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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추천드리는 영화 : 드라이브 마이 카
테란 추천 1 조회 273 24.02.14 18:59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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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4 19:32

  • 24.02.14 20:05

    첫댓글 영화 드라이브 마이카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자없는 남자들> 이란 단편집에 실린
    여러 작품- 세예라자드, 드라이브 마이카, 칠성장어 등을 엮어 만든 영화입니당~
    긴 시간과 조용함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이 강했던 것 같아요.
    일어 공부하는 사람들 보면 좋겠다 고 할 정도였어요^^

  • 작성자 24.02.14 20:10

    여러작품을 섞어놓은 거군요.
    어쩐지 대사속에 칠성장어가
    언급되긴 했어요.
    뒤돌아서면 까먹으니
    어떤 설정이었더라....ㅋㅋ
    길어지면 지루하다.
    저의 선입견을 완전히 무너뜨린
    수작이었습니다.
    이대로 끝나지마라. 끝나지마라.
    영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래보긴 처음이었습니다

  • 24.02.15 00:14


    지금 멘붕이 왔습니다.

    분명
    하루키의 '여자없는 남자들'을 읽고
    비중있게 마음을 두었었는데
    내용이
    뿌옇게....

    하~
    이 죽일놈의 기억력.

  • 24.02.15 14:20

    @헤네시 안그래도 간당간당한 기억력을 왜 죽...ㅎㅎㅎ

    영화를 보며,
    분명 드라이브 마이 카 내용이 아닌데(짧은 단편)
    "난, 왜, 어째서, 다른 이야기들을 알고 있는가"
    영화가 끝날 때쯤에야
    여자없는 남자들 속 이야기들을 이었구나...
    하고 알아차렸다눈.
    잠깐이지만 나 천재? 착각도 하고 ㅋ

  • 24.02.14 21:12

    저도 드라이브 마이카를 영화로 먼저 보고 책을 읽었어요.
    전 책보다영화가 더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류스케 감독의 상상력이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아사코도 인상깊었고..
    아직 5시간짜리 해피 아워만 못 봤는데.
    아주 넉넉한 시간 가지구 푹~~빠져서보려구요.

  • 작성자 24.02.14 21:22

    드라이브 마이 카는
    진한 쵸코밀크차에
    푹 빠졌다 나왔던 느낌이라면
    아사코는 푹 빠진 저를
    누군가 스푼으로 마구 휘젖는 느낌 ?

    멜로작품이 이렇게
    집중시킬수도 있구나 느꼈습니다

  • 작성자 24.02.14 21:22

    해피아워는
    저녁8시부터 새벽1시까지
    5시간을 잘 견뎌냈습니다.
    화장실 갈때도 문열어놓고 대사듣고
    졸릴때가 됐는데...하며
    리모컨 쥔적이 없는걸로 봐서
    잘 빚어낸 영화인것 같습니다.
    전문배우들이 아니라는 걸 알았을때
    아...참 연기들을 잘 하는구나 싶었네요

  • 24.02.14 21:22

    @테란 올 표현력이 ^^
    전 아사코는 이게 머지? 싶었는데 ㅎ
    상상력이 부족한 전,
    류스케감독보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감독작품이 공감이 더 가던데요 ㅎ
    암튼,이번에 사랑에 빠진것처럼 이라는 영화보면서 일본배우들의
    매력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 작성자 24.02.14 21:23

    @미지 고레에다 히로카즈....
    찾아보겠습니다.
    능력있는 장인들을
    많이 알수록 좋겠습니다

  • 24.02.14 21:24

    @테란 조만간 해피아워에 도전해야겠어요 ^^

  • 24.02.14 21:25

    @테란 최근작품이 괴물입니다ㅎ

  • 24.02.14 21:36

    에...또..그러니까....

    우리가 사귀는거 그렇게 비밀로 하라고 했건만...ㅋㅋ

    히데토시가 절 닮은건지
    제가 그 배우를 닮은건지
    확인하러 영화 꼭 보겠습니다.^^

    이런 극찬의 댓글이 달리는 영화는 봐 줘야죠.

  • 작성자 24.02.14 21:46

    인디아나존스 시리즈나
    반지의제왕 시리즈처럼
    와 이거 재밌네가 아니라...

    북적이는 스타벅스가 아닌
    드라이브벙 국도변 근사한 커피숖에서
    누군가가 저기요 제말좀 들어주실래요
    서너시간을 턱에 손 괴며
    끄덕끄덕 들어주는듯한 느낌이랄까요

  • 24.02.14 22:17

    지금까지 본 일본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TV에서 2번쯤 본 것 같네요)
    Love letter ... 이렇게 딱 2편입니다.
    (오갱끼 데스까: 요즘도 그럴듯한 곳에 가면
    코스프레하게 된답니다)

    내게 종교였던 무라카미 하루끼 !
    추천해준 ' 드라이브 마이카' 찜 해봅니다.
    멋진 커피숍에서 풍미좋은 차 한잔 기대해야쥐~~ ㅎ

    수필인지 소설인지 피천득님의 인연
    오랫만에 듣는 ' 아사코' 반갑네요.
    갑자기 중딩 국어시간이 생각납니다.
    넘 좋아했던 국어쌤도....
    아~~ 옛날이여.....ㅠ

    연휴에 영화감상하면서 힐링한
    테란님!
    보고 듣고 느끼고
    또 이렇게 소통하면서 ...
    참 잘~ 했어요. 짝짝짝!!!






