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최고 비싼 아파트 생긴다 |
원건설, 오송단지내 평당 800만원대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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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단지에 충북에서 가장 비싼 평당 800만원대 아파트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오송단지내 주거용지 10만4719평에 원종합건설이 470세대, 대한주택공사가 국민임대아파트를 포함해 1,600여 세대, 공무원연금관리공단 733세대, 금성건설 411세대, 정일품(주) 660세대, 신일종합건설이 322세대 등 모두 4,200여세대가 공급 된다. 이 회사들은 내년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며 올 연말께나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이 중 40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를 건설하는 원건설이 분양가를 평당 800만원대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건설 측은 오송단지가 전국적으로 판교에 이어 두번째로 지리적 위치가 좋은 곳이며 중대형 평형에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 차별화 하는 만큼 800만원대 분양이 결코 과다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오송단지로 이전해오는 공공기관 수요자와 행정중심도시 건설로 인한 수요가 겹쳐 분양에 대해서도 자신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원건설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분양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평당 800만원 이상은 될 것"이라며 "오송이 충북 지역 최고로 좋은 자리고 벌써 부터 분양문의 전화가 걸려오는 등 분양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송단지 아파트 건설업체중 유일한 도내 기업인 원종합건설의 높은 분양가가 경상·전라 지역에 본사를 둔 금성건설이나 정일품(주), 신일종합건설에도 영향을 미칠 경우 청주산남3지구 분양 당시 일었던 분양가 거품 논란이 또다시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타지역 업체들은 20평 후반이나 30평형대 아파트 공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현재 시장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성건설(전남 여수) 관계자는 "여수에서도 500만원대에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며 "주변 환경과 시장조사를 면밀히 실시해 분양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30년 국민임대 아파트 1118세대도 내년 상반기에 분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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