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독비도
용문객잔 ,금연자 ,철수무정 등이 뒤를 잇고
1970년대=정무문
13태보 ,복수, 용쟁호투 ,유성호접검 등이 뇌리에 남습니다
70년대 후반에는 성룡의 취권 ,사제출마 등등 도 관객을 많이 동원햇으나
비장미 넘치는 무협영화에 익숙햇던 탓인지 좋은 점수를 주기가 어렵더군요
1980년대 -소림사
80년대는 전반부는 성룡의 프로젝트A, 쾌찬차 등 코믹무협 시대가 가고
이연걸의 시대가 도래하는 시대였습니다
1990년대 -소오강호
소오강호 ,동방불패,백발마녀 등특수효과 영화들이 이연걸 독주에 제동을 걸고
여기에 여배우 임청하가 가세를 하는군요
2000년대 -와호장룡
이안감독의 무협영화 와호장룡 이후 무협영화 스케일이 커지고
삼국지 수호전 등 시대극 + 무협 이 믹스하는 분위기가 특징인것으로 기억합니다
그중 야연,무극 영웅, 삼국지 적벽대전등 이 인상적이엇습니다
2010년대 -무사 4대문파와의 혈투
무사 4대 문파와의 혈투는 와호장룡이후 멋진 무협영화를
찾던 저에게 실망을 준 검우강호 ,무협,적인걸,일대종사 보다 큰 만족을 주는 작품입니다 .
나이를 먹다보니 스타일보다는 리얼리티에 더 큰 점수를 주게되는군요
무사 4대문파와의 혈투에는 화려한 액숀이나 유명한 배우는 없습니다.
극적인 결투나 원한과 사랑도 없습니다 .
팔이 잘리거나 목이 날아가는 잔혹한 장면이나 충격적인 영상도 보이지않습니다
이런걸 기대하고 본다면 오히려 실망하실수도 있지만
무협장르를 사랑하고 리얼리티를 존중하는 관객이라면 재밌게 감상할수있는 영화랍니다
특히 장르 비틀기 -에를들면
초절정 고수가 무기를 손에서 놓치고 기절을 한다던가
영화중 해안경비대 장군이하 부하들이 강시처럼 깡총깡총 뛴다던가 '
4대문파가 장문인들이 서로 눈치보기와 잔머리굴리기에 몰두한다던가
멀쩡한 중국인(기장군의 부하장수 2명)을 왜구로 둔갑시키는 모략
절정고수들이 커튼 뒤의 체력좋은 외국인 여성에게 나가떨어지는 등등은
기존 무협영화의 상투성을 깨버리거나 비틀기하는 유쾌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영화는 그재미와 사실성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다시는 이련류의 영화가 제작되거나 시도 될것같지않은점은 아쉽습니다
무협영화를 많이 보시는 분들말고 진정한 무협 매니아들께만
이영화 무사, 4대문파와의 혈투를 추천합니다
첫댓글 영화는 영화로 보아 야.. 제맛 인데... 뭔 영화에 말들이 많은지요.. ㅎㅎ
잘보았습니다
좋네
좋은 제안입니다.
ㄳㄳㄱ
잘읽고 갑니다 감사
좀 지겹던데....
감사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엣날에 외팔이시리즈가 유명햇죠 ㅎㅎㅎ
잘 파악하셨군요
감사합니다
감사요
너무많이봤어..
나두 다시 보고 싶군요
분석을 너무 잘하셨네요.....감상잘 하고갑니다.
무협은 책이 최고입니다.
김용소설이독보적이죠
김용소설이독보적이죠
무협영화를 완전히 꾀고 계시네요. 저두 좋아하는 편인데도 못 본 영화가 몇편 되네요.
감사합니다.
무협물 지도 좋아하는데...역시 방대한 양을 영화로 담을려는 호불호가 많이 생기는것 같아요
무협 영화 참 좋와 하는데용
시대를 관통했던 영화들이 있지요
저는 봉신방 -주홍무 -귀문의 독수리 - 촉산기협 으로 이어지는 특수효과 무협영화도 작품성을 떠나
무협영화 장르의 한축을 담당한다고봅니다
정리 잘해주셨네요
정리감사
잘 읽고 갑니다
같은 감독이 만든 영화중에, "사부: 영춘권 마스터", 그리고 "활: 명궁 류백원" 두 작품이 더 있습니다. 세 영화다 비슷한 사실주의 액션 영화이고, 의외의 유머도 있고, 기존의 영화와 다른 독특한 스타일이 있습니다. 셋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것은, 사부: 영춘권 마스터인데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