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 사진 = 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공, photo@newsis.com
인류 생존이 달린 기후 위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29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남성현 교수와 함께하는, 기후 재앙 수업이 시작된다.
남성현 교수는 "지금 지구를 사람으로 비교하자면, 말기 암 환자"라며,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기후 위기에 처해있음을 알린다.
남 교수는 "2019년에 발생한 호주의 초대형 산불, 아프리카의 폭우와 4천억 마리의 메뚜기떼 출몰 등 극단적 기후변화는, 바다 수온 변화 때문"이라고 전한다.
패널들은 "믿기지 않는다." "공포 그 자체!"라며 경악한다.
남 교수는 "진짜 무서운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녹아 사라지고 있는 북극 빙하가 초래할 위기를 설명한다.
자연의 섬뜩한 경고를 들은 은지원은 "이대로라면, 정말 20년 안에 다 죽겠다."며, 충격을 받는다.
이날 방송에는, 벨기에 출신의 줄리안과 호주 출신의 챔보가 함께 한다.
줄리안은 "유럽은 생존 위협을 받고 있다. 지난 해 홍수 피해에 이어, 올해는 가뭄으로 식료품비가 치솟고 있다."고 밝힌다.
챔보도 "호주도 지난 2~3년 동안, 홍수, 가뭄, 우박 등의 기상이변을 겪고 있다."며, "인류의 멸종이 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정도"라고, 전 세계의 이상기후에 대해 소개한다.
뉴시스
첫댓글 맞는 이론 입니다.
우리를은 흔들리는 크루즈 선에 타곤 배 안의 즐겁다! 하며
지멋대로 흥청입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