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우리 아이가 침대에서 자다 떨어졌는데..
좀 심한거 같아..집근처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었습니다.
엑스레이 몇장 찍고 보니..쇄골뼈가 부러졌다면서..
어른 같으면 8자붕대(그렇게 들은거 같은데 확실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를 쓰면 되는데..아기라서(17개월) 그건 없고 그냥 압박붕대로 칭칭 감아주더군요..
약도 없었구요..
계산을 하려는데..금액이 78,320원이랍니다..
내역을 살펴보니
- 진찰료 : 48,250
- 영상진단및 방사선치료료 : 46,723(엑스레이비용)
- 치료 재료대 : 53,478 (중 비급여 8,190)
- 총 진료비 : 148,451
- 환자부담금 : 78,320
입니다..
진찰료와 엑스레이 비용은 비싸더라도 이해가 가지만..
약국에 가면 몇천원도 안돼는 압박붕대 2개값이
치료재료대라해서 53,478원이 청구된것은 사실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원래 이런건가요??
아시는 분들 답변좀 해주세요..
제가 회사 출근한지 한달이 채 안되는데..요즘 너무 피곤해서 아이보다 먼저 잠이 듭니다..아이 잠자리는 침대 밑에 있는데..요녀석이 엄마 옆에서 자고 싶어서인지 자주 올라와서 자곤 했는데..아이가 먼저 잠들면 내가 내려놓구 잤었는데..어젠 아이가 올라와서 자는지도 몰랐습니다..엄마탓이지요..
우선 지금 건강보험공단에 전화상담 예약을 해 놨어요..괴르츠님말이 맞다면 진찰료는 왜 따로 48,250원이나 청구한거져?? 그 금액은 진찰료에 포함되어야 하는 금액이 아닐까요?? 글구..아침에 정형외과에서 다시 진료를 받았는데..어제 감은 압박붕대 잘못된거라네요..아침에 8자붕대로 다시 감았습니다..
첫댓글 에구구 저런 침대에서 어찌 떨어졌길래...쇄골뼈가 부러졌을꼬,,가여워라,,,,,진찰비가 정말 비싸긴하네요...대학병원 3차 진료기관이라서 그렇게 비싼건가? 압박붕대 말고 다른 재료도 쓰지 않았을까요?
압박붕대말구 다른재료라고한다면 압박붕대감고나서 붙인 반찬고였구요..그외는 없었습니다..신랑이 직원한테 항의했었는데..보험수가(몬지모르겠음..)때문에 어쩔수 없다하더군요...그래서..압박붕대 사용했지만..청구는 8자붕대로 청구한거라 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회사 출근한지 한달이 채 안되는데..요즘 너무 피곤해서 아이보다 먼저 잠이 듭니다..아이 잠자리는 침대 밑에 있는데..요녀석이 엄마 옆에서 자고 싶어서인지 자주 올라와서 자곤 했는데..아이가 먼저 잠들면 내가 내려놓구 잤었는데..어젠 아이가 올라와서 자는지도 몰랐습니다..엄마탓이지요..
의료보험 공단에 문의 해보세요. 진료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그런다구요.
우선 지금 건강보험공단에 전화상담 예약을 해 놨어요..괴르츠님말이 맞다면 진찰료는 왜 따로 48,250원이나 청구한거져?? 그 금액은 진찰료에 포함되어야 하는 금액이 아닐까요?? 글구..아침에 정형외과에서 다시 진료를 받았는데..어제 감은 압박붕대 잘못된거라네요..아침에 8자붕대로 다시 감았습니다..
에고.. 많이 다쳤나보네요. 울딸도 침대아래서 재우는데, 맨날 위로올라와서 우리 사이에서 잘려구하는데요.. 조심해야겠네요..
제 생각에는 압박붕대 값만이 아니라 뼈 맞추는 가격이 들어가서 그런거 같은데요? 쇄골은 수술하지 않고 약간 다시 맞쳐준다음에 8자붕대 하거든요..그 뼈 맞추는 가격이 좀 비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