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면 '화원' 우리 하나되고 주인되는 5·7 한마당 축제[해남신문 육형주 기자]

[이외단]

	우리 하나 되고 주인 되는'이란 주제로 진행된 5·7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5월 7일 화력유치동의안이 군의회의 부결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일 화원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화원북분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5·7화수회(회장 김동현, 이하 화수회)가 주최하고 '우리 하나 되고 주인 되는'이란 슬로건으로 열렸다.

한자리에 모인 화원면민들은 힘들었던 지난 시절은 잊고 화원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자는 다짐을 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께 감사의 꽃 달아 드리기를 통해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보냈다. 

화원면 당도마을(이장 김명철)은 마을주민이 한 뜻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마을로 뽑혀 대동단결 한마음상을 받았다.

부녀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농악, 민요가수, 트로트가수 등 다양한 축하 행사를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윷놀이 마을 대항전, 부부대항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장기자랑, 막춤경연, 강강술래 등 화원면민이 하나 되는 행사가 진행됐다.

김 회장은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날의 묵은 감정을 훌훌 털어내고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열었다"며 "한마음으로 함께했던 면민들에게 감사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