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육로로 카자흐스탄 바로 오기

[카작한우리]

많은 분들이 중앙 아시아 여행을 생각 합니다만

여러 이유로 결정을 못 하고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는듯해

20여번 이상을 중국을 횡단해 카자흐스탄을 오간 본인이 그 정보를 공유코져 합니다

이는 경비로는 30만원,기간은 3.5일 정도 걸리며

원하시는 경우 들리고 싶으신곳 들리시며 오셔도 됩니다

단 정보 공유인 만큼 저는 직행으로 바로 연결 되는 정보를 올립니다

출발일을 4월19일로 하고 검색을 시작 합니다

우선 인천 청도는 배편도 있으나 현실적으로나 모든게 가장 유리한 제주 항공 입니다

4월 19일 4만원의 금액으로 나오나 공항 이용료 유류 할증료등을 포함 하면 69200원 입니다

아침 8시20분 출발 8시50분 도착 입니다 중국이 우리 보다 1시간 늦으니 1시간30분 가는셈이지요

공항에서 공항 버스를 타면 바로 청도역에 도착 합니다

청도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수속을 하고 나면 대게는 현지 시간 9시 조금 넘습니다

바로 공항 입구의 우측에 있는 공항 버스 702번을 탑니다 20위안으로 기억 됩니다

청도 기차역까지는 거의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가까웠으나 돌아야해 걸어 10분 미만에 바로 역입니다

바로 이기차가 청도 시닝간을 28시간 정도에 주파하는 기차 입니다

청도역에서 바로 청해성의 성도인 서닝(시닝)으로 가는 기차를 탑니다

이때 c-trip이나 중여동 카페의 신성여행사등을 통해 기차표를 예매해 둡니다

만약에 청도를 둘러 보시려면 당연히 며칠뒤 표를 구입하셔야겠지요 이때는 현장에서 구입도 가능 하십니다

이 직행 기차는 한대밖에 없고

부드러운침대 704.5위안,딱딱한 6인승 446.5위안이고

27시간 55분 걸리며 시닝에 20일 17:40도착 입니다 바로 기차를 바꿔 타셔야 합니다

시닝에서 바로 우루무치로 가시려면 당연 밑의Z105표를 사셔야 합니다

물론 한국에서 다 예약 미리 구입하시면 편리 하십니다 시닝에서 머무시려면

오전 출발 하는 고속 동차인 D 2701동차표를 꼭사셔야 우루무치에서 출발 하는 기차로

카자흐스탄과의 국경인 호로고스행을 타실수 있습니다 우루무치에 머무신다면 상관 없습니다

이때도 가능하면 우측 창으로 앉으셔야 청해성의 너무도 멋진 고산 지역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루무치에 도착 하셨습니다 어려우셨나요

허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카자흐스탄이나 중앙 아시아를 오시기 위한 준비 작업 입니다

이곳서 저녁 출발 하는 호로고스행 기차를 바꿔 타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호로고스에 도착 됩니다

많은분들이 버스나 기차로 오는 방법을 문의 하시니 역을 나와

역을 등지고 좌측 자동기차표 판매기 옆의 호텔에서 주2회 있는 기차표를 팝니다

호텔내의 기차표 매표소 입니다

만약에 매일 있는 알마티행 버스를 타시려면

사진 우측의 BRT버스를 이용 3~4정거장후의 역에 내립니다

이역에서 내려 좌측으로 가시면 버스터미날이 있습니다

바로 버스터미날 직전에 좌측 길로 들어갑니다 멀리 터미날이 보이는군요

매일 이곳에서 저녁6시경 출발 합니다

바로 기차를 호로고스행 k6765로 바꿔 타시면 다음날 오전8시21분 호로고스에 도착 합니다

이곳에 많은 택시가 나와 있습니다 전 여기서 대부분 아침 운동겸 힘들지만 약7~8Km 호로고스 국경까지 걷습니다

어려우시면 택시에게 20위안 주시면 국경까지 모셔다 드립니다 여기서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시차가 2시간도착 하셔도

아직은 카자흐스탄 시간으로는 업무시작전인 대게는 오전 7시30분 정도 중국 시간 9시30분 그러니 카자흐스탄 국경 업무시간인 9시까지 1.5시간정도 기다리셔야 합니다

아침 일찍 도착하니 호로고스역도 알마티 인근, 사실 중국 시간이라 해도

이곳 시간으로 8시21분이 아닌 거의 6시 정도 그러니 바깥은 이리 어둡습니다

바깥에는 하루 한번 도착 하는 우루무치에서 오는 기차라

많은 환영객이나 택시등이 나와 있습니다 이곳서 택시를 타거나 상당히 멀지만 걸어 갈수 있습니다

호로고스 중국측 국경입니다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스탄의 모든 국경을 가본 나로서는

