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홍수 시대, 해법을 묻다

[세라]

 

http://blog.naver.com/vivianrara/20141155551

먹거리 넘치는데 영양은 불균형?!

웰빙 라이프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증가하면서 각종 영양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판되는 영양제만 약 300종류. 여기에 홍삼이나 액즙류까지 더하면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이처럼 일반인에게 영양제는 ‘가정필수보약’ ‘만병통치약’ 처럼 통용되는 실정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넘치는 영양은 모자라는 것만 못하다며 영양제 무용론을 제기하는가 하면, 스트레스 등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현대인에게 영양제는 필수라는 의견도 팽팽히 맞서는 상황이다. 하지만 영양제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도 각 가정 구성원별로 영양제 2~3개는 복용하는 게 현실. 영양제 홍수 시대, 우리 집 영양제 제대로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

먹어도 고민, 안 먹어도 고민

영양제의 재구성

언제부턴가 영양제는 한끼 식사처럼 자연스럽게 일상에 젖어들었다. 여고시절에는 노란색 막대 모양봉지 안에 들어 있는 ‘레○○’를, 치열하게 살던 20대는 ‘아로나 ○○○’로 피로를 잊었으며, 첫아이를 신중일 때는 어지럼증 예방 차원으로 ‘훼○○’를 먹었다. 마흔을 갓 넘긴 요즘은 그 수가 배가돼 종합 영양제, 칼슘, 비타민C, 글루코 사민, 홍삼 등 여러 영양제를 잊지 않고 챙겨 먹는 게 일이 됐다.영양제, 과연 제대로 먹는 걸까? 종류도 천차만별인데 어디까지 영양제로 볼 수 있는지. 먹어도 고민, 안 먹어도 고민인 영양제의 재구성.

		Site1_ ‘원기소’부터 ‘천연비타민’까지 영양제는 진화 중 2006년 건강 기능 식품 연간 매출액은 2조3천억 원으로 추산(업계 추산, 인삼제품 포함)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비타민 판매업체 동원F&BGNC의 연간 매출추이만 봐도 영양제에 대한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동원F&B홍보실 김일규씨는 “2003년 2억 9천만 원이던 것이 이듬해 53억 원, 2011년 660억 원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국민의 일상에 이처럼 영양제가 자리잡았을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천문호 부회장은 “영양결핍이 극심하던 1950년 이후 영양제라는 단어가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질병의 예방 차원이나 피로회복의 개념이 아닌, 질병의 치료가 출발할 때 목적이었다”는 게 천부회장의 얘기다.   1947년_영양제라기보다 의약보조제의 성격이 강한 제품이 출시. 유산균이나 효모제제를 첨가한 삼일 제약의 에비오제가 판매됨. 채소와 과일 섭취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반영. 1957년_유유산업에서 비타민정제 최초로 비타엠출시. 유유산업의 근간이 된대 박상품. 1959년_에비오제의 뒤를 이어 삼일 제약에서 윈기소비오 비타출시. 국민영양제의 신호탄이 됨.

1961년_식량 부족에 따른 영양 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되자 새로운 영양제들이 출시됨. 국내 최초 자양강장제로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나옴.

1963년_일동제약에서 아로나민출시. 비타민B1을 보충해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광고 전략으로 내세움. 1970년경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짜장면이 2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00정에 1천700원인 아로나민은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었을 듯.

1963년_아로나민과 쌍두마차로 본격적인 영양제 시대를 연제품은 유한양행의 삐콤씨. 종합 영양제로 ‘비타민’을 의약품이 아닌 건강보조식품이란 인식으로 바꾸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한 제품. 요즘에도 꾸준히 판매된다.

1969년~1970년대 중반_한일약품에서 주베론 출시. 남녀 활력제라는 문구로 당시의약품(항생제, 강장변질제, 소화제, 화학요법제, 비타민제, 아미노산제제)중 매출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낸 제품.

1980년대 중반 이후_소득수준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 전용 영양제시장 형성 “. 밥만 잘 먹으면 된다”에서 성장이나 뼈 건강에 관심이 급증됨. ‘커져라, 세져라’는 광고 문구가 지금도 유명한 동아제약의 미니 막스(1984년)와 삼아 제약의 ‘노마-F’(1994년) 등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150억 원대로 급성장.

