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주종목 1500미터 결승 진출 실패…예선서 9위
★...‘수영천재’ 박태환(18·경기고)의 세계선수권 2관왕이 좌절됐다.
박태환은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 경기에서 15분 03초 62를 기록, 그랜트 해켓(14분 59초 24)호주과 에릭 벤트(14분 59초 82)에 이어 5조 3위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박태환은 6, 7조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6명이 박태환의 기록을 추월, 전체 9위를 차지하는 바람에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 티켓을 얻는데 실패했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