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끄는 특별한 마음가짐

[비온뒤]

사람의 욕심이란게 끝이 없어 만족을 모른다. 돈은 모두들 다다익선이라고 한다.특히 나이들면 건강과

함께 믿을 건 돈 밖에 없어 더욱 그렇다.더구나 돈은 누가 뭐래도 생각에 힘을 실어주고 행동에 자유를

준다.뭔가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고 어딘가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게 하는 게 돈이다.

돈이 우리를 직접적으로 행복하게 만들지는 못해도 돈이 없다면 행복해 질 수 없는 게 사실이다. 돈은

행복의 교환수단이다.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있어 행복해 진다면 돈은 그것을 가능

케 해준다.애인과의 행복한 데이트에도 돈은 들어간다. 여행을 가는 것도 심지어 체력을 단련하는데도

돈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돈이 행복을 보장하지 않고 너무 많은 돈은 불행을 가져온다며 돈을 부정

적으로 보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돈이 마음대로 벌리지도 않을 뿐아니라 돈을 번 일부사람들이 부

정한 짓으로 벌기도 했기 때문이다.또 돈많이 번 사람들과 그 자식들이 행복과는 거리가 먼 불행

한 삶을 더 많이 보여준 탓도 있다.

실제로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돈은 항상 지금보다 많은 돈’이라는 말을 남긴 억만장자 하워드 휴즈의

장례식에는 조문객이 10명도 참석하지 않았다.석유의 제왕이라 불리던 폴 게티'는 휴즈보다도 재산이 2

배나 많았지만 5번의 결혼 모두 실패했다.자녀들도 흥청망청하다 술로, 마약으로,사고로 차례로 죽는 것

을 본 뒤 쓸쓸히 세상을 떠났다.

사실 억만장자들의 불행은 스스로에 대한 욕망의 제어나 인격관리를 못했고 자식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

은데 따른 것이다.돈의 탓이라고 할 수는 없다. 돈이 없는 집이나 중산층가정에도 가장이 제대로 중심을

잡지 않으면 더한 불행이 항상 뒤따른다.

그 발생빈도는 더 잦다.억만장자의 불행한 일은 언제나 적나라하게 언론에 보도되는데 반해 일반 중산층

가정이나 빈곤계층의 불행한 일은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데 따른 것일 뿐이다.  

돈과 부에대한 일반사람들의 부정적인 생각이 최근 몇십년사이에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아직도 여전하

다.공맹사상이나 성경에 그 뿌리를 두고 있어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 역사가 수천년이나 되기 때문이다.

아직도 밑바닥에는 알게모르게 그 잔재가 남아았다.

그러나 돈과 부에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조차도 마음속에서 어떻게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에 대

해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많든 적든 의식주를 해결하기위해서는 돈은 필수적인 존재이

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의 댓가로 버는 일정액이상의 금전을 제외하고는 돈을 벌기가 만만

치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돈을 끌어당기는 특별한 마음 가짐이 있으며 이런 마음 가짐을 갖고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 사람이 있어 관심을 끈다.'The Having'이란 책으로 국내외 억만장자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부자들의 조언자이자 그루인 이서윤씨다.

그녀는 사주와 관상전문가인 할머니의 영향으로 주역, 명리학, 자미두수, 점성학등을 익혔다.10만건의

사례를 바탕으로 부자들의 마음가짐과 운의 흐름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전 중앙일보기자였던 홍주연씨

와 함께 책으로 썼다.

돈을 끌어당기는 특별한 마음 가짐은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충분하다고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이다.진

짜부자들은 모두 이와같은 마음가짐을 갖는다. 꼭 써야될 돈을 쓸때 아쉬워 말고 흔쾌히 즐기고 감사하

는 마음으로 쓰라는 것이다. 돈돈돈하는 것은 결핍을 말한다.

결핍은 결핍을 불러온다.유유상종이다. 반면 자신이 1천원을 갖고 있든 10만원을 갖고 있든 1억을 갖고

있든 돈의 액수에 관계없이 돈이 있음을 즐기고 감사한다는 것은 충족과 충만을 의미한다. 충만은 충만

을 불러온다.

혹자는 1천원 갖고 뭐 하냐고 하지만 부자의 마음가짐은 그렇지 않다. 따끈하고 달콤한 붕어빵을 살 수있

는 1천원이 있음을 즐기고 감사한다. 그런 마음가짐이 또 다른 돈을 끌어당긴다.이러한 마음 가짐을 이서

윤씨는 해빙(having)이라고 명명했다.다른 얘기지만 배가 12척이나 있다며 명량해전에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마음가짐도 이런 것과 비슷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엉뚱한 추측도 해본다. 

