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서~~~
이재명
9시간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적극 대응을 촉구합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합니다. 지난밤 반지하 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이 침수로 고립되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쓰러진 가로수를 정리하던 구청 직원분을 비롯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실종되신 분들 또한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랍니다.
국민 안전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대처가 시급합니다. 반지하 주민, 홀로 사는 어르신, 위험지대 주민 등 재난에 취약한 국민의 안전을 특별히 더 세심하게 살펴야합니다.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 대한 지원과, 침수 피해가구 및 건물에 대한 재해구호기금 등의 신속한 재정지원을 정부에 건의드립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지원금 상향도 적극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며칠간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피해 복구와 함께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중앙 및 지방정부 등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응해야 할 때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모든 국민이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입시다.
<이재명의원실에서 알려드립니다>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는 오늘(8월9일)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다음과 관련한 출석요구서를 받았습니다.
김혜경 씨와 당 관련 인사 3인은 2021. 8.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재명 경선후보자 캠프는 기부행위 등 위법논란을 피하기 위해 ‘후보자나 배우자가 타인과 식사를 함께할 경우 대접하지도 대접받지도 않는다’는 명확한 방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김 씨와 경선후보 배우자의 수행책임자 B모 변호사는 이 방침을 주지하고 있었고 여러 차례 가진 식사모임 마다 이 방침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이날 역시 수행책임자 B모 변호사는 김씨 몫 2만6천원만 캠프에서 교부받은 정치자금카드로 지불했습니다.
당시 김 씨는 나머지 3인분 식사비(7만8천원)가 법인카드 의혹 제보자 A모 씨에 의해 경기도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되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고, 현장에서 A모씨를 보지도 못했습니다.
김혜경 씨는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