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둘 ㅎㅎ 너무 늦은 밤에 업로드하는 거라 글이 안 묻혔음 좋겠네요.
방금 1차 작업이 끝나서 지컨 굿즈 만드는 과정과 계획 올려봅니다!
저는 유학생치즈고 전공 살려 내가 조아하는 지컨 굿즈 함 만드러봨?! 하고 시작한 작업입니댜💕
현재 실크스크린 (Silkscreen) 수업을 듣고 있고 여기는 곧 종강이기때문에 기말 작품을 컨이로 마무리하면 어떨까해서 만들어봤어요
일단 도안부터 짜봤어요 지컨과 햄치즈!!
색이 너무 많으면 프린팅 시간이 많이 소모 되기 때문에 그것을 단축하고자 색을 최소한으로 줄였어요!
가운데는 컨이의 트레이드마크 꼭순이입니당
이렇게 반투명한 종이에 프린팅해주고 나중에 실크 스크린 위에 빛을 쬐서 그림을 입힐 예정이었습니당
빛에 노출되면 안되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영상은 못찍고 사진만 호다닥 찍고 나왔어요! 이렇게 실크 스크린에 노란 페인트 (이름 뭐였는지 까먹음)를 발라줘요!
이제 판과 아까 프린팅한 반투명 종이를 겹쳐서 올려주고 빛을 쬐어주어요! 저렇게 홉챡!
손은 옆에서 도와주신 보조 쌤!!
쨘 이렇게 왼쪽 사진처럼 결과가 나오면
오른쪽 사진처럼 뚫어줘야돼서 물로 뽀득뽀득 닦아줬어요 🚿🧼
판 위에 물이 마르는걸 기다리는 동안 색깔을 섞어줄게요!!
저거 완전 생크림같아서 먹고싶었어요 색깔 섞는동안
이렇게 판을 끼워주고 아래에다가 옷을 깔아줘요! (중간중간 생략한 부분 좀 있음)
쨘 이렇게 첫번째 레이어 프린팅 성공!!!!!!!!
옷에다가 하는 건 첨이라 보조쌤들한테 도움 많이 받았어요 망치기 싫어서... 🥲
색을 여러개 입히기 때문에 실수를 고려하며 작품을 여러개 만들어야 돼요 흑흑
그래서 만약에 잘나온 작품이 여러개라면 무료로 나눔도 해보고싶네요!!
다음주에는 프린팅 두 번 정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히히
제 최종 목표는... 컨이한테 이 옷 전달해서 선물로 주고싶어요!! 이번에 방학이라 한국 돌아가는데 이 옷 꼭 들고가서 전해주고싶네용
한국은 늦은 새벽이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
첫댓글 우와아......진짜너무멋진치즈네여..... 전공살려서 본인이 좋아하는 유두바 굿즈만들기라니....🥺🥺🥺🥺 전 전혀 다른 전공 갖고 있는 치즈인데 첨부해주신 과정사진들 보면서 너무너무 신기하고 멋지고 좋았숩니다!!! 만드시느라 고생많으셨구 종강 축하드려요💖💖💖💖💖
좋은 댓글 너무 감사해요!!! 재밌게 봐주셧다니 얼른 다음 거 올랴보고 싶어요 히히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