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6094] 몸값에는 '거품'이 없다
1번선발 추천 1 조회 1,462 13.12.05 10:16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12.05 10:29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이용규 , 정근우 몸값보다....1번 선발님...연봉 5천만원.......이것만 여운에 남습니다.
    부럽습니다.........
    1번선발님>>>>>>>>>>>>>.넘사벽>>>>>>>>>>>>>홈런타자님>> 한>>제리

  • 13.12.05 11:45

    아놔~ 왜 뎃글이 더 웃긴건지... 연봉 5천만원..5천만원... 우린 과연 무엇으로 그들처럼 그런 대체불가능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런지요...

  • 13.12.06 00:42

    제리>>>>>>>>>한

  • 13.12.05 10:58

    저도 잘하는 사람이 못하는 사람보다 더 받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거품이라는거 자본주의 사회에선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거품이 곧 시장에서의 가치이자 인정받는 것이니까요.. 덧붙여 직원들 월급주고 돌아서면 월말이 다가오는 제 입장에선 거품과 다른의미로 돈이 돈같지 않습니다.. ㅎㅎ

  • 13.12.05 11:05

    퇴근하는길에 로또나사야지ㅋㅋ

  • 13.12.05 11:09

    자본주의 시장에서. 가격형성 과정은 자연스러운것.

    유재석. 이용규. 정근우가 얼마받던. 나와는 아무 상관 없는일이죠.
    재화를 지불하는 주체가 구단이나, 방송국이고. 나는 즐기면 되니깐요.
    가격형성은 그들이 조절하는거지. 팬들은 그냥 지켜보면 됩니다. 나와는 아무 상관 없는 돈이에요.

    저는, '이 선수는 너무 비싸니깐. 다른팀 보내는게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구단 관계자도 아니고.
    솔직히 '내돈' 드는 일도 아닌데.

    팬으로서는 몸값이 비싸던 말든. 잘하는 선수가 팀에 많으면 좋은거죠. 내가 응원하는 팀이 재미있는 야구를 할 확률이 높아지니깐요.

  • 13.12.05 21:17

    구단의 운영빈 땅 파서 나오는게 아닙니다!
    이렇게 몇년만 흐른다면!
    저희가 지금 즐겨 먹고있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처럼 야구장 한번 가는것도 허리띨 졸라 매야지만이 갈수 있는 날이 올것 같내요! ㅋ
    제 수입이 물가 상승율 만큼 올라가지 않는 이상엔ㅋ

  • 13.12.05 23:46

    @촌티 프로야구단은 넥센을 제외하고 대기업에서 운영합니다. 대부분 적자운영이죠. 그런데 10구단 창단까지 가는걸 보면 그룹홍보효과가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정도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전구장에 1년에 50만명 입장한다고 가정하고. 현재 티켓가격보다 모든 자리에 1만원씩 가격을 올리면. 인상률은100프로 가까이 오르지만. 총액은 50억 올라갑니다. 원정팀 30프로 주면 35억이죠.

    수천억을 만지는 대기업에서 선수단 운영비가 모자라서 35억 더 받으려고 입장료를 올리지는 않습니다.

    입장료가 오르는 이유는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이정도 오르면 이정도 관객이 들어와서 최대수익을 거둘수 있겠다는 계산이죠.

  • 13.12.06 00:12

    ....
    제 말이요! 지금도 적자 운영(거품)에
    이리 말 많은데! 이 상황으로 몇년 간다면?
    당면 표값만이 문제가 아니겠죠!
    시장이 형성 될려면 그 만한 수요와 공급이 이뤄져야
    하는데! 저희 국민 모두가 야구를 좋아 하는것도
    아니고.... 예능이나 드라마 처럼 한국 야구를
    외국에서 돈주고 사서 보는것도
    아니라면 그 이상의 지출은 하지 않을겁니다.
    그렇담 그 운영비는 어디서 빼와야 할가요?

  • 13.12.06 00:57

    @촌티 걱정하시는 것은 야구 인기가 시들어 가는거 같은데. 그건 선수들의 경기력 부분이죠.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런것이, 야구단에 1년들어가는 예산은 모그룹의 전체 예산에 1프로도 안됩니다.

