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리식당 (울산) & 대왕암 (울산)

[로버트프로스트]

오늘은 업무차 울산에 갔다가 맛집이라는 나사리에 위치한 나사리식당 (왕해물칼국수, 육회비빔칼국수, 해물부추전)에서 식사를 마치고 대왕암까지 들렸다 오게 되었습니다. 비가오는 바다는 나름대로 황량한 모습이 멋있내요. 

대왕암공원 도착입니다.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이 강하여서 우산이 뒤집어집니다. 

돌아오는 길에 이지역의 "해빵" (커스터드맛, 팥맛)이 유명하다고 해서 선물로 샀내요.......맛있내요.

[카레이서 임승업]

대왕암 불과 3개월전만해도
매일저녁 조깅코스엿는데
다녀가셧군요
저녁에 가시면 더이뻐요ㅎ

[로버트프로스트]

해안산책길로 돌아볼려고 했는데 비도 많이오고 바람도 많이불고.......바로 가로질러 대왕암쪽만 갔다왔습니다.......바다쪽은 바람이 워낙세고 가장 멀리가는데도 바라를 보면서 가니 약간의 공포심이 몰려오더라구요........안그래도 날 맑고 저녁에 조명 들어오면 예술일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대왕암의 바위색깔이 참 이쁘더라구요. 좋은 주말 되십시오.

[걷기좋아]

식당조망도 좋고 주변 풍광 기가막히네요.

[로버트프로스트]

대왕암 바위색깔이 이쁘고 주변도 걷기 좋은 산책로 이더라구요. 식당은 뭐 그냥 풍경만으로도 맛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