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로구 이마트 신규 입점 … 판로 다변화
늘푸름한우가 서울지역 이마트 2곳에 신규 입점하면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7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장한 서울 문정동과 흑석동 늘푸름한우 전문판매장에서 좋은 평가가 잇따른데 최근 서울 노원구 월계점과 구로구 구로점 이마트 2곳에 판매장이 새롭게 개설됐다.
이번에 개점하는 이마트 서울 노원구 월계동지점은 지상 2층에 5,700여평의 규모로, 홍천늘푸름한우 전문판매장은 69호점에 들어서며 구로구 구로동 지점은 지하 1층, 지상 8층의 2,500여평 규모로 17호점에 입점한다.
이로써 서울 가락동 공판장의 브랜드경매 판매에 집중되던 방식을 탈피해 전문매장 등 판로를 다변화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및 홍천 도축장의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늘푸름홍천한우는 현재 2만2,000여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늘푸름 거세우를 매년 2,700여마리를 확보해 현재 6,500여마리의 거세우 밑소를 확보했다.
늘푸름홍천한우는 사료와 종축 등을 단일화함으로써 브랜드요건 등을 갖춰 지난해 축산물브랜드전 우수상및 2007년도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인증하는 축산물브랜드인증을 획득, 2년연속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류재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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