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발언]시 관문 만남의 광장 조성 필요 |
통영시의회 조종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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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통영을 찾아오는 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통영시를 찾아올 때
또는 초행길일 때 어디에서 어떻게 만나 어떤 여행을 할까 하는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없다.
특히 14호 국도변 원문입구에 설치된 통영시 관광안내소는
숨바꼭질 하듯 숨어있어 본래의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2010년 거가대교 개통, 2018년 거마대교 개통,
죽림-기호마을간 도로개통을 미루어 본다면 미늘고개로부터 진입되는 시 관문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관광객이 도시입구에 도착해 일행과 합류하고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여행을 마치고 갈 때 자연스럽게 시를 홍보하는 각종 자료와 특산물 판매 등을 겸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이 필요하다.
현재 미늘고개의 14호 국도와
시청 앞으로 통하는 시도의 교차로는 도로와 여유 공지가 비효율적으로 시공되어 있다.
시청 방향에서 거제 방향 14호 국도로 진입될 때는
유도차선이 매우 짧고 진입 직전에 성진빌라 앞 시내버스 정류소가 있어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이 지점의 도로를 개선하고 교차로 주변 무전동 소재
시 부지를 이용한 5700여 ㎡를 잘 정비해 만남의 광장을 조성해 보길 바란다.
* 기사: 경남일보 2008년 12월 25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