그녀가 쓴 'The Having'은 국내에서만 50만권이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다. 2019년 미국 유명 출판사 펭귄

랜덤하우스를 통해 영어로 미국에서 먼저 출간된 책이 역수입된 케이스다. 한국출간전 해외 21국에 판권

이 계약됐다.토종 저자의 해외 선(先)출간은 이례적인 경우라고 한다. 

“Having은 돈을 쓰는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에요.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물어보셨지요? 여러 답이 있겠지만 부자가 되는 가장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이것이에요.”

˝간절히 원하는 마음은 결핍에 집중하는 거예요. 나한테 지금 없다고 느끼기에 그런 마음이 생기는 거죠...

문제는, 사람들이 결핍의 느낌이 강할수록 더 간절히 원한다는 거예요. 결국 악순환이 되는 거죠.˝ 

“전등 스위치를 켠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동안 소비할 때마다 ‘없음’의 스위치를 켠 셈이에요. 그 결과 부

정적 감정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거죠. ‘있음’의 감정이 들어설 공간은 없었고요. 반면 Having 스위치

를 켜면 그에 맞는 긍정적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이 차이가 만드는 변화를 안다면 놀랄 수밖에

없을 거예요.”

“1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진짜 부자들에게 공통점이 있었어요. 모두 Having을 하고 있다는 점

이죠. 그들이 부를 형성한 과정을 봐도 Having은 분명 부로 가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에요.”

"우리가 느끼고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순간이에요. Having은 지금 여기에서 출발해야 해요. 현재 

자신에게 있는 돈을 대상으로 삼는 것이 옳아요. 미래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인 셈이죠.˝ 

"진짜 부자는 오늘을 살죠. 매일 그날의 기쁨에 충실하니까요. 가짜 부자는 내일만 살아요. 오늘은 내일

을 위해 희생해야 할 또 다른 하루일 뿐이죠. 진짜 부자에게 돈이란 오늘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수단

이자 하인이에요. 반대로 가짜 부자들에게 돈은 목표이자 주인이죠. 그 돈을 지키고자 자신의 삶을 희생

하는 거예요"

"태양은 우리가 등 돌리고 있는 그 순간에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죠. 방향을 바꾸기만 한다면 언제든 따

사로운 햇볕을 누릴수 있어요 "

"우리의 무의식은 행운을 불러들이는 방법을 알죠. 운의 세계란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지 않을 수도 있

는 일기예보와 달라요. 뿌린 대로 거두는 자연의 섭리를 따르죠. 우리는 무의식에 행운의 씨앗을 뿌리

고  때가 되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 열매를 수확하게 돼요.˝ <'The Having'에서 발췌>

피비 케이츠(Phoebe Cates)는 1982년 개봉한 캐나다 영화 '파라다이스(Paradise)'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겸 가수다.

1962년 미국 뉴욕 출생의 그녀는 발레리나를 꿈꾸며 뉴욕의 아메리칸 발레 학교(School of American Ballet)에 입학하나

무릎 부상으로 1977년을 꿈을 접고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다. 영화의 주제가  Paradise를 직접 불렀다.

[호 태]

주식을 팔아야 돈이 되듯
돈도 써야 돈이 됩니다 ㅎ

[비온뒤]

그런 마음가짐을 실천한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하는 일마다 잘되고 생각지도 않은 돈이 들어오고 한답니다. ㅎㅎ

[임가희]

아~~!
제발 주식 좀 파시라우요~~
현금 구경하고파요~

[비온뒤]

아직도 주식 갖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
지난해 10월 이전에 모두 팔고 올해는 관망모드를 취해야 하는데요....

[호 태]

딱 하나 남았어 한전주
요금 인상하면 팔려구 ㅋ

[임가희]

울집에 한명 있는 것 같던데요?

[임가희]

오르면 까까 사주세요~ㅎ

[비온뒤]

주식은 고수가 아니면 100명의 95명은 속절없이 터져서
절대로 권할 게 못됩니다.바둑판으로 치면 이창호와 동네 국민학생이
접어주는 것 없이 한판붙는 곳이니 살벌합니다.아마 프로의 구분도 없고
경량급과 무제한급의 체급구분도 없으니....ㅎㅎ.

[임가희]

비온뒤님 말씀 절대 공감합니다!
근데,
본인이 아는 지식? 정보?
남자들은? 아니,아니,.
울집 남자는 참 외곬수더래요..
전공이 그쪽여서 긍가~~??
밤마다 보는 유투브에..
무슨 암호같은 메모에..
저의 노후 대책 이라며 봐 줍니다..
쪽빡 차도 저 하나는 책임지겠죠~뭐..ㅋㅋ

[비온뒤]

전공이 그쪽이시면 임가희님 노후는 보장이 됐다고 봐야 겠네요..
고수인데도 안팔고 있다면 뭔가 노리는게 있을 테고 밤마다 공부하면
쪽박찰일 없으니....노나셨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