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매입임대주택 내부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대주택 공급지역은 서구 괴정동 31호, 유성구 봉명동 8호·궁동 2호, 동구 가양동 17호다. 호수별 면적은 17㎡에서 33㎡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일정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면 입주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다. 입주자격 유주 시 재계약을 통해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인근 임대료 시세의 40-50%로 보증금 100-200만 원, 월 임대료는 21만 5900원-34만 6400원 수준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도시공사 1층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입주는 입주자격 검증·계약 체결을 거쳐 오는 4월 이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2030년까지 청년매입임대주택을 총 1400호, 매년 150호씩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올해에도 150호를 매입해 공급한다.
김소연 기자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