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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밭이 아름다웠던 정선 민둥산~
산행일시 : 2010년 11월 21일(일요일) 07:30 대전IC 출발 산 행 지 : 강원도 정선 민둥산(1119 m) 날씨 - 약간 쌀쌀하고 맑음 산행코스 : [제1코스] 증산초교 - 민둥산 - 삼내약수 (4시간 널널~) 누 가 : 청죽산사랑 산악회원님들
08: 20 오창 휴게소에서 아침식사
지각하신 김기룡 고문님의 무용담을 듣느라고 오창휴게소에서~~ 아무튼 대단하신 분~~ 우리 청죽의 정신적인 지주이십니다. ^^
10:00 정선 민둥산 제1코스 도착
10:30 산행식 준비
산 행 식 [1]
산 행 식 [2]
평화롭고 아늑한, 남면 문곡리 시내
민둥산 가는길~~ 다소 여유롭다
잠깐 잠깐 대화도 나누면서~~
오늘 아주 장한일을(?)하신 늠늠한 김기룡 고문님, 흠, 나 봤제~~ ㅋㅋ 아침, 알람시계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허겁지겁 택시타고(\45,000) 오창휴게소까지 달려 오셨습니다. 그 정성이 고맙고,, 무릇 청죽인이 본받야할 모범적인 자세가 아닐런지,,, 힘찬 박수를 보냅니당 ~~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우리 청죽 그 자체인 사랑하는 란수씨~~
요상한 바위와 함께,, 청죽의 미인 갱상도 아지매들~~ 말복씨도 계곡조 탈출인가요? 윤총무 외로울텐데~~ ㅋㅋ
이제 민둥산 정상이 가까워지나 봅니다.
선남 선녀들~~
호박꽃은 역시 보통 꽃이 아니네여~~ ㅋㅋ
맨뒤에 있는 여성은 지나가는 액스트라입니다. 우리 청죽미인들하곤 차원이 좀 다르죠 잉~~
억새밭은 환상적이고,,, 우리 여성회원님들의 행복해 하는 예쁜 모습들은 하늘을 오르는 구나!! ~~ (청죽 여우들~~) ㅋㅋ
억새밭 길을 여유롭게 걷고 있는 우리 청죽님들~~
오르는 길도 아름답고~~
지나온 길도 환상적이당~~
12:30 점 심 식 사
민둥산 정상에서~~ 오늘은 많은 회원님들이 완주하시나 봅니다. 정상에 오르신 청죽님들 추카드립니다. ^^
호박꽃이 아주 예쁘게 활짝 피었습니다. 카페활동도 열심이고,, 차안에서 보니까 무릎 아프다는것 엄살같기도 하고, 아이가?,, ㅋㅋ 암튼, 청죽에 호박이 넝쿨채로~~ ^^
바이올렛꽃은 더 이쁘죠잉~~ 어느새 밑에 쫄병 회원들도 많이 거느리시고, ㅋㅋ 그대는 올해 청죽을 빛낸 최고의 자랑스런 여우~~ ^^
항상 수고하시는 이성행 회장님과 미모의 이경녀 여사님~~ 오늘도 고생했습니다.
