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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오전 도문음력설학생방문팀 오동, 뚱보오빠, 나눔과기쁨님 일행 3명은 뚱보오빠가 모는 자가용을 타고 도문으로 향발. 여러번 도문행 가정방문길에 올랐던 나눔과기쁨님이 있어 우리 일행은 손쉽게 제일 처음 배려화 가정을 찾았다. 집에 들어서니 아버지가 집에 계셨고 할머니는 설장보러나가고 없었다. 고중2학년에 다니는 배려화는 근간에 신경성두통으로 공부에 일정한 지장을 받았다고 한다. 연변뇌과병원과 도문병원에서 검사를 해보았지만 별차도가 없단다. 많은 사람들은 모두 공부압력의 원인이라고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하라고 권장했다. 공부압력이 크지만 려화는 이번 기말시험에서 (학급학생47명) 8등을 하고 학년에서는 문과생중(문과2개학급 90여명) 32등을 했다. 생활원천은 그냥 3식구의 최저생활보장급 250원에 앞뒤뜰채마전에서 나오는 저장할수 있는 남새들이다. 자랑할만한 소식이라면 주교육학원에서 조직한 조선족중학생글짓기경연에서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겨루어 은상을 받은것이다.
총명하고 귀여운 14살 서미옥이네 집을 찾았을 때 서미옥이는 영어공부하러 가고 없었다. 점심 12시가 되야 돌온다니 기다릴수가 없었다. 겨우 운신하는 87세의 서미옥증조할머니가 따뜻이 맞아 주었다. 따뜻한 설문안을 드리고 위문품과 위문금을 조학금을 전했다. 년로한 증조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면서 미옥이는 공부도 잘하고 할머니 약심부름이랑 먹을 채소까지 알뜰히 장만하여 온단다. 지난해보다 렬군속대우를 받으면서 수입도 조금 증가되였다. 할머니앞으로 나오는 생활비가 한달에 700원이고 서미옥이 앞으로 나오는 최저생활보장비가 300원이다. 그리고 도문변방부대에서 빈곤부축대상으로 삼고 부축하고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
다음은 오대량이네 집으로 향했다. 오대량이의 아버지는 그냥 시교에서 소매점을 운영하는데 월수입이 보잘것없다. 대량이와의 2사람 몫으로 나오는 최저생활보장비 550원이다. 대량이는 매일 5-6원을 소비한다. 초중3학년에 올라와서 자기말로는 사춘기를 겪고있어 한동안은 학업을 포기하기도 한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기중시험에서는 103명중 48등을 했는데 기말시험은 치지 않아서 성적이 없다는것이다. 집안에 좀 풍파가 생기면서 대량이는 공부를 조금 게을리 했다. 후원자금통장도 삼촌이 관리하고있고 반주임선생님과의 련락을 주도하고있다. 아버지는 말을 잘 안듣는 대량이라며 많이 속이 타 하고있었다. 방문진은 설득교양을 하는것으로 고무격려했지만 진로가 문제이다. 이 고비를 잘 못 넘기면 학업을 포기하는수가 십상이다. 잘 지켜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른쪽 김려나 (만나지 못하여 밝게 웃는 사진을 올린다) 나뭇잎사랑의 회원으로 활약하는 행복해님의 집에는 딸이 2명 있다. 하나는 배아파 낳은 딸이고 하나는 의지가지 할데 없는 딸의 딱친구 김려나학생이다. 김려나학생은 2010년부터 나뭇잎사랑의 후원을 받고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김려나학생은 연길에 있지 않고 도문에 놀러가고 없었다. 행복해님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김려나는 가족과 같은 분위기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있다. 연변1중 2학년13반에서 공부하는 김려나는 문과생으로서 이번 학기말시험에서 학급에서는 15등, 학년에서는 103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따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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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문 방문팀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최신상황 상세히 파악할수 있게 되였네요 가슴 아픈건 여전하지만 여러분의 노고와 사랑이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데 큰 디팀돌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 합니다
도문팀 안전하게 잘 갔다와서 글 올린것 보면서 좋은소식 잘 알게되여 마음 속으로 기쁨니다 자신의 보귀한시간을 내여 갔다온 우리님들 수고 많했습니다 그들의 헌신이 있기에 이세상은 더 아름 답습니다 수고.감사함니다
도문팀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우리의 설방문이 학생과그가족한테 얼마만큼이나마 위로가 되였슴합니다~~
도문팀님들 눈길에 수고많으셨습니다..우리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였으리라 믿습니다.
오동님 늦은시간에 후기까지 올리시느라고 수고많았습니다. 뚱보오빠님도 운전하시느라고 수고했습니다.
