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할래요* 라식수술했어요~

[은.우.살.앙]

근15년간 함께해온 렌즈와 안경과의 작별을 고하고 ..

어제 드디어 벼르던 라식수술을 감행했습니다..

누구 소개로 강남의 모안과로 가서 검사했는데 저한테는 마이크로 라식이 맞다네요..

그래서 원래 라섹으로 할라하다가 그걸로 했는데..

조금 겁도 나고 걱정도 되었지만 친절하고 자상하신 샘과 간호사 덕분으로 무사히 끝냈어요..

그치만 수술내내 온몸에 힘주고 완전 긴장하고 있었다는거.. ㅋ

수술 끝나고 지하철 타고 가려니 병원에서 2만원까지 택시비 지원해준다고..

택시 불러주고 타는데까지 데려다 줘서 택시 태워주고.. 정말 친절하게 잘해주네요..

어젯밤까진 눈에 약간 이물감있고 좀 불편하긴 했지만..

오늘은 좀 괜찮아 졌어요..

오늘 가서 검사해보니 양쪽눈 벌써 1.0가까이 시력이 나오더군요..

드디어 저 안경과 렌즈에서 해방 됬습니다..

축하주 한잔 해야되는데.. 수술후 한달간 금주라는거.. ㅡ.ㅡ;

[희야맘]

넘 좋으시겠당,,,저두 그정도 렌즈 꼈는데....라식하고 싶은데 울 신랑이 반대하네요... 하구싶당.................나두...................라식수술........하여간 축하드려요...

[물고기네가게]

저도 수술하고 싶은뎅... 흑~ 정말 마음먹고 전 세브란스에서 검사했는데 수술을 해도 난시와 뭐 하여간 기타등등 증상이 심해서 시력 회복이 많이는 안되 안경을 써야할 가능성이 반반이라고 해서 전 포기했습니니다. 완전 부러워~~~ 축하드려요~

[만두현익]

축하드려요~ 저두 둘째낳고 부지런히 돈 모아서 라식 하려구요, 부럽네요 -_ㅠ

[바오밥나무]

미정 해 좋겠당....마구 부럽당....ㅜㅡ 나두 하구싶당....(귓속말) 얼매들었는고....

[꼬마현정]

해친구야눈 나쁘던 사람이 수술하고 담날 거울속 자신의 얼굴이 보이는 기쁨이란난 2002년에 했는데 지금은 기술도 더 좋아지고 수술비도 내렸겠지진짜 해`

[jangdo]

언니 라식했었어?? ㅠ 나도 하고싶다 .. 긍데 매우 무숩다 ㄴ ㅑ하.. ㅎ

[우석선우맘]

정말 부럽구..용기 또한 대단하세요. 저도 넘넘 하고 싶은데..무서워서리..지금까지 20년..앞으로 또 얼마나 요 짐덩어리를 눈에 달고 다녀야하는지..새로운 세상 만나신 거 축하드려요^^

[도라에몽(지현)]

완전 부럽소. 나두 할려구 했는데 셋째가 생겨서리 담으로 미뤘었는데.... 내년이나 그 이후에나 해야할것 같다. 나한테두 살짝 알려줘. 안경 안쓰니까 정말 좋지?

[순자엄마]

수술 잘 되신것 축하축하드려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라식수술 잘못되서 자살하고 이런사람도 있다는 방송을 보고는 무서워서~~ .... 너무 하고싶은데...

[메롱]

요즘은 금액이 어느정도인가요?

[은.우.살.앙]

검사를 해봐야 내눈에 맞는 수술이 어떤건지 알수있는데.. 대강 120만원에서 180만원 정도인것 같아요..거기에 웨이브프론트 추가하면 50만원 추가되구요..

[은방울꽃]

저도 올 겨울에 할 생각인데.. 어디서 하셨는지, 금액이랑 쪽지로 좀.. 참고만 하려구요^^

[은.우.살.앙]

쪽지보내드렸어요..^^

[사랑이란]

저두 쪾지 좀 주세요 어디서 얼마에 하셨는지 또 얼마동안 눈 감고 있는지 등등 자세한 정보 부탁드려도 될까요

[은.우.살.앙]

쪽지 보내드렸어요..^^

[딸 ㄱ1 엄 ㅁr]

좋으시겠어요. 세상이 밝게 보여서...전 안구 건조에 켈로이드 살성이라 몇차레 진단 받았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안경끼고 살아야 한다는데 짝눈이 심해 그나마 좋은 눈으로 안경 안끼고 버티고 사네요. 렌즈라도 끼면 좋겠지만 라식 꿈만 같은 얘기네요. 컴 당분간 안하셔야 하는데....독서도...

[준서맘마]

저두 한4년전쯤 했는데.. 시력이 너무 좋게 나왔어요.. 지금도 양쪽다뜨고는 2.0까지 나오거든요..ㅋㅋ한쪽씩은 1.5는 거뜬..^^ 안경..렌즈.. 벗어나서 넘 좋답니다.. 근데.. 라식.. 다시하라면 못할것같아요... 님도 잘됐다니까 축하드려요..^^

[김댕김쏭맘]

저도 6개월정도 전에 영등포 김안과에서 수술햇거든요. 초등학교때부터 끼던 안경을 벗어버리니 얼마나 홀가분하던지.지금도 가끔 내가 안경끼고 잇는줄알고 올려본다니까요. 넘 좋은거 같아요. 왜 진작에 안햇던지 후회가 되더라니까요. 전 라식이 안되서 라섹햇어요. 하고 싶어도 못하는분도 계시는데 라섹이라도 할수 잇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암튼 수술하실려는분들 다 잘되셨으면 좋겟구요. 넘 좋아요.

[Oo시우맘oO]

저도 쪽지좀 보내주세여...

[은.우.살.앙]

쪽지 보내드렸어요..^^

[이뿌니곤쥬g]

저두 쪽지 보내주세요

[은.우.살.앙]

쪽지 보내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