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했으니 장장 오일간의 후기를 써 봅니다.
간략하게 존대 생략하니 이해 부탁 드립니다.ㅎ
월욜,근 열흘만에 받은 밤 일곱시 대기번호,그래도 감사하게 출정준비.
양말도 챙기고,속옷도 챙기고.마스크도 여유있게.^^
다행히도 회원분의 도움으로 교통편 확보.
근데 대구 근처서 지나가는 길인줄 알았는데 김천서 대구 들러서 나를 픽업.ㅠ ㅠ
미안하고 고마워,다크그레이^^
가는 길,이런저런 대화로 심심하지 않았고.
그날 예정 스토리는 블랙잭 10앉고 캐포 예약으로.
입장 후 담날 받은 번호는 밤 아홉시 입장대기번호.ㅋㅋㅋ
입장 후 5층 가니 잭10빈? 테이블 있어서 다크랑 같이 착석,캐포 예약걸고.
일단 50페이.
근데 첫 느낌이 싸하더군.초구 여자분,이구 노친네,삼구 다크,말구는 매인.
도무지 초구,이구 카드를 안 받는다.
심지어 두장 합이 10이 안되는데도 안받는다.ㅠ ㅠ
카드 받아서 죽는건 나뿐이다.카드 안받는 인간들이 딜러 하이패에 6.7.8.더블을 친다.미치겠다.
사람에 꽂혔다.ㅠ ㅠ 툭하면 자리 비우고.
어디 가지도 않는다.그냥 그자리에서 지켜 보더라.
이쯤되면 눈치긇고 테이블 옮겨야 하는데 뚜껑 열리니 아무생각이 안남.ㅋ
약이 올라서 50페이 세번했다.한 마디로 뚜껑이 간만에 제대로 열린거다.
그날 노랭이 15번 의미없이 던졌다.연속 다 죽었다.초반 지갑에 있던 230만 다 털고 간만에 쪽 팔리게 은행 다녀왔다.
100더 찾아왔다.
하염없이 죽고,안된다.ㅠ ㅠ
시드가 330 중12만 남았다.기분상 오링이나 마찬가지,번호만 허락되면 몇일 있을 요량이었는데.온갖 생각이 다 든다.
원래 계획했던 캐포는 호출받고 무시,그걸 세번했다.(아웃되면 계속 예약했음)
이미 깊숙히 발이 빠져서 어디 가지도 못할 상황.ㅠ ㅠ
12만에서 정신이 퍼뜩 든다.도 아니면 모다.일단 오십 목표로 잘해보자.
기적처럼 살금살금 살아난다.그러나 한계에 부닥치고.
새벽 세시는 훌쩍 넘었고,근근히 노랭이 여섯개 만들었는데 더 이상 치고 나가지도 못하고,테이블 인원은 다 빠지고 세명이 하는데 갑자기 힘도 빠지고.
안되겠다,노랭이칩 여섯개 들고 30테이블로,쭉 훓어 보며 핸디들 노랭이 많은 테이블로 착석,뜨내기가 오니 별로 안 반가운듯.
시부럴 나는 급하다.
다행히 거기서 슈가 괜찮아서 육십으로 130만들어서 아웃.시간이 파장이니 ㅋ
첫날에 200패,이게 오래동안 주홍글씨,마의 패로 남을 줄이야.ㅠ ㅠ
긴글 안좋아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화욜 후기는 다음으로.ㅎ
첫댓글 고생 많어셨어요!!
그냥 고생이 아니고 개고생.ㅋ
@매인메이커 긍께 내가 개띠니 굳이 안말해도~ㅋㅋ
카드받는게 무서운 인간들은 제발 블랙잭다이에 앉지말기를!!!!!바랍니다!!!!
앞으로 10테이블은 안가기로.ㅎ
@매인메이커 10테이블이라도 다그런건아닌데 그사람들이 이상한거에요ㅡㄴ
@별이 이틀 연속 그랬어.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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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가 고운 사람들은 짹 비추.
우린 결과안 ㅋ ㅋ
고생하셨습니다 첫날부터 ㅠㅠ
장어 덮밥이 남은거여.ㅋ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마지막 정신차리고
버틴게 대단하십니다
건강하게 건승을 바래봅니다
패전 후기니 잘해도 결과는 패전입니다.ㅎ
요즘 여행 경기는 살아 나는지요!
@매인메이커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여행은 아직 멀었어요
7월에 입장객이 풀리겠죠?
@내일을향하여 일단 일차로 1200에서 2300으로 변경이니 점차 늘어 나겠지요.
넘 늘어나면 안가고 싶네요.ㅎ
고생하셨습니다.
남 얘기같지가 않네요. .
테이블 사람 잘만나는게 잭은 절반승 또는
패인듯 합니다.
분위기 좋으면 승패를 떠나서 일단 마음 편한 게임을 할 수 있지요.^^
다아는 내용이어도 열심히 읽엇습니다 ㅎㅎ
담 후기 쓸라니 기억이 아삼하다.
늙은거 실감힌다.ㅎ
@매인메이커 술깨면 기억나실겁니다 ㅎㅎ
@시흥시민 시흥이 왔는지,송이가 갔는지 그것도 모른다.ㅋ
사람에 꽂히면 답없죠.
긴글도 좋아하는데 ㅎ 다음편 기다려집니다.
답없는 경우를 당하니 진짜 답 없더만요.ㅎ
애썼네~ㅜㅜ ~^^
애만 잔뜩 쓰다 왔어.ㅎ
핸디에게 신경쓰기 시작하면 블랙잭이 더힘들어지죠 고생하셨습니다~^^
어지간하면 뭔짓을 해도 신경 안 쓰는데.ㅠ ㅠ
@매인메이커 저도 사람에 꽃쳐서 망했어요 ㅜㅜ
역시 겜 후기는 메매님 만한 후기가 없는듯ᆢ
단편소설 읽는 느낌이에요
실화인데 ㅋ
후기하면 겨울님이지 저는 아닙니다요.ㅎ
아이고,매메님 답지않게 빠따가 커졌네요.
제가 30테이블 가도 벳은 10테이블용 벳합니다.ㅋ
고생 고생 했구만~~
손주 들 보면서 집에서 편히 지내면 본전인데 ㅋㅋㅋ
손주는 없다.ㅋ
힘든 출정 이셨나봅니다
저두 이틀동안 꽂혀서 겜했더니
너무 피곤하네요 ㅎ
기억 업어지기전에 빨랑 쓰세요
기억이 이제 가물거려서 후기 못쓰겠어요.ㅋ
누구나 다 그럽니다. 사람에 꽂히고...자기자신의 오기에 꽂히고...순간 이성상실하고...결과적으로 돈 잃고...ㅠㅠ 누구나 다 그러하다고 위안삼으세요
잘 참고 견디다가 저도 모르게 벌써 뚜껑이 열려 있더만요.ㅎ
5일 연속 출정하셧나보네요~~힘드시겠어요`~~
아~~~체력의 한계는 느껴집디다.^^
형님 고생많으셨습니다.
5일씩이나 체력도 좋으십니다. ㅎㅎ
담에는 꼭 승후기로 좀 올려주세요^^;;
오늘 가거든 잘 놀다 오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꼭 한두명의 지뢰가 있더만.ㅋ
3카드 & 5카드
그리고 심심풀이 머신으로 즐기는 시간을
만듭시다.
건강한 한주일 보내세요.
7월에는 사북에서 단물 한잔 나눌수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요즘 외롭고 슬프고 많이 아픔 ㅠㅠ
외롭고,슬프고 아프시면 안됩니다.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