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그래픽과 쉴 새 없이 떠벌이는 중계가 특징인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의 최신작이 발매되었다. 시리즈 넘버는 여느 대작(?)과 어깨를 겨룰만한
10!! 특히 이번 작품은 보다 ‘야구다움’을 강조하며 모션의 추가와 다양한 게임요소를
삽입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실황의 오랜 벗을 자처하는 필자와
함께 이 게임이 사랑받는 이유와 여러가지 달라진 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직~쿄 파와푸로 프로야큐~!”
[실황야구10 오프닝]
보다 야구답다는 의미
이번 시리즈 전반에 흐르는 코드는 한층 더 강화된 야구의 묘미다.
그리고 이와 같은 즐거움은 아래와 같이 크게 네 가지 부분으로 구현되었다.
실황야구의 특성상 캐릭터가 2등신이라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 특히 모션에 있어선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캐릭터의 크기를
감안하면 리얼 계통의 야구게임이 보여주던 동작을 2등신에 적용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는 반대로 어설픈 동작보다는 아기자기한 모션을 추가하여
야구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이번 작품의 모션 추가는
가히 획기적이다.
우선 크게 눈에 뜨이는 것은 수비동작이다. 물론 전작에서도 공을
잡는다거나 송구를 한다거나 토스를 하는 모션이 있었지만, 본래의 야구와는 약간의
갭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10탄에서는 세세하게 글러브를 움직이는 모션과
어떤 위치에서 공을 잡았는가에 따른 송구동작이 추가되었는데 수비스탭과 런닝 스로우,
점핑 스로우 등을 완벽하게 재현해 놓았다. 여기에 필자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키스톤 콤비(유격수와 2루수를 의미)간의 모션인데, 엎드린 상태에서 공을 토스해
주는 미기 등은 화려하기 그지 없으며, 슬라이딩 캐치 동작도 새롭게 추가되어 미끄러지면서
잡아내는 등의 메이저급 진기명기도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스텝을 밟는다]
[미끄러지면서 캐취~]
[점핑 스로우]
[진기명기감]
타격모션의 증가도 즐겁다. 이전의 작품에서는 당겨치는 것과 밀어치는
것의 구분이 없었지만 이번엔 타이밍에 따른 동작이 나오게 된다. 즉, 타이밍이 맞지
않았을 경우에는 어설프게 컷트하는 배팅동작을 보여주고, 완벽하게 잡아 당길
경우 호쾌하게 배트를 던지는 등의 액션을 추가했으며, 공이 몸쪽으로 날라왔을 경우에는
위치에 따라 공을 피하거나 얼굴을 찌푸리는 표정들이 실제 타석에 들어선 느낌을
훌륭히 재현해 놓았다고 평하고 싶다(삼진 당하고 눈을 감는 장면도 매우 귀... 귀엽다!!)
[과거 두산의 선수였던 우즈]
[맞을 뻔 헀네 1]
[맞을 뻔 했네 2]
[모든 걸 체념하고]
개선된 밸런스
실황야구가 10년의 세월동안 콘솔 야구계의 왕권을 지켜온 이유는
바로 기막힌 밸런스에 있다 하겠다. 과거에 발매된 야구게임 중에서도 2등신을
채택한 게임이 많았는데(패미스타, 간바리그 등) 이러한 게임들이 좀 더 귀여운 맛은
있었는지 몰라도 실제 야구와 같은 느낌을 전달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실황은 노선을 달리했다. 비록 모습은 동글동글한 감자(?) 같지만 一球(일구)에 걸린
여러가지 작전이라든가 안타가 나오는 상황의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밸런스를
잡아놓았고, 이번 작품에 이르러 그러한 것들을 더욱 현실적으로 바꾼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타구 스피드와 수비수들의 딜레이가 커진 것으로, 예전 시리즈에서는
가히 내야를 빠지는 안타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수비를 자랑한데 비해 10탄에서는
노려치기를 추가하여 빠른 타구가 나와 내야를 꿰뚫고 지나가는 타구가
많아졌고, 수비수들의 움직임을 늦춰 놓아 더더욱 그러한 맛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도 야구중계 보시면 자주 듣지 않으신지? “삼-유간 빠지는 안탑니다 안타~!”)
