달라진 세계와 미래의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고, 입체적이고 통합적으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지리 관련 책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연일 뉴스를 차지하며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지리 문제는 이제 한 국가의 테두리를 넘어 전 세계적인 파급 효과를 가진다. 오랫동안 국제사회 현장을 취재해 온 신문기자 출신 저자들이 21세기의 필수 지식이 된 지리 쟁점을 자원, 영토분쟁, 도시, 인구, 기후와 재해, 빈곤과 격차 등 여섯 가지 이슈로 모아 역동적인 세상 속으로 청소년 독자들을 안내한다.
■ 차례
프롤로그 • 지리가 펼쳐 보이는 다양한 세상 속으로
1. 자원. 세상을 움직이는 힘
철도 노동자들, ‘맨유’를 만들다ㅣ자원이 탄생시킨 유럽의 통합ㅣ 중동에서 벌어진 석유 쟁탈전ㅣ무기가 된 자원ㅣ가스관과 전쟁 ㅣ자원의 덫ㅣ이제는 햇빛과 바람으로
2. 영토분쟁. 땅과 바다를 둘러싼 싸움
영토는 왜 중요할까?ㅣ바다에서도 치열한 ‘영토 싸움’ㅣ종교 때문에 생긴 분쟁, 카슈미르와 히말라야ㅣ70년째 ‘화약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ㅣ군사기지가 된 지부티ㅣ내전 끝에 독립한 남수단ㅣ국제사회의 승인, 독립국이냐 아니냐
3. 도시. 인류 문명의 위대한 발명품
가장 오래된 도시 차탈회위크에서 현대의 뉴욕까지, 도시의 역사ㅣ2100년에는 세계 사람 모두가 도시인ㅣ메가시티와 슬럼ㅣ도넛이 되어 버린 도시ㅣ 태어나고 성장하고 변모하고, 도시의 탄생과 재생ㅣ우리는 어떤 도시를 꿈꾸는가
4. 인구. 지구의 역사를 만들어 온 주인공
“맬서스는 틀렸다”ㅣ세계 인구대국은 어디?ㅣ나이 들어가는 나라들ㅣ깻잎은 누가 딸까?ㅣ다양한 국적, 인종, 민족이 어울려 사는 오늘의 세계
5. 기후와 재해. 지구가 직면한 거대한 위기
국토의 3분의 1이 잠긴 파키스탄ㅣ알프스의 ‘빙하 장례식’ㅣ남극 기온이 20도?ㅣ시베리아가 불에 탄다ㅣ기후변화 대응체제의 역사ㅣ기후 재앙을 막는 것은 인류의 책임
6. 빈곤과 격차. 가난한 세상 vs. 부유한 세상
소말리아엔 왜 해적이 많을까?ㅣ세계의 절반이 가난한 이유ㅣ원조, 과연 그 효과는?ㅣ어떻게 해야 제대로 어려운 나라를 도울 수 있나?ㅣ절대빈곤만 문제가 아니다
■ 저자 소개
구정은
신문기자로 오래 일했고, 지금은 국제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강한 것보다는 힘없고 작은 것, 눈에 띄는 것보다는 가려지고 숨겨진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함께 지은 책으로 『과학을 달리는 십대:스마트 테크놀로지』 『모든 치킨은 옳을까?』 『사라진, 버려진, 남겨진』 『여기, 사람의 말이 있다』 『10년 후 세계사』 『숲으로 간 여성들』 등이 있고, 『나는 라말라를 보았다』 『팬데믹의 현재적 기원』 등을 번역했습니다.
이지선
신문사에서 18년간 일했고, 2021년부터는 독서 모임 스타트업을 거쳐 책을 쓰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 변화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함께 지은 책으로 『사회를 달리는 십대:국제외교』 『과학을 달리는 십대:스마트 테크놀로지』 『모든 치킨은 옳을까?』 『10년 후 세계사:두 번째 미래』 『101 세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