나눔과 기쁨님이 있어 순조로운 방문을 할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뚱보오빠님도 사업이 그토록 분망한 가운데 시간을 짜내여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따뜻한 점심까지 제공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ㅎㅎㅎ
도문팀들의 방문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의 정황을 잘 알게 되였네요
좋은 소식들이 있어서 기쁩니다.
방문팀들 큰 수고 하셨고요 오동님 늦은 시간까지 후기 올리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동님, 뚱보오빠님, 나눔과기쁨님 감사합니다.
2010년 6월 봄사랑님의 추천으로 나뭇잎의 조학생이 된 김려나는 같은 해 7월부터 조학금을 받게 되었고
2010년 10월 2일 부터 행복해랑 함께 살게 되면서 행복해도 나뭇잎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내려 준 선물이라 마냥 소중하고 고마운데 이쁘고 착하기 까지 한 려나는 행복해 엄지공주 랍니다.
4일부터 방학 과외 휴식하게 되자 할머니(행복해 엄마)가 도문에 얼음조각 구경 시켜 준다고 애들 다 데리고 갔는데
7일부터 방문글을 읽고 전화해서 귀가 조치 했지만 도문 팀은 6일 방문이라 려나가 미처 연길에 돌아오지 못했고
행복해도 밖에서 늦다보니 방문팀이 추위에
20분 가량을 기다리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행복해를 치료 해주기 위해 의사가 되고 싶은데 피가 무섭다는 엉뚱쟁이 려나는
어머니(려나가 행복해를 부르는 호칭) 꼬랑쥐 한다고 법학도 가 된답니다.
님들의 소중한 조학금은 려나 대학 등록금으로 대학 경비로 사용하려고 모아두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방문오신 오동님, 뚱보오빠님, 나눔과기쁨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조학회 회원님들 모두 너무 고맙습니다. 행복해 힘을 얻습니다~
이번 방문에 조학금을 협찬해주신 상해지회님(지회장 이아님)들, 논물님, 명동님.
님들의 헌신과 베품에 행복해 감동입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행복해님이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하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김려나 학생을 품어주신 행복해님 나뭇잎의 자랑이고 모든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귀감입니다.
시름놓고 조학금을 비롯한 위문금, 위문품을 맏길수 있는 애심천사가 - 행복해님이 있어 나뭇잎의 영광입니다.
대단하세요! 정말 쉽지가 않을텐데 선뜻 맡아주시다니, 정말로 위대합니다.
든든한 행복해님이 계시니, 려나학생은 참 좋겠어요..행복해님 사연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수많은 좋은글로 나뭇잎을 뜨겁게 달구셨던 행복해님이 지금은 김려나양을 가슴으로 옆에 품고 계시는군요~~너무너무 감동이구 어려운 선택을 달갑게 하신 행복해님이 나뭇잎에 있다는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복많이 받으실겁니다~~~행복해님!!!
이렇게 빠른 스피드로 설방문을 무사히 또 깔끔히 마친것에 대해 감축드립니다.
훌륭한 일을 하시는 분들은 조학회 님들이며 존경 받아야 할 님들도 조학회 님들 뿐 입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님듸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행복해는 축복 받은 사람 입니다
번개별동대 소속입니까, 딥따 빠르시네요. ㅎㅎㅎ 방문후기 잘 봤습니다, 넘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이아님 과찬에![부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26.gif)
럽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행복하세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선뜻 하지 못하고 긴 시간 고민끝에 고아원에 보낼수는 없다는 마음에
려나에게 결정권을 맡겼는데 려나가 고아원이 아닌 행복해를 선택해 준겁니다.
선택받은 자가 되여 행복하고 넝쿨째 굴러온 복에 흐뭇 합니다.
이아님은 섬기고 베풀기만 하는데 행복해는 받기만 해서 송구스러운 마음 입니다.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복 받으실꺼얘요
고향의 아침님 제일 빠른시간내에 방문후기 올리시느라 늦게까지 수고하셨네요, 오늘은 보신탕 한사발 드시고 영양보충 꼭 하세요~!
고향의 아침이 아닙니까 ㅎㅎ당연히 제일 빠르겟지요 보신탕은 제가 이아님 대신 사서 대접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아~! 역시! 햄님 재치가 많으십니다. 햄님도 사정없이 호리호리한 몸매에 영양보충 제때에 해드리세요~!
고맙습니다. 설세배 드립니다 ㅎㅎㅎ
저는 오후 뻐스로 고향 돈화로 왔습니다.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 뵈러 래일은 장을 좀 보고 가야죠 ㅎㅎㅎ
추운날씨에 여러분 수고하셨어요~~~
도문-배려화학생에게,참 참~하고 똑부러지게 생겼어요.고중2학년이면 관건적 시기입니다.이를 옥물고 나머지 1년반 아자아자!!!
글도 잘 쓰고 기특하네.