투구와 타격도 미묘하게 바뀌었다. 전반적으로 빠른 공의 속도가
보다 묵직해졌기 때문에 타격 역시 좀 더 빠른 배팅을 요하게 되었다. 필자도
한창 때는 엄청나게 빠른 스윙으로 셀 수 없이 많은 공을 스탠드 멀리 날려보냈으나,
이젠 나이도 먹고 눈도 침침하고 손도 떨리면서 괜시리 애꿎은 시스템만 원망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빨간색의 미트커서! 이것이 노려치기!]
[타구가 빨라졌다!]
CPU의 AI 개선도 눈에 띈다. 기존 시리즈에서는 협살에 걸렸을
경우 AI의 단순함을 이용해 살아남거나, 안타를 맞았을 때 일부러 중계플레이를
늦게 하여 주자를 잡아내는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협살의 경우엔 일단 걸리면 아웃이라는
인식이 들 정도로 영리해졌고, 무리한 주루플레이는 여전히 보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는 느낌이다. 여기에 일격 필살의 노려치기도 건재하여, 전편보다 홈런을
많이 때려내는 편이니 주의할 것.
한편 앞에서 언급한 수비에 대한 내용을 좀 더 짚어보면 일단
느려진 수비수들로 인해 수비 범위가 꽤나 줄어들었고, 송구상황도 다양해졌기 때문에
이에 익숙해지기 위해선 수비연습에 치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허무하게도
잡을 수 있는 공을 놓치거나 송구실수로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면 말이다.
내적인 변화
다른 스포츠 게임도 그렇겠지만 야구 게임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야구계를
반영하지 않는다면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를
감안하여 실황야구에는 다양한 야구 요소들이 첨가되었는데 먼저 크게 달라진 변화구 시스템을 알아보자.
이번 실황에서는 현재 많은 화제거리가 되고 있는 다양한 구질을
탑재하였다.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마구로 알려진 서클 체인지업이나, 고속으로 타자
몸쪽으로 휘어지는 역회전(고속슈트)볼, 그리고 일본과 미국에서 현재 화제가
되고 있는 컷 패스트볼(직구와 속도차가 거의 없지만 홈 플레이트 부분에서 약간의
변화가 일어나 타자의 범타나 헛스윙을 유도한다)을 추가하였고, 이종 변화구라 하여
동일 방향으로 한가지의 변화구만 가능했던 전작들과 달리 같은 방향으로 2개의 변화구를
익힐 수 있는 요소를 삽입하였다. 예를 들어 수직으로 떨어지는 포크볼과 역시 종적인
변화를 보이는 V슬라이더를 익힐 수 있어 다양한 레퍼토리로 타자와 대결할 수 있게된
것으로, 이는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컷 패스트볼을 장착한 우에하라]
[이것이 이종변화구. 다카쓰
선수]
구장의 추가와 외양의 변화도 눈에 띈다. 새롭게 건설된 삿포로
돔이 정식으로 나오게 되었고 요코하마 스타디움의 잔디의 변화라던가 우리나라
구대성 선수가 뛰고 있는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홈구장 ‘야후BB스타디움 (옛 이름:
그린 스타디움 고베)’ 의 세세한 변화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놓았기 때문에 야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더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여기에 실제 구장은
아니지만 석세스 모드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가상의 구장이 가세하여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는 것도 매력 포인트.
[환상적인 삿포로돔]
[추가된 해외 스타디움 중 하나]
[야후! BB 스타디움]
[잔디의 변화까지~]
그리고 페넌트 레이스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까지는
FA(자유계약선수) 선수들과의 계약이나 용병 수급등에 있어서 현실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0탄에서는 선수와 직접 협상하거나 용병수도 1군에 4명으로 한정되는
등의 실제 야구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제대로 구현해 놓았다. 하여간 다이아몬드헤드(실황야구
제작사)는 유저가 원하는 방향을 잘 캐치한다 (Nice Catch~~) 아울러 선수의 특징을
표현한 여러가지 피칭폼과 타격폼도 여전히 개성만점!
보다 풍부해진 사운드 데이타
실황야구의 또다른 재미는 해당 상황에 맞춰 여러 가지 '썰'을 푸는
해설자들의 구수한 입담에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보다 많은 사운드 데이터의
추가로 풍부한 해설을 자랑하는데(물론 일본어로 나온다) 특히 석세스에서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면 영어해설이 나온다던지, 야후 BB 스타디움에서 들려오는 느끼한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 그리고 선수에게 붙는 여러가지 부연 설명등이 늘어난
용량(CD→DVD)을 그대로 대변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부분은 전편의
츠지씨에서 실제 야구 중계를 맡고 있는 가와지 나오키씨로 해설자가 바뀐 것.
