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본상 수상자 소감
●박효신=요즘 드라마 OST곡 ‘눈의 꽃’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수상소식까지 듣게 돼 올해 연말은 기쁨이 2배다. 일본에서도 나카시마 미카 소속
사에서 날 보고 싶다고 해서 한국에 온다고 들었다. 일본 진출의 청신호가 될 것
같다. 스포츠서울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비=아빠와 동생 하나, 그리고 JYP식구들, 팬클럽 ‘구름’ 친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 그리고 먼나라에 계신 엄마에게도 감사한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일본 진출이 기다리고 있어 더욱 신경이 쓰인다. 계속 지켜봐달라.감사하다.
●신승훈=오랜만에 스포츠서울 제정 서울가요대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 그동안 음반시장의 침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내년에는 뭔가 획기적인 일이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번 상이 나의 노래인생에 새로운 이정표가 됐으면 좋겠다.
●김종국=컴백 2년반 만에 이렇게 큰 상으로 재기하다니 꿈만 같다. 내년에는 더욱 가수다운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항상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생활한다. 연말에는 큰 콘서트가 있다. 오늘 시상식이 끝나면 또 다시 노력할 것이다. 감사하다.
●이수영=지난해 연말 대상수상을 했을 때는 그냥 어떨떨하기만 했다. 하지만 오늘은 본상을 수상했는데도 무척 떨린다. 그만큼 성숙했다는 증거 아니겠는가. 항상 겸손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뭐니뭐니해도 이가엔터테인먼트 이도형사장님과 식구들에게 이 상을 돌리고 싶다.
●신화=2005년부터 신화가 본격적인 해외프로모션투어를 시작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동남아 일본을 넘어 호주 미국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으로 볼때 이번 시상식은 우리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스포츠서울과 팬클럽 여러분,그리고 우리 회사와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이승철=내년에 가요인생 20주년이 된다. 그러니 이 상은 데뷔 19년만에 받은 상이다. 그래서 기쁘다.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모두 잊겠다. 다시 시작할 것이다. 내년에 소망이 있다면 대상수상이다(웃음). 내년에는 경제도 좋아지고 우리 가요계도 더욱 좋아졌으면 좋겠다.
●인순이,조pd=우리를 함께 이어준 정원관사장과 팬들,그리고 우리를 아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상은 우리의 상이 아닌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상이다. 힘들 때 서로 힘을 합치자.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동방신기=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신인상에 이어 본상까지 주시다니 너무나 기쁘다. 부모님들께서도 너무 좋아하시고 회사관계자들도 몹시 기뻐하셨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 좋은 노래로 꼭 보답할 것이다.
●코요태=서울가요대상과는 3년째 인연이다. 6집 ‘디스코왕’에 이어 7집 ‘빙고’가 또 다시 뜨고 있는데 아마도 서울가요대상 때문일 것이다. 항상 밝은 웃음으로 보상하겠다. ‘파이팅 스포츠서울!’‘힘내세요 팬여러분!’
http://www.sportsseoul.com/news/entertain/music/041210/20041210105136808000.htm
첫댓글 간만에 좋은 소식이네요 꼭 일본 진출 하셨으면 하네요 세계적인 가수로써 활동한다면.. ㅎㅎ 상상만해도 즐겁네요
일본에서 효신이를 보러?...우와~~
일본인들 제대로 귀가 열렸나봅니다..효신이가 많이 알려지고 우리나라도 많이 알려졌으면 더 좋겠네요..효신 짱!! 열심히하는 모습 보기 넘좋아요!!
난 그래도 일본인이 싫은디... 하지만, 눈의꽃 노래는 진짜 좋네요. 물론, 효시니가 불러 좋아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