1990년대_DHA와 알로에, 베타카로틴 등 동식물에서 얻은 건강기능 식품이 등장하는 시점. 종전의 제약회사 중심의 영양제출 시가 식품회사로 전환을 맞는 시기.

2000년대_이 시기 영양제의 화두는 면역력. 면역력과 관련된 각종 영양제 제품이 봇물을 이룸. 대표적인 것인클로렐라와 홍삼제품. 외국계 다단계 제품이 러시를 이룸.

2011년~_화학적 합성물인 비타민에서 천연비타민으로 옷을 갈아 입는 중. 천연이냐 아니냐를 두고 각계의견이 분분한 상황.

“영양의 결핍에서 시작된 영양제가 이제는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수단으로 등극하고 있죠.” 천부회장은 영양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시점에서 ‘영양제’는 확실히 ‘면역제’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설명하면서 향후 비타민 시장은 세분화를 통한양적·질적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ite2_건강 기능 식품 > 영양소 > 다이어트 식품… 영양제는 어디에? 식품의약품안정청 영양 정책과 신용 주사무관은 “영양제를 효과적으로 복용하기 위해서는 통칭되는 영양제의 의미부터 바로아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영양제라는 단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영양제라면 영양을 주는 것이 맞는데, 일반인은 특수 목적이 있는 기능성 식품도 영양제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죠.” 비타민과 홍삼제품, 글루코 사민, CLA 등은 각기 복용 목적이 다르지만 건강 기능 식품군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에 포함된다는것.   여기서 영양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비타민이나 칼슘, 단백질제 등은 영양소에 속하고 CLA나 식이섬유, 가르시니아 제품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분류된다고. 즉 다이어트 식품은 영양과 별개의 기능이 있다는 소리다. “가공 식품에 보존제라는 표기 문구를 보고 일반인은 방부제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요. 방부제는 포르말린을 말하는데, 선진국가에서 들으면 놀랄 일이지요.” 신사무관은 “명칭이 뭐가 중요하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명칭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목적에 맞는 건강 기능 식품 복용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관절건강을 위해 복용하는 글루코 사민은 영양제일까, 아닐까? 결론부터 말하면 No! 글루코 사민은 당과 탄수화물제품군으로 분류된다. 홍삼진액이나 파우치 제품도 마찬가지. 막연히 몸에 영양을 준다고 기대하지만, 건강보조식품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 조사에는 건강 기능 식품을 식이 보충제로 표기한다. “식이 보충제란 비타민제, 무기질제, 종합 영양제 등 영양소보충을 목적으로 제조된 일반의약품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건강 기능 식품으로 등록된 제품 등을 포함한다”는 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윤나 과장의 설명. 조사에서 제외된 건강원의 추출액이나 한의원의 한약까지 포함하면 1인당 복용하는 식이 보충제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Site3_영양제 먹어, 말아? “오늘 건강검진차원에서 병원 다녀왔는데 담당의사가 굳이 영양제 먹을 필요 없다고 하네요.” 저는 오늘 병원에서 영양제를 추천을 받았어요. 밤샘작업이 잦으니 면역력증강과 피로회복차원에서 고용량 비타민C를 먹으라고 하네요.”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 영양조사4기 1차년도(2007년) 분석에 따르면 조사대상 4천90명중 최근 1년이내 식이 보충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33.4%로 25.9%던 3기(2005년) 때보다 1.3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5세 미만(38.2%)과 50 ~ 64세(38.9%)가 가장 높은 복용 경험률을 보였으며, 12 ~ 18세가 25.8%로가장 낮았다. 성별로는 여성 38.3%, 남성 28.6%로 여성의 복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용하는 식이 보충제는 한 가지가 70.2%로 가장 높았으며, 두 가지라 답한 비율은 22%, 세 가지 5.9%, 네 가지 이상이 2%로 집계됐다.  이처럼 영양제라 불리는 식이 보충제 복용은 날로 증가추세지만“, 영양이 넘쳐나는 시대에서 영양제는 불필요하다”는 영양제 무용론도 만만치 않게 제기된다. 영양제무용론을 주장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영양제는 영양결핍이 만연하던 1970년대 이전에 필수적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먹는 식품만으로도 권장량을 충분히 넘깁니다.” 닥터 U와 함께 유태우원장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현대인 중 아무도 영양이 부족해 영양제를 처방해야 하는 사람은 없다고. 그는 현재 거대해지는 영양제 시장은 마케팅에 입각한 광고 전략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몇 해 전 유행한 DHA 붐을 들여다보면 답이 나옵니다. DHA는 미국에서 크게 인기를끌던 영양제죠. 치매를 예방하고 두뇌 활동을 돕는다고 하는데, 한국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선을 적게 먹는 미국 사람에게만 통하는 얘기입니다.” 유 원장은 현재 상당수 영양제는 국내 현실에서 연구된 제품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 굳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가 있다면 칼슘제와 비타민D제품 정도”라는 게 그의 주장. 전문의 가운데 영양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내 몸에 맞는 영양제는 따로 있다>를 집필한 리셋의원 비만클리닉 박용우원장은 “영양제에 대한 명확한 답은 없다. 한국영양학회가 비타민C를 60 ~ 100mg으로 권장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암 예방을 위해 하루 1천mg을 섭취하라고 강조한다.