려화학생 아버님, 너무 여위였어요..눈물날라 하네~ㅠㅠ...부디 건강하시길~~~
어릴 때 철봉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큰일은 못하죠
듬듬 여름에는 자전거 수리도 하는 데 겨울엔 그냥 로모와 함께 려화를 보실피는게 전부 ㅎㅎㅎ
도문-서미옥학생 못보게 되어 안타까웠겠습니다.할머님이 어쩜 이렇게 우리 아매 닮았는지..ㅎㅎ.건강하세요~
<310 배려화와 서미옥학생을 만나고 ... [11] 나눔과 기쁨 12.11.24 > 이방에 이 글을 보면 서미옥 학생의 지난 11월 그러니까 두달전의 사진이 보입니다.
오동님, 감사!
도문-오대량 학생은 좀 많이 여윈것 같네요.<사춘기를 겪고있어 한동안은 학업을 포기하기도?>뭔 이유지요?...학업에 게을리 한다면, 뭔가 후원을 지속할지 재검토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버님 소매점 운영하면 수입이 괜찮을텐데...몸이 혹시 불편하신건가요?
오대량 학생 념두에 두고 있겠습니다.
오대량 소개글 보고 왔습니다...읽어봐도 솔직히 문세 잘 모르겠슴다. 2009년에 올렸었네요...우리나뭇잎과 3년남짓한 인연이 지속되고 있었나봐요...그동안 무관심에 죄송함다.
아버님은 중풍후유증으로 큰일을 못합니다.
오동님, 아 그런거였군요. 사연 감사함다. 그저 순간 느낌 그대로 내뱉어 부끄럽슴다.
어떡하나 오대량 학생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여 부모님 걱정 덜어 줫으면 합니다.
김려나 학생, 못만나 보아서 안타깝네요. 활짝 웃는 모습 보기 좋슴다.
죄송합니다. 오동님이 다행히 예전 사진을 찾아서 올려주셨네요.
국경절 장기 휴가때 장춘 여행 가서 동식물원에서 찍은 사진인데 지금이랑 똑 같아요.
쿨하고 웃음이 많고 장난도 잘 치고 애교도 으뜸인 행복해 큰 딸이랍니다~
논물님 후원금은 잘 전달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타향에서 고생하셔서 고향의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논물님 넘치는 복 받으시길 바래요~
오동님, 뚱보오빠님, 나눔과기쁨님,그리고 따뜻한 글을 올려주신 고향의 아침님, 감사합니다.
도문팀원들이 수고로 그쪽에 있는 학생들의 정황을 잘 알게 되였습니다.수고하셧어요..
오동님,뚱보오빠님,나눔과 기쁨님 추운겨울에 학생방문에 나셔주셔서 정말 수고많았습니다~~~~감사합니다~~~
행복해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려나가 행복해 품에 오면서 나뭇잎 사랑을 알았습니다.
행복해랑 같이 살기 석달전 부터 나뭇잎사랑에서 먼저 후원을 하고 있었고 그 사실을 알고 감동받았습니다.
연길에도 이런 조학회가 있다는게 놀라웠고 함께 하고 싶어서 열정을 보였는데 과유불급 ㅎㅎㅎㅎ
타향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헌신 봉사하는 행복디자이너님이 더 자랑스럽습니다~행복하세요~
도문팀 수고 많았습니다...애들한테 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꼭 전해져갔을꺼라 생각합니다...
도문팀 추운날씨에 수고 많았어요.아직도 배려화학생 산정방문때 기억이 나네요...
도문팀 여러분 추운 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
오동님 나눔과 기쁨님 신송욱님 추운날 학생방문 선두에서 수고많으셨습니다.
사진을 보니 그동안 아이들이 많이 컸네요...
날씨도 엄청 추웠을텐데 수고 많았습니다.
도문팀 먼저 수고하셨네요.
행복해님 너무나도 존경스럽습니다.
우리 조학회의 자랑입니다.
행복해![부끄](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26.gif)
럽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선뜻 3기 이사진에 합류 하시고 부회장이란 짐을 짊어지신
여천님이야 말로 존경 받으시기에 합당 하십니다.
수고 부탁드리면서 명칭에 걸맞는 나뭇잎 사랑으로 리더 해 주실줄 믿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도문팀 수고많았습니다~~ 행복해님 존경합니다~~
3기 이사진에서 수고 하게 될 등잔불님 존경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행복하세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그 어떤 말로도 등잔불님의 섬김의 그릇에 표현이 안됩니다.
큰 사람, 멋있는 사람, 대단한 사람, 위대한 사람...등잔불님을 놓고 하는 말입니다
베품보다 넘치는 섬김보다 많은 복 받으시길 바래요
도문팀여러분 수고 많으셨어요.님들도 즐거운 명절보내세요.
도문학생방문길에 나선 울님들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