중국과 인근 국가간의 국경 사무소의 그 규모에 큰 차이를 느끼고 있으며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까지 난 걸어 왔습니다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지리를 아는 나로서는 가능한 일입니다

대게는 역앞에 대기 하고 있는 택시를 타거나 더 걸어 나와 국경 가는 버스를 탑니다

이곳 시간이 이른 관계로 아직도 많은 국경 통과객은

양쪽 나라의 시차때문에 2시간 늦은

카자흐스탄 국경이 열리기를 기다립니다

국경을 걸어 통과 할수가 없습니다 가끔은 자전거 여행자들은 자신의 자전거로 가나

호로고스 터미날부터 버스를 타고 오지 않았다면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곳서 중국 국경 통과후 버스를 타야 합니다

중국측을 건너와 다시 카자흐스탄측 국경입니다 참으로 인내가 필요한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저 승합버스가 국경을 바로 넘어 그곳서 택시를 타거나

국경 도시인 쟐켄트까지 와서 택시나 버스로 알마티로 올수 있습니다

쟐켄트에서 알마티까지는 350km이지만 약 5.5시간 정도 걸리는 다소 지루하나 다른 풍경을 보여 줍니다

난 국경을 건너자 마자 바로 합승택시를 탔습니다

아 정말 작은차에 뒷좌석 참으로 힘들게 알마티로 복귀했습니다

정리하면 19일 이른 아침 서울을 출발 청도,시닝,우루무치,호로고스를 거쳐

카자흐스탄의 구구경 도시 쟐켄트를 거쳐 오는 3.5일의 중국 횡단을 합니다

시간은 3.5일 경비는 6인실 딱딱한 침대칸을 타면 기차비와 식대 포함 약 30만원 정도가 소요 됩니다

                                                                             5불당 세계일주 클럽 /세계일주 바이블 / TRAVELLER5 / www.5bull.net

[seuam46]

알마티를 6번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시간 여유가있으니, 카작한우리님의 여정을 한번 계획해 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카작한우리]

알마티를 6번씩이나요? 아주 이곳을 잘 아시겠습니다
도울일이야 없겠지만 필요 하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seuam46]

네 감사합니다.

[카작한우리]

방문해 주셔서 제가 고맙습니다

[인간연습]

세상에...제목만 보고 가슴이 막 뛰기는 참 오랜만입니다...중앙아시아를 여행할때 카작한우리님 정보글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저는 30대 아줌마인데 홈쇼핑 세일특가나 마트에 1+1같은건 봐도 감흥이 없어요 요런 제목보면 막 떠나야할것같고 그러네요 이런 고급정보를...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카작한우리]

그럼 이미 이곳을 다녀 가셨군요
삼십대 주부로 이런 글에 가슴이 뛰시면 곤란 한데요 넘어 서고 함께해야 할일이 많으실텐데...
30대 중반의 제 딸은 일과 가정사로 정신 없더라구요

[꼬장]

카작한우리님!! 작년에 우루무치에서 국제버스로 넘어간 중국-카작길이 다시 생각 납니다. 한창 "송중기-송혜교의 태양의 후예" 방영 중이라 한국인 인기가 하늘을 찌를 때라, 중국아가씨들이 할배를 보고서도 좋아했습니다. 특히 파마머리에 관심이 높아 재미가 있었습니다,
중국국경을 지나 1시간 가량을 더 가야 카작의 국경이 있는 것을 알고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 국경사이에 있는 마을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 때 중국돈을 다 소비해야했는데), 한 밤중에 도착한 알마티에서 사장님의 마중과 알마티에서의 휴식은 저의 여행실력을 엄청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잘 계시죠, 시간 한번 만들어 방문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

[카작한우리]

고맙습니다 제겐 일이었기에 특별 하진 않았으나 그 이후를 보며 멋진분들과의 교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습니다
이젠 슬슬 시동을 거셔야지요😊

[감자친구]

안녕하십니까 내일 아침에 당장 중국에서 카자흐로가는 국경을 넘을 예정입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합승택시는 1인당 얼마정도에 탈수있을지 알 수 있을까요??

[카작한우리]

늦게 보았습니다 그 길을 걷는 뒷분을 위해 우선 국경을 넘는 버스로 국경 도시인 쟐켄트까지 와서 그곳 알마티간 합승 택시를 타야 하는데 1인 3500뎅게(액 10불 조금 더) 합니다 5-6시간 정도 걸립니다

[감자친구]

당시에 저는 훠얼궈스 국경앞에 서있는 버스를 타고 알마티까지 갔습니다

[감자친구]

당시에 저는 훠얼궈스 국경앞에 서있는 버스를 타고 알마티까지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