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차 설화이야기

[자비향]

한달에 한번 어린이 선차수업 하는날
오늘은 연꽃녹차에 관한 설화이야기 하면서 따뜻한 차를 코끼리 잔에
마시는 수업을 했어요

*** 연꽃차 설화이야기 ***

옛날옛날 아주먼 옛날에
중국에 가난한 선비부부가 살았어요.
선비는 과거시험을 보기위해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집이 너무 가난해 부인은 맨날 때가 되면 밥 걱정을 하고 살았답니다.
부인은 남편이 공부를 하고 있으니 영양적인 음식을 해 줘야하는데
가난하여 해 줄수가 없었 거든요.
주변에 연꽃밭이 많으니깐
많은 생각을 했던거예요.
연꽃이 낮에는 피고 밤에는 오무리니깐 녹차주머니를 만들어 연꽃이 오무리기전에 녹차주머니를 연꽃속에 넣었어요. 그리고
아침에 일찍 연꽃이 펴기 시작하면 녹차주머니를 꺼내어 연꽃향이 가득품은 맑은 연꽃차를 남편에게 맨날 만들어 드렸거든요.
그 공덕으로
남편은 과거시험에 합격하여 많은 공덕을 쌓으면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설화랍니다.

[반야지(이수정)]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하는 선차시간, 아이들이 행복해하네요.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