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주고도 소원을 빌고 이룰수있는 기회
별똥별 보며 소원 빌기 절호의 기회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오늘 새벽에 있었다
유일하게 동참하는 듬직한 아들과 함께 부랴부랴 준비
가면 배고플테니 자정넘어 물만두 두판해먹고
같이 가자는 애절한 눈빛의 귀염둥이 강아지 목욕도 시켜 달래놓고
1시넘어 황령산으로 출발
2~4시가 극대기라니 기대감 충만하여 오르는
구불구불 산길에 아베크족들의 차량도 만나고
추억이 서린 구름산택 까페도 지나고
한참을 올라 정상에 닿았다
벌써 많은이들이 봉수대에 오른다
공원의 가로등이 광해가 되긴하지만
재잘대는 많은 이들의 옆에 자리잡고 누웠다
무릎담요의 따스함이등에 전해지고
산정상의 시원한 바람은 다리를 지나 온몸을 쿨링시킨다
아들과 함께 누워 하늘보며 "좋다.....좋다.....!"를 연발하고
오랜 기다림끝에 한개의 유성이 떨어질때마다
탄성과 웃음 박수소리등...
이름이 무색하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유성우였지만
마음속 간직한 소원을 모두다 유성에 빌었다
우리 뱀방 친구들도 모다 행복하라고도....
보통 1,2초 사이에 사라지는게 보통인데
세가지 소원을 빌동안 모습을 보여준 유성에게
고마움과 기특함을 전하며 오늘의 행운을
우리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AE533520A13DF37)
황령산 봉수대 남쪽에서 바라본 새벽4시경의 부산 야경...
첫댓글 와~~~이름도신기혀네
페르세우스 유성우~~~친구덕에
울친구들 좋은일들만 있겠지~~~
별자리중 가장행복한 그이름 페르세우스 그남자가 내소원 들어주겠쥐?!^^
고맙다~~너의 소원에 나의 행복도 빌었으니~~
친구의 모든 소원도 이루어지길 ~~~
고마워 친구 너의마음과 함께 꼭 이루자^^*
비바가 울 칭구들의 행복까지 빌어줘서 모두 행복해지겠다~~
고 마 워~~ 친구야...
나두 가끔은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하거든...
잠도 안자구 그 시간에 페르세우스 유성우 보면서 소원을 빌수 있는 열정 대단하당~~
열정은 무슨 흐르는강물처럼살다보니 이런것도 하게되네 ㅎㅎ
반신반인..페르세우스
영화 "타이탄"의 주인공
암튼 뱀들은 똑똑해요
척하믄 쿵하고 딴게 줄줄이 나온다니까
워커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별똥별 우주쇼 못보구 잣는데..
짧게 세가지 빌어야 한다던데 비바는 무슨소원빌었나 궁금허네.
굿밤^.*
비슷한 소원들 가지고 있겠지....
카라 궁금하라고 한개는 비밀인데 안갈켜주야징...ㅎㅎ
이런 장관이 있었군 ^^
몰랐네.
비바는 유성들 많이 구경했어?
그래 누워서 보니 하늘이 한눈에 들어와서
유성들 내가 다보고 왔다
기운팍팍!!^^
아들과 좋은시간 보냈네~~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