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절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법한 디아블로2
수업이 끝나고 쉬는시간 끝나기 무섭게
옹기종기 모여서
디아블로에 대해 이야기 하고 나면 눈깜짝 할사이에 다음수업시간이 다가온다..
또한 학교가 끝나기 무섭게도..
사비를 털어
동네 피시방으로 우르르 모여갔었던 시절.!!
여러분들은 모두 한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것이다..
스타크래프트를 이어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아블로..
남/여 노소 할거없이 모두다 즐겨왔던 게임이며
심지어 피시방 사장님까지 -_-;;;
피시방에서 천원내고 1시간 게임하려고 2~3시간동안 자리를 예약하고 기다릴적..
어떻게 보면 몇십년이 지난 한페이지에 추억과 같은일이다..
필자는 초등학생 시절..
약한친구상대로 오리지널에 국민검이라 불리우는 "빨검"이란것을
2천5백원에 인수하기로 하였는데...폭력으로 1천원에 인수한적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된다..
지금에서 내가 그당시 왜그랬나 되새겨 보면..
아이템 하나에 친구에게 상처를 남기면서까지 매달렸아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들며
내 자신이 참 비참하다 -_-;;
그렇다면 왜!!
한번에 폭풍을 몰고간 디아블로에 대작게임이 왜 우리기억속에 점차 잊혀져 가는가.!!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1.의미없는 살인 학대!!
그렇다!! 디아블로는 레벨이 높아지고 기본템만 어느정도 갖춰지면 정~말 할게 없다..
그렇기에 대부분 사람들은 피케이방을 오고가며 의미없는 살인을 하게되며 그속에서
다툼이 일어나고 다툼이 일어나면 또 다시 무분별한 살인학대가 계속 이어졌다..
그렇기때문에 초보유저들은 고수유저들에게 점차 가려져왔고...반복되는 디아블로 세계에
지친 나머지..하나둘씩 유저들이 떠나가기 시작했다..
2.반복되는 퀘스트와 빠른 레벨업..
기존 RPG온라인 게임과 달리 디아블로란것은 하루만 시간내서 한다면 레벨 90은 문제도 아니다
이에 사람들은 디아블로 레벨에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를 못해 하나둘씩 떠나갔으며..
반복돼는 퀘스트[디아블로만 손빠지게 잡는...다 잡으면 다음방 만들고 릴레이식으로 진행 되있었다]
그리고 고레벨 유저 한명만 있으면 1~2시간안으로 난이도:헬까지 클리어가 가능했기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지루해 했었다..
3.끝없는 복사와 버그템들의 추가..
디아블로를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것이 바로 "복사"다 대부분 유저 50%이상이 복사로 인해 디아블로에 세계를 떠났을거라고 필자는 생각한다...그렇다 뼈빠지게 돈을 모아 좋은템을 구입하고 다음날 보면 아이템이 사라져 있다...꼭 디아블로 뿐만 아니라 RPG온라인 게임 특성상...하루아침에 재산이 날라가면 어떤 기분인지 모두들 짐작 하리라 생각한다..또하나는 버그 아이템...혹시 확장초기때 디아블로를 하셨던 유저분들은 버그템이 무엇인지 대략 짐작이 갈것이다...필자는 확장 초기때 [1.08버전 혹 1.09버전]당시엔 디아블로에 대해 개념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버그템에 대해 자세히 알고있는건 없지만...아무튼 하나만 소유하고 있음 지존이였다 -_-b....그렇기에 캐릭간에 벨런스가 많이 무너지고...디아블로에 제미가 반감이 되었다는 사실이...
유저들 폭주로인해 방 한번 접속하기 어려웠던 시절..[오리지널] 틈만나면 렐름다운이 걸리던 시절...
다들 한번쯤 이런것들로 인해 승질을 부리다가 피시방 알바형에게 머리 한대씩 맞은적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_-;;;
요즘은 디아블로를 10배 1000배 능가하는 풀3D RPG게임들이 속속 새롭게 탄생되어 예전에 우리가 즐겨하던 2D 온라인게임 대표적으로 [마법의 대륙,어둠의전설,바람의나라,디아블로]
요즘은 피시방에 가면 디아블로를 찾아볼수가 없을정도로 우리게 많이 잊혀져 가고있다..
필자는 현제까지도 디아블로를 즐기고 있다..
간혹...디아블로를 한다고 하면
"초딩들만 하는게임"/"유치한게임"/"아직도 그런게임을 하나??" <<이런 고정된 개념은 없어져야 한다는게 필자의 바램이다..
현제 디아블로는 동접2만명을 육박하는 접속률이 매우 좋은편이다..이글을 보신분들도 한번쯤 디아블로를 해봤으면 하는 바램이다...참고로 얼마전에 새로운 패치로 인해..
새로운 아이템 추가와 동시에 디아블로를 하면서 즐겨쓰던 "맵핵"까지도 현제까진 사용자가 거의 없다는 사실..[최근 블리자드가 맵핵쓰는 유저들 씨디키 모두 압류했다는 대대적인 계정 블럭이 있었다..]
스샷에 보이는 소서리스는
필자가 이번에 새로키운 "체라소서"라는 것이다....
끝으로...
온라인은 또다른 나 "자신"이 존재하는 곳이다..
아무리 멀리떨어져 있고 서로 얼굴볼일이 없다는 사람일지라도..
또다른 "나 자신"이기에...서로 상처받는 말과 행동은 우리 스스로가 구덩이속으로 들어가는 행위나
마찬가지이다...온라인 상에도 어떠한일이라도 욕으로 부터 [특정부위 우롱,부모욕설]시작하지말고..
존칭으로 시작해서 존칭으로 끝을 맺읍지을수 있도록 하고...요즘 인터넷으로 인해 우리 고유의 한글이 많이 잊혀져 가고있다...가능성은 없겠지만...정신산만한 통신어들은 가급적 쓰지말자는 필자의 바램이다...[물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중학교 시절 대충..1년정도 나를 폐인으로 만들었던..게임..;;그다음에 왜 접게 되었는지 기억이 안남..;;;;;;ㅋㅋㅋ복사아이템...진짜 많았죠..ㅋㅋ그리고 말씀하신것중에 반복되는 패턴....[그래도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_-;;]
저는 초딩시절 그렇게 재밌게 했던 게임.. 참고로 저는 소서리스 36, 네크로맨서 59까지 키워봤습니다...;; 당시에는 엄청 재밌게 했는데.. 요즘 하면 손이 안가네요.. (역시 콘솔게임중독..;;)
콜투암스......... 현제 저는 디아블로를 즐기고 있는 유저라는... 97 해머딘 이구요.. 수수깡.. 오심.. 등... 잊혀질수 없는 게임이죠 ^^
디아블로란 디+아+블+로 입니다
디아 블로는 무엇 인가 - 내 친구가 아디[템]을 40, 42 만원 총 82만원에 팔았다는 그 전설적인 게임 물론 아직 또 팔게 남아있다는 그 전설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