이것이 영양제권고의 현주소”라고 말하면서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등 건강의 마이너스에 시대에 사는 현대인에게 영양제는 분명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천문호 부회장은 “정답은 없지만 섭생과 환경, 체질이 다르기에 권장량에 얽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영양제 섭취를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양분하기보다 개인적인 선택사항으로 여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무엇보다 각종 통계조사에서 보듯 식이 보충제의 복용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올바른 활용법 숙지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가족 유형별 영양제 실전 점검

주부는 가족 건강의 파수꾼이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먹거리는 물론, 영양제까지 꼼꼼히 챙기게 마련. 하지만 우리 가족이 제대로 영양제를 먹는지 늘 궁금하다. 3040가족유형별 영양제 섭취 습관을 진단해 봤다.

영양제를 둘러싼 궁금증Q&A

영양제도 지나치면 독이다?

영양제를 올바로 복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영양 지식이 있어야 한다. 효과적인 영양제 복용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알쏭달쏭 영양제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봤다.

		우리가족 맞춤 영양제는 따로 있다? 남자용, 어린이용 등 구별해야 인제 대학교 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영양제는 남자용, 폐경 전 여자용, 폐경 후 여자용, 어린이용으로 나눌 수 있다”며 “여자용과 남자용을 바꿔먹으면 절대로 안된다”고 강조한다.“남자 전용은 비타민과 미네랄 제제에 남자에게 좋은 성분이 함유된 것입니다. 폐경 전 여자용은 생리에 따른 출혈을 고려해 철분 함량이 폐경 후 여자용보다 높습니다. 철분을 과다하게 복용하면 산화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폐경 후 여자용 영양제는 철분 함량이 낮죠. 반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칼슘 함량이 높습니다.” 주부를 위한 영양제는 무엇? 감마리놀렌산, 비타민 D섭취에 신경 써야 갱년기 증상에 시달린다면 감마리놀렌산 섭취에 신경 써야한다. 또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 뿐만 아니라마그네슘, 아연, 망간 등 미네랄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도 충분히 섭취해야한다. 폐경기에 접어들면 에너지 대사와 활성이 떨어지므로 활성 산소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항산화물질이 부족해 노화가 가속되므로 항산화제 섭취를 게을리하면 안된다. 전문가들은 건망증이 심한 주부들에게 비타민 B, 퇴행성 관절염 초기라면 글루코사민 황산염을 권한다.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름을 제거한 단백질과 함께 채소, 과일, 통곡류 등 혈당지 수가 낮은 탄수화물을 적당히 섭취한다.

늘 피곤하다는 남편에게는 어떤 영양제를?

종합 영양제를 아침 저녁으로 복용 영양제 섭취에 앞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은 필수. 흰 쌀밥보다는 현미나 잡곡밥을 먹고 기름에 조리하지 않은 살코기나 생선, 해조류, 나물 반찬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게 좋다. 이후 비타민 B·C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고루 들어있는 종합 영양제를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간의 해독을 돕고 산화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타민A·C·E, 코엔자임 Q10, 알파 리포산, 글루타치온, 셀레늄, 아연 등으로 조합된 항산화 영양제가 적당하다. 소화 흡수 기능을 돕는 소화효소와 세포막을 재생시키는 오메가3 지방산도 적절하다.