전작도 나름대로 좋았지만 실제 야구의 맛을 살리기엔 베테랑 가와지씨쪽이 좋은
듯 싶다.
[보이스콜도 추가~]
[이 분이 가와지 나오키씨]
新야구단이 무대가 되는 석세스
실황 시리즈가 보통의 야구게임과 차별화 된 모드가 있다면 바로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석세스 게임일 것이다. 이번 작품에는 새롭게
야구단이 가세하여 총 16구단이 등장하는 가상의 프로야구가 바탕이 되었으며, 프롤로그는
어릴 적부터 프로의 세계를 동경한 주인공이 드래프트 5위로 구단에 입단, 2군에서
썩어가던(?) 중 감독으로부터 3년안에 결과를 남기지 않으면 해고된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번 석세스는 전작보다 늘어난 시간에 의해 선수를 기르기가 용이한
편이다. 경기 출전도 잦은 편이라 포인트 올리기도 좋고, 유학코스도 있어
헛되이 보내는 날도 적다. 여자친구가 줄어든 것이 불만이라면 불만이고 전작에 비해 끓어오르는(전작의 무대는 고교야구인 갑자원) 요소가 적은 것이 아쉽긴
하다. 유저가 고를 수 있는 구단은 총 4개의 구단으로, 평범한 감바 파워풀즈와 투수를
기르기 용이한 캣 핸즈, 신흥명문구단 이카리 카이져스, 다른 구단에서 선수를 빌려올
있는 고쿠아쿠 양키즈등 개성만점의 팀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목적과 취향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자.
[눈물과 감동의 석세스]
[석세스 메인화면]
[감바 파워풀즈]
[캣핸즈]
[이카리 카이저스]
[고쿠아쿠 양키즈]
It's my life~ 마이라이프 모드
자, 이제 이번 작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1인칭 야구 스토리,
‘마이 라이프’ 모드를 살펴보자. 해당 모드에서는 유저가 길러낸 선수나 몇가지
특징을 통해 정해진 선수 한 명을 골라 그야말로 20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펼쳐 가게 되는데, 오로지 선수 개인의 시점에서만 플레이를 하게 된다. 물론 기존
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컨셉은 아니지만 연봉협상을 한다던가, CM출연을 하여
돈을 벌기도 하고 또 그런 돈으로 집과 차를 사고 여자들을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는 등 실제 야구 선수의 리얼한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감정이입의 결정체를
보여준다. 아래 예를 들어보자.
필자의 분신은 1100만엔에 다이에 호크스에 입단하게 된다. 첫해는
2군에서 1군으로 올라온 뒤 대타로 출전하다가 주전의 부상으로 찬스를 잡았고 이에
일약 스타가 되어 2년차에 5500만엔, 다시 3년차에 홈런과 타점기록 등을 갱신하며
2억 7500만엔의 고액연봉자가 되었다. 자 이제 돈도 많겠다. 집도 사고, 차도 사고,
교제하는 여자만 6명에 이르는 등 현실과는 전혀 다른 내가 되어 있었다. 그래, 이런
분위기인 것이다. (상상만 하면 이뤄진다던데...)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여자 친구들]
[멋진 프로포즈]
[연봉협상과정]
한층 진보한 페넌트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페넌트 레이스 모드가 보다 진일보 하였다.
눈에 띄게 좋아진 부분은 FA계약건인데, 단순히 데려오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협상 테이블에서 4번 타자를 보장해 준다거나, 1년 내내 1군 장기계약을 해줄 것,
구단이 동경에 있어야만 함과 같은 선수의 요구와 구단의 제시조건을 재미있게 구성해놓았다.
그 밖에 용병의 숫자 제한이라던가, 바로 데려온 용병의 데이터를 파악하기 위해선
조금 시간이 지나야 한다는 등의 내용도 놀라웠고, 전작들과는 다르게 바로 바로 만들어진
선수(석세스나 패스워드 선수)를 10년동안 999번의 기회안에서 바꿀 수 있는 등의 개선점도 맘에 들었다.
하지만 트레이드 파트는 전작보다 엉성해진 듯 싶다. 불만은 이렇다. 일단 선수 데이터를 그 자리에서 확인해볼 수 없을
뿐더러
타잎 트레이드(특정 조건에 맞게 트레이드 오퍼를 내는 것)에서 선택할 수 있는 조건들이
적어졌다는 것이다. 아마도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느끼실 부분이니 결정판이나 11탄에서는
꼭 개선해주길 바란다.
