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수술할 때 쓰는 갈색 빛 소독약. 상처에 발랐을 때 따갑지 않고 강아지들이 핥아도 괜찮음.
*잇몸질환으로 냄새가 날 때 거즈에 묻혀서 닦아준다,
*피부에 원인 모를 부스럼이나 상처로 외상이 있을 때 샴푸를 한 후 완전히 헹군 다음 대야에 물을 조금 받은 후에 베타딘을 몇 뚜껑 부어 잘 섞은 뒤(진한 포도주색) 몸에 잘 끼얹어 준다. 포도주색 물이 맑아질 때 까지 계속....물이 맑아지면 다시 헹구지 말고 그냥 드라이 해 준다. 며칠을 꾸준히 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됨.
*감기로 기침을 할 때 목구멍 부분을 소독해 준다. 집게에 탈지면을 감아 베타딘 원액을 흥건할 정도로 발라 애견의 입을 살짝 벌린 후 목구 멍 깊이 넣어 구석구석 닦아준다. 하루에 3번.
*잇몸이 빨갛게 부어 오르거나 입에서 냄새가 날때 탈지면에 베타딘을 흥건히 묻혀 잇몸을박박(?) 문질러 주면 끝. 피가 나도 자주 해주면 좋다.
*발가락 습진 욕실에 들어가서 볼일을 보는 애견들 중 물기가 발에 묻어 발가락사이가 발갛게 부어 오르고 심하면 농이 나오는 발가락 습진 이 때도 무조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베타딘을 발라준다.
*외이염 귓바퀴가 부어 오르고 진물이나 농이 나는 외이염도 먼저 귓속에 있는 털을 집게로 뽑고 베타딘을 탈지면에 묻혀 닦아준다.
*베타딘이란 단순한 소독약으로써 상처의 2차 감염을 막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그 다음 치료는 애견의 자생능력에 따라 병의 차도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