  • 작성자 24.02.14 22:18

    보통의 영화라면
    핵심적인 대사 한두줄 치고
    액션으로 이어지다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서
    관객을 비틀어놓는다면

    류스케 감독은
    저기요. 잠시만요.
    언변이 따뜻하신 할머니께서
    무릎베게하고 동화책 읽어주듯이
    디테일하고 세밀하게 들려주는데
    이쯤되면 지겹단 말입니다...?
    근데 집중이 되고 몰입이 되었습니다.
    자세 흐트러지않고
    집중해서 동화책듣는 소년처럼...

  • 작성자 24.02.14 22:10

    진한 쵸코밀크차에 푹 빠져서
    드라이브 마이카를 먼저본다음
    누군가가 스푼으로 휘젖는듯한
    아사코를 나중에 보셔도 좋고

    그 반대로 보셔도 좋습니다.
    참 좋은 감독을 접했습니다

  • 24.02.14 22:20

    '류스케' 감독
    밑줄 쫙 ____
    메모해둡니다.

  • 작성자 24.02.14 22:14

    🐖 돼지꼬리 땡야~~해주시면
    더 기억에 남으실지도요...ㅋ

  • 작성자 24.02.14 22:18

    @테란 제가 오타를 냈네요. 죄송합니다

    하마구치 류스케 입니다.

  • 24.02.14 22:21

    @테란 하마구치 류스케
    한번 더 밑줄 쫙 _____ 입니다.
    감사~~

  • 24.02.14 22:19

    어디에 메모해두어야 하는데
    봐야지 하면서두 이자부러요 ㅎㅎ

  • 작성자 24.02.14 22:21

    A4에 좌르르 적어두었다가
    지호행.
    ✈️ 종이비행기접어 나빌레라

  • 24.02.15 00:19

    그동안
    일본 영화를 두루 좋아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테란님 덕분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주로 보았다는 것을 인지
    하게 되었습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영화는 한 편도 접한것이 없었네요.
    이렇게
    '나'에 대한 나의 오해가 얼마나 더 있을까
    잠시 생각해보았답니다.

    감성과 안목이 남다른 테란님이
    영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셨다니
    꼭 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런 결의 영화를 좋아 하기도 하구요.

    좋은 영화 공유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15 00:32

    헤네시님 특유의
    학회발표같은 예리한 댓글
    오랜만입니다.
    미지님과 헤네시님 덕분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알게되서
    또 한분을 알아가게 된다니
    흥미진진 기대됩니다.
    요번주말은 뭘 할까
    걱정 안해도 될듯 합니다

  • 24.02.15 00:42

    @테란
    칭찬에
    힘입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순서로 추천드려보면

    1.원더풀라이프
    2. 어느가족
    3. 바닷마을 다이어리
    4. 태풍이 지나가고
    4. 아무도 모른다
    4.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입니다.
    공동 4위가 선순위와 같은 비율이군요 ㅎ


    최근작
    '괴물' 은 개봉극장과 시간배정이 야박하지만 아직 상영중입니다.

  • 작성자 24.02.15 01:27

    @헤네시 제 성격에
    아마도
    다 ~~볼 듯 합니다. ㅋ

  • 24.02.15 08:23

    @헤네시 와우,
    고레에다감독님 팬이셯군요^^

    최근에 넷플에서 압바시 감독님의
    사랑에 빠진것처럼 봤는데 이 영화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영화 좋아하시는 학우님 반가워요~~^^

  • 24.02.15 08:25

    @미지
    저도
    반가워요.미지님.
    권해주신 영화 찾아서 볼께요.
    감사합니다~

  • 24.02.15 07:03

    헤네시님 추천영화
    내두 좀 본게 더러 있네요
    시간 날때 네플을 많이 보는지라
    혼자도 잘놀거든요

    한때는 옛고전 영화속으로 들어가
    씨리즈를 보느라 날샜더랬지요

    테란님의 지적 호기심도
    영화속으로 드가면
    나름 재미 있을거에요

    좋은 감상평에 두분의 이어지는 대화
    좋아요~~

  • 작성자 24.02.15 07:48

    OTT.유튜브.코로나
    여러이유등으로 극장가가 힘들다고 하네요
    이것도 시대적 흐름이 아닐까 봅니다.
    TV도 사이즈가 더큰걸 선호하지 싶어요

  • 24.02.15 08:38

    자두 영화보러가야는디....
    혼영하러 가야겠슴다....
    그 때 누가 추천하셨는디...ㅎ

  • 작성자 24.02.15 10:27

    혼영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 24.02.15 10:38

    네 한번 해 보는걸로..ㅎ
    감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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