[페넌트 모드]
[새로운 전력감을 찾아보자]
[그날의 활약상을 신문으로~]
[FA 교섭장면]
여러가지 즐길만한 요소들
실황야구의 특징은 아기자기한 요소들이 많다는 것인데 본작에도
여러가지 게임을 추가, 혹은 발전시켜 유저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특히 새롭게
생긴 ‘전설 OB 대결’은 일본에서 활약했던 OB 선수(옛날 선수들)들과의 투타 대결을
통해 선수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다. 나고야의 수호신 선동열
선수도 이번에 등장하셨으니 280명의 OB들을 모두 모아보도록 하자(자랑스런 장훈
선수도 있다)
홈런 레이스도 건재하다. 단지 전작에선 홈런 레이스를 통해 OB를
얻을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석세스에서 나오는 오리지날 캐릭터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 그 밖에 시나리오 모드 역시 개막전에 맞춰 준비되어 있다.
[전설의 OB대결. 선동열도 나온다]
[시나리오 모드도 건재]
네트워크 서비스
최근 소콤과 같은 PS2 온라인 게임이 대두되면서 네트워크 지원이
화제거리가 되고 있는데, 이번 10편 역시 미약하게나마 네트워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즉 PS BB가 장착되어 있으면 일본의 서버에 접속해 과거에 흘러간 옛 석세스 오리지널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는 것. 나중에는 다른 것들도 추가한다고 하니 팬이라면 놓치지
말고 어떻게든 구해보시길... 개인적으로는 다음 버전에서는 네트워크 대전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하고 있다.
비평과 실황야구의 묘미
끝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을 살펴보자. 우선 개막전이라는 꼬리표가 있긴
하지만 데이터가 9탄의 결정판에 비해 바뀐 것이 거의 없다. 물론 신패스라고 하여
현재 잘 나가는 선수들의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도록 패스워드를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아예 처음 낼 때부터 변경하여 수록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비단 이것이 결정판을
팔아먹으려는 코나미의 상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필자 뿐만은 아닐 것이다.) 또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좀 더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대전 플레이가 어려웠다면
다른 이의 석세스 데이터를
받는다던가 하는 식의 서비스는 얼마든지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야구합시다~]
어느 덧 실황이 태어난지도 10년이 넘어간다. 사실 필자가 처음으로
실황야구를 접했을 때는 단순히 귀엽다라는 것과 실황중계가 독특하다는 것이었는데,
이렇게나 오랫동안 좋아하는 게임이 될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다. 한국 속담
그대로 작은 고추가 맵다라고 해야하나? 실황은 이미 일본 내에서도 97-02년 야구게임부분에서
가장 많은 매상을 올릴 정도로 대중화 되어있고(02년 9탄의 경우는 약 45만장
정도가 팔렸다고 한다) 올해 역시 한신 타이거즈의 돌풍과 함께 타이틀 홀더가 될
것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이런 롱런의 진리는 간단하다. 자신들만의 개성을 고집하면서도 게임의 본질을
잊지 않고,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첨가하면서 최대한의 매력을 어필한다.
이것이 실황야구의 매력인 것이다.
누군가 그랬다. 보통 다른 구기 스포츠는 공이 득점을 올려주지만,
야구는 사람이 홈에 들어와야만 득점이 인정되기에 가장 ‘인간’ 적인 스포츠라고...
실황도
이와 같다. 비록 실황의 캐릭터들이 처음에는 단순히 巨頭(거두.. 큰 바위 얼굴)로 보일지 몰라도,
알고 보면 가장 실제 야구와 비슷한 그런 ‘인간’ 적인 게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글을 마친다.
첫댓글 이겜은 정발안될까야?~전 일어만보면 머리가 아파서여~~정말잼나겠는데 어느정도는 일어에 익숙해야~겜을 제대로 즐길수 있겠내여~ㅠㅜ
근데 일본판야구는 정발 안해줄라고 작정한거같던데요.. 아예 발매리스트에 이름조차 없으니..ㅡ.ㅡ
솔직히..한국프로야구가있는데.. 니뽄야구를 즐기고있으면..사회적 물의 아니겠습니까..ㅡ_ㅡ;; 우리나라도.. 꼬... 꼭~~ 좋은 게임회사가 생기길.. 빌며...
이거쓰신분.....삼유간이라니라...삼루간인거가튼데(맞나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