		어린이도 영양제를 먹일 필요가 있을까? 연령에 따라 필요한 영양제도 달라 어떤 부모는 아이를 위해 균형 있는 식사에 신경 쓰기보다 종합 영양제로 대신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균형식, 여기에 보충적으로 영양제가 필요 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편 철분이나 칼슘 보충에 좋아 성장기 필수 식품인 우유는 무조건 많이 마신다고 능사는 아니다. 설사나 변비 등을 유발하거나 철분흡수가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아연, 비타민D·E가 들어 있는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아이라면 아연, 비타민D·E가 들어 있는 종합 영양제 복용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청량음료, 인스턴트 식품, 정제·가공음식을 즐겨 먹는 청소년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충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사량을 줄이는 여학생들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 영양제끼리 효과를 높여주는 궁합이 있다? 특별한 궁합은 없어 함께 섭취한다고 해서 특별히 영양제효과를 높여주는 찰떡궁합은 없다. 단 비슷한 효과를 내는 건강보조식품은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체중감량을 위해 가르시아 HCA가 함유된 건강 기능 식품을 먹는다면, 공액리 놀레 산제제는 피한다. 혈전예방제로 아스피린을, 만성적인 통증으로 소염진통제를 복용한다면 오메가3 섭취를 줄여야 한다. 혈전방지 효과가 지나치게 증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평소커피를 많이 마신다면 녹차추출물이 첨가된 영양제는 피한다.   만성 대장염이나 원인불명의 복통이 있다면 알로에는 먹지 않는 게 현명하다. 복통이 나오심, 구토,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비만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흔히 글루코사민을 찾는데, 혈당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평소보다 혈당 측정을 자주해 행여 혈당수치가 높아지면 복용량을 줄이거나 먹지 말아야 한다.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마리놀렌산은 간질 발작의 역치를 낮추기 때문에 간질 병력이 있는 사람은 먹으면 안된다.

영양제 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위장 장애호소가 가장 많아 한국소비자원의 보고에 따르면 2009년 접수된 부작용 사례는 약 600건. 이중 위장장애가 41.9%로 가장 많았고 피부장애(24.5%), 뇌·신경·정신장애(9.8%), 간·신장·비뇨기계 장애(9%)가 그 뒤를 이었다. 영양제는 제조사나 판매사에서 권장하는 양만큼 복용하는 게 좋다. 효과를 더 보기 위해 권장량을 초과하여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반면 부작용을 우려하여 적게 복용하며 효과가 덜 나타난다. 대부분의 영양제가 제조회사 권장량만큼 먹으면 영양 권장량에 합당하다. 단 칼슘은 대부분의 영양제에 권장량보다 적게들어 있다. 이는 음식과 유제품으로 보충한다.

영양제 보관방법과 유효기간은?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는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여름철을 제외하고는 일부러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는 없다.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비타민병바닥에 생쌀 낟알을 뿌려두는 것도 방법. 생쌀이 제습제 역할을 한다. 비타민은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빛을 차단한 상태로 보관했다면 2~3 년간 두어도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가급적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일단 복용을 시작했다면 6개월 이내가 좋다.

영양제, 일반약과 함께 먹어도 될까?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좋아 약과 영양제를 함께 먹었을 때 부작용은 드물다. 하지만 일부 약물은 영양소의 작용을 방해하므로 영양소 섭취를 보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함께 복용하기에 위험한 조합도 있을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의하는 게 좋다.

영양제, 언제 먹는 것이 좋을까?

식후에 복용하는 게 적절 가장 좋은 방법은 균등하게 시간을 배분해서 복용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영양제는 식사와 함께 혹은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B·C는 매 식사 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편하게 아침과 저녁식사 후에 복용한다. 영양제는 매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복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 하루 2번 먹는 것이 귀찮거나 잊어버린다면 아침에 한꺼번에 먹는 것이 낫다.

가져온곳:미즈내일

 印 blog.naver.com/vivianrara  

 

[함베사]

세라님 덕분에 영양 만점 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카이무인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활기찬 수요일 되세요~~~

[겨울바람 님]

좋은 정보네요
전 영양제 않먹읍니다
귀찮지고 하고요
그냥 식사가 보약이라고 생각하고 음식 잘 먹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