따뜻한 남자, 피곤해(최봉식)감사님과 만년소녀 배용옥 전 편집위원장님 ~~
최봉식 감사님이 한라산에서 만나, 꼬셔서,, 이번산행에 함께오신 비래동 사시는 신입 회원님~~
사람 좋은 그대 최명훈씨 항상 수고하는 김성태 총무와 후배 재철씨
이번에 안나푸르나에 12일간의 등반 일정을 잡으신 행복한 남자 김종철 산악대장님~~ 좋은 사진 많이 담아오시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아! 부럽당~ 글구, 듬직하고 포근한 남자 손갑중 자문위원님, 오늘 고생좀했죠? 믿었던 타이어가 파스나는 바람에,,, 아직도 스케줄 헐렁할때 않되셨나요? 자주 좀 보자구요~~
아주 포근한 느낌마져드는 민둥산 억새밭
내려가는길에 잠깐~~ 이상복 회원님과 남기덕 회원님~~
나무에 기생하고 있는 겨우살이 식물~~
또 다른 겨우살이 식물~~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머리 끝까지 시원하다~~
뒤풀이 친구는 뜨끈한 동태와 소주&막걸리 ~~ 오늘의 안산 즐산을 자축하면서,, 건배~~
연말도 다가오고,, 건배사는 뜻깊게~~ 쉿!! 오늘 지각하신 그분을 위하여~~ 고문님! 고문님! 고문님을! 위하여~~
우리 최감사는 안낑기는데가 없어요~~ 그려! 그려! 그려! 땡~! 궁시렁 궁시렁~~ ㅋㅋ
집에 오는길에 청죽 노래방과 레크레이션으로 몸도 풀고~~
19:00 동강휴게소를 지나
20:00 오창휴게소에서 집으로 집으로 ~~
윤보영 총무님,,, 이번달도 수고 많이 했어요. 이왕 산행신청하는거 빨리들 신청하시면 좋은데, 모두들 느긋하시니,,, 담달부턴 총무님들 너무 애태우지 마시고 산행 신청들 빨리빨리 하자구요~~ (미리 신청하셨더래도 부득이한 경우 예약취소 하셔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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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밭이 무척 아름다웠던 정선 민둥산~~ 또 하나 추억의 사진첩을 접으면서.. 담달 진안 운장산행에서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회원님들의 모습 기대해 봅니다. 참, 그날 잼있는 송년의 밤 행사도 있으니 많이 많이 참석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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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도 많으시고, 맛갈스럽게 글도 잘쓰시고, 무거운 카메라 메시고 사진 찍으시랴 항상 수고하십니다. 고맙습니다.
고문님이 같이 못가시는 줄 알고 얼마나 섭섭했던지,,,
그렇게 먼곳을 택시타고 오실줄이야,,, 놀랬어요. 그리고, 감동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변함없는 올려주시는 글과 사진, 항상 재미있고 감명깊게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스케줄좀 비워놓으세요. 특히 번개산행때는,,,
타이어 갈아끼시고 조만간 한번 만나야죠? ㅋㅋ 건강하세요.
회장님~집행부 여러분~록수형~ 고생하셨습니다~같이 못해 미안합니다~!
요즈음 일정이 무척 바쁘신가 봅니다. 다음달엔 꼭 참석하시겠죠?
변함없는 카페에 대한 관심과 애정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진 예쁘게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게 보셨다니 고맙네요. 앞으로도 카페에 자주 놀러오세요. ^^
민둥산 산행의 구석구석을 멋진 사진 덕분에 자아알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데이.
이번에 우리대장님 덕분에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대한 연구좀 했지요.
가지는 못하고 어쩝니까? 간접경험이라도 해야제,,,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
사진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예,,, 회장님도 고생 하셨습니다.
청죽에 오라버니들 정감이 있는 말 한마디에 서영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잘보고 갑니다. 오라버니~~
내가 호박이한테 그랬어요. 내 이웃 재선씨,, 그리고 그 둘도없는 고향친구 서영씨,, 밤이 깊었군요. 좋은 꿈 꾸세요. ^^
이렇게 상냥하고 아리따운 처제들이 인정해주고 따라줄때, 열심히 산행도하고 그래야지,,
아무튼 모든면에서 고맙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그래요.
세상엔 이런 행복도 있다는 걸... 느꼈어요!!^^ 모든 청죽회원님(오라버님, 언니, 친구, 동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리고 항상 고생하시는 울 상록수님, 그리고 사랑하는 순자언니께 또한 감사 드리며... 행복하세요~~~^^
사람사는게 차암 그래요. 소박한 행복이라고 할까,,,이 좋고 바이올렛도 좋고 모든 청죽인이 다 좋아요. ^^ 건강 & 행복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갖는다는건 힘든일이지만 모든 사랑의 근원일듯 싶네요.
나도 호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