    두산같이 그룹전체 분위기가 안좋으면 긴축제정에 들어가겠지만.
    대부분의 구단은 '모기업의 지원'을 받으며 구단을 운영합니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이 선수들의 몸값이 시장논리에따라서 형성된겁니다.

    경기력이 떨어지고 프로야구 인기가 떨어지면. 모기업 지원이 떨어져서 fa 선수들의 몸값은 자연스럽게 낮아질겁니다.

    지금이 프로야구 최고의 중흥기라면. 이용규.정근우는 정말 시대를 잘탄 사람인거고.
    10년뒤는 어떻게 될지 모르죠

  • 13.12.05 11:14

    글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끄덕 .. 이네요 ㅋ

  • 13.12.05 13:20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13.12.05 14:37

    1번선발님 연봉 높네요.. 저보다..ㅠㅜ

  • 13.12.05 16:11

    논리에대한 부정은 안하겠습니다! 절대 공감하고있구요~ 하지만 전 이대형의 24억때 약간 '거품이 심하긴 하구나' 라고 느꼈답니다 ㅋㅋ

  • 13.12.05 18:50

    전 거품 맞다 생각 합니다.
    간단한 예로 말슴 드립니다.
    유재석=커쇼(전세계 누굴 되려와도 대체 불가죠)
    이용규.정근우=전세계 뒤져보면 더 싸고
    더 잘하는 사람 전 분명히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리그 수준에 비하여 몸값 비싼건 저만 느끼는걸까요?
    저희 제도적 특성상 (선수협) 국내 선수에게
    너무 많은 권리와 권한을 부여한 결과 물이라
    생각 합니다!

  • 13.12.06 03:39

    수준의 기준은 결국 님이 혼자 생각하고 결정한것 아닌지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방송 수준이 어느정도길래 유재석의 몸값이 저정도 입니다. 우리나라 예능 수준 최악인데 완전 거품 아닙니까? 라며 반문하는 사람 있으면 어떻게 반응하실지요?

  • 13.12.06 10:38

    실력하나만 보자면 대체 가능하겠죠ㅡ 하지만 1번선발님이 말씀하신
    요지는 실력하나뿐만 아니라 선수개인이 만들어내는 무형의 가치,
    즉 선수를 좋아하는, 그선수라서 팀을 좋아하고 그선수만이 가지고 있는
    무형의 아우라와 부가가치들을 모두 합친 결과물이 몸값이라는
    결과물로 나온다 라는거죠ㅡ

    어차피 여기서 개개인이 아무리 거품이라고 외쳐도 선수와 계약하는 구단이
    이정도의 금액을 투자해야 이 선수와 계약할 수 있고 꼭 필요하다라는
    판단이 서면 계약하는겁니다 거품이라면 분명히 자정작용이 있을테구요

  • 13.12.06 15:51

    지금도 구단들은 적자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적자가 난다는건 그 리그의 수준을
    짐작할수 있지 않을까요?
    유재석 말슴이 나와 말슴 드렸던건데
    유재석의 몸값을 두고 혹은 타 한류 스타들?
    몸값을 두고 그 누구도 쟤 몸값읏 거품이란
    말은 안합니다! 시장 원리의 의해서 그 들이
    받는 페이가 정해 질테니까요!
    하지만 지금 저희 야구 시장의 원리는 역행 하고
    있죠? 야구로 인해 다른 인플라를 구축할수도
    없는 상황에서 당장에 내년 성적을 위해
    뻔히 보이는 밑빠진 독에 물을 붙고 있습니다!
    그 자체가 모순이고 거품 아닐까요?

  • 13.12.06 10:58

    옳다는 게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 = 현실이 그렇다는 거지 옳은 건 아니다... ... 등식 맞나요?^^;;;

  • 13.12.06 23:41

    ㅋ 1번 선발님 글 잘 읽었습니다. ㅋ

  • 13.12.08 03:21

    잘 읽었습니다.
    그 집단의 상위 1%나0.1%에 속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대신 할수 없는 먼가가 있죠.
    평범하게 살기도 힘든 이세상~ 특별해 져야 하는 삶을 살아야 성공한 삶인데~
    부지런히 직진합니다 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