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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웹툰 ‘싸우자 귀신아’중 일부 |
네이버 웹툰작가 임인스의 ‘싸우자 귀신아’ 최신편인 ‘셔틀’은 학교 이사장의 아들인 원준 군이 지난밤에 클럽에서 만난 여자에게 비싼 양주를 먹이고 2차를 가자고 했는데 거절해 기분이 나빠지자, 아무 상관없는 소위 ‘셔틀’로 불리는 준석 군을 때렸다가 사망하게 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이사장의 아들인 원준을 학교는 아무런 제제하지 않았고, 원준은 친구들 앞에서 “뭘 대단해.. 사람하나 죽인 거 가지고.. 내가 한 번 죽여보니까 느낀 건데.. 이젠 살아있는 건 다 이길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한다.
내용 자체도 충격적이지만 이 웹툰이 네티즌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는 이유는 2005년 벌어진 실제 사례인 H군의 사망과 연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인터넷 블로그, 네이버 붐 등을 통해 돌고 있는 H군 사례는 임인스 작가의 셔틀편과 매우 흡사한 내용이다.
현재 네티즌들이 뿌리고 다니는 내용에 따르면 2005년 10월 부산 K중학교에서 C군이 H군이 실수로 책을 들고가다가 몸에 스쳤다는 이유로 떄렸다가 사망에 이르게 만들었다. 그러나 학교의 모든 선생뿐 아니라 모든 이들이 가해자가 실수일 뿐이라고 감싸고 있어 C군은 여전히 학교에 잘 다니고 있다고 한다.
역시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H군의 어머니가 남긴 글에 따르면 C군은 중학교 2학년으로 178cm 키에 78kg으로 소위 5개 학교 짱일 뿐 아니라 부모가 재력도 있고, 학교에서 학부모회 중책을 맡고 있어 사건을 축소시키고 있는 중이라는 것.
이 사건이 ‘싸우자 귀신아’ 웹툰과 더 오버랩 되는 이유는 가해자가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했다는 말 때문이다. 인터넷에 유포되는 내용에 따르면 C군은 인터넷 메신저 버디버디를 통해 ‘살인도 좋은경험^^ 덕분에인간은 다이길수있을것같어 ~ 어차피난법적으론 살인이아니니~ㅋ’라고 남겼다.
현재 C군은 명문인 Y대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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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해자 C군이 남겼다는 글. ‘싸우자 귀신아’ 웹툰 중 원준 군의 대사와 매우 흡사하다 |
작사 by 각자의손
작곡 by 프롸이머리 앤 말빛
beat by 천일몽
믹싱 by Lyco
Lyco 1)
그저 아무이유없이 친구놈
패 죽이고 고작하는 말이라는게 (그냥?)
이게 사람의 입에서 나온게 말이돼?
아니 애초에 친구도 인간도 아니고
말하자면 짐승의 탈을 쓴 악마란 얘기고
모두 알고있던 자신의 살인한 사실에
부모 잘 만난덕에 게눈 감추고
개이버 냄비속에 5년동안에 펄펄
끓어서 증발해 버린지 오래고
올해로 5년차 해외로 나갔나?
무튼 양심은 개뿔 잘먹고 잘살겠지
유전무죄의 확실한 예 Muder?
살면서 한번쯤 해봐야할 Game?
나도 누구처럼 한번 만들어봐라
속죄하긴 이미 늦었어 넌이미
국민 4천만 대 하나 이젠 어쩌나?
살고싶다면 지구 끝까지도망쳐라!
HOOK)
짐승의 탈을 쓴 악마의 존재
이땅에 불처럼 번져가는 악마숭배
수많은 희생자들의 피로 붉게
물들어 이제는 우리모두 일어날때 x2
Lyco)
최고로 잘살고 부러울게 없고
원없이 먹고 마시며 잘지내겠지?
의대 갔다는 얘기 사실은아니겠지?
개가 웃겠다 하긴 뭐 날아가고있는
새도 떨어뜨릴 기세인데 뭔들 못해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온다 (이런 Shit)
인간이기를 포기한 악마의 날갯짓
간악함이 뼛속까지 느껴지지 반면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속에 잠긴
길고긴 아니 평생의 상처를 남긴 모든걸
포기 하고 싶을 친구의 부모님
기다리던 아들은 끝내 오지 않았지
한없이 아프고 슬퍼할 그 모습 네
놈이 그걸 안다면 성인군자지
Fuck You & Fuck You 그분의 아래서 똥이나
떠 먹어라 네게 줄 엿도 아깝다. 이 개새X야
HOOK)
짐승의 탈을 쓴 악마의 존재
이땅에 불처럼 번져가는 악마숭배
수많은 희생자들의 피로 붉게
물들어 이제는 우리모두 일어날때 x2
Y-My)
옛말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이 가운데 스친 인연하나 하늘을 향하네
고위직 공무원 조부모에
NHN 대가리 자식이라 돈으로매
수 되는 더러운 언론바닥과 사람들의 바람과
는 다른 결과 에 탄식과 잊지못한 사람들의 비판
온갖 포털사이트에 올라있는 최원의는
최원희 가 되어 네티즌의 입을 오르내리네
이제 이 세계의 세태가 얼마나 부패 되어가는지
현실을 깨닫게 될 눈과 귀가 필요해
소리내 어 울부짖는 한 부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때가 지금이야 모두 하나되어 외치세
최원의를 끌어내 최우석을 끌어내
당당하게 인간답게 앞으로 고개 내밀고 세상에 사죄해야 할차례
HOOK)
짐승의 탈을 쓴 악마의 존재
이땅에 불처럼 번져가는 악마숭배
수많은 희생자들의 피로 붉게
물들어 이제는 우리모두 일어날때 x2
이 사건 사람들에게서 점점 잊혀저 가고 있었는데 이번 싸우자 귀신아로 다시 뜨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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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아 ;;
자세한건 http://blog.naver.com/hanbilee15/50077760414 여기로 ㄱㄱ 나도 몇년전에 본거지만 다시봐도 짱나네;;
......ㄱ-
저번에 싸우자귀신아 벚꽃으로 인기검색어 올랐을때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보고 있는데, 저두 저 대사 보고 바로 그 사건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랩이 있을줄이야... -ㅅ -
저xx 만나면 죽이고싶내 ㅋㅋ
흠.....진짜 사람들 다선동해서 다굴하면 안되나....전세계국민이 만약 다굴해서 죽이면 그사람들을 다죽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