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옛날 비디오에 흔적이 있어서 화면캡쳐한 것입니다.
한때 같이 살았던 시댁 조카랍니다.
지금 얘가 쓰고 있는 책상이 서랍장과 책장과 초록 상판을 합한 것이죠.
새집으로 이사한 지 얼마안돼 리폼할 물건도 별로 없던...
이 구닥다리 물건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하나하나 주로 이미지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이 사진은 키보드 서랍입니다.
천을 붙이고 나서 쉽게 더러워질까봐
투명시트지를 그 위에 또 바르는 작업이구요....
그래서 서랍장 완성한 모습은 이렇구요...
책장 아래위의 나무바(bar)부분을 칠하고
한쪽면에 2~3년 전에 리폼한다고 시트지 발랐던 걸 떼어내고
몸체는 그냥 닦아내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책장 완성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훨씬 낫네요.
자~~~이제 전체샷 들어갑니다.
완전히 다른 물건이 나타난 기분입니다.
페인트, 바니쉬, 자투리천, 20년된 손잡이, 나무 프레임...
워낙 양이 많아서 지겹도록 써야겠습니다.
책상 필요해서 살려고 맘먹고 있었던 분에게...
저도 좋아요~~ㅋㅋ *^^*
제가 고친 거라 그런지 이게 눈에 아른거려서 자꾸만 애방으로 발길이 가네요. ^^
고맙습니다.
책장에 문을더 달아서 부엌장으로 써도 좋겠습니다..
그렇겠네요. 비슷한 크기의 책장이 또 있는데 또 문을 달까 어찌할까 싶은데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완전 새로운 책상이 되었네용 저 얼마전에 이책상 버렸는뎅..쩝..아깝네용..ㅠㅠ 이번에 저도 셀프리모델링좀 할려고 가구들 검색들해보고 있는뎅 자신이 없어용 두렵네용~~~
정말 아깝네요. 저도 간혹 버리고나서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버린다는 건 그 물건을 대체할 만한 물건을 다시 구입해야 한다는 뜻이므로 지출이 늘어난다는 뜻이잖아요.
때로는 과감히 버려줘야 새로운 물건으로 채워지기도 하기에...
이 둘 사이를 조절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요.
반가운 맘에 말이 많아졌네요.^^
저도오늘리포머님검색했답니당ㅋㅋ요즘안보이시나하공ㅋㅋ저잊지않고기역해주셔서더욱더제가감사하네용
이런 기술을 가지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런거 배우셔서 써먹으시는건가욤???
가구를 사는 대신 직접 고치는데 쓰고 있지요~^^
배운 것도 있지만 그걸 바탕으로 응용하는 것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