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님들! 간밤에 아주 좋은소식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2022/12/11일은 당구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우리선수가 우승한 것이다.
그것도 1,3 위가 나란히 한국선수이기에 더욱 빛난 것이다. 아시다시피 홍하사는 42년전 제대후 신사동에서 당구장을 한 바 있다.
당시만해도 당구장은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않은 곳이며 심지어 깡패소굴이란 말까지 나돌 정도로 담배연기 자욱한 곳이다.
지금은 넥타이 멘 신사들의 건전한 스포츠로 탈바꿈하였고 특히 SBS 방송은 자주 게임을 방영한다. "당구의 신동" 이라 불리는
조명우선수는 딕 야스퍼스, 토브욘 브롬달, 프레데릭 쿠드롱과 함께 3쿠션 4대천왕이라 부르는 스페인의 다니엘 산체스를 만나
시종일관 리드하다 산체스의 무서운 추격에 막판 46:45 까지 추격당하는듯 싶더니 마지막 뚝심을 발휘해서 쾌거를 이룬것이다.
세계 1,2위 야스퍼스, 산체스를 차례로 꺾고 우승 - 이집트 3쿠선 월드컵 "당구신동 조명우" 가 마침내 월드컵 챔피언이 되었다.
일찍부터 예견된 세계 정상이나 25세의 젊디 젋은 나이로 세계 1, 2위인 50대인 그들을 물리침으로 바야흐로 조명우시대를...
출중했던 우승장면을 녹화 해 보았드니 그 당시 용어론 일본어가 많이 사용되어 마지막 동작인 "押し(오시) - 밀다" 이다.
의정부 가수 "추가열" 의 음악을 들으시며 이밤을 편안히 보내시길 바라며 참고로 오늘 예배중에 전화하신 전우님
홍집사에게 일요일 전화는 자제해 주시고 정히 전할 말이 계시면 문자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첫댓글 안타깝게도 마지막 오~시장면의 멋진 모습을 뵈어드릴 수 없습니다. 두 차례나 올렸지만 규정이 그러니~
하여간 이젠 우리당구도 세계열강들과 나란히 어깨를 겨룰 수 있음에 기쁩니다. 당구뿐만 아니라 승마나 운동의
모든 방면과 예술에서도 뛰어남은 우리의 조상들이 결코 타 민족에게 뒤지지않을~ I.Q만 하드라도 세계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