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마음도 잘 맞는 것 같구, 정말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 것 같아 요새 마냥 즐겁네요.
지금 제 나이가 27, 저랑 동갑내기 여자아이 입니다.
기억에 남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처음 고백은 편안한 분위기로 가려고 합니다.
한달 조금 넘게 만났는데, 서로 바쁘다보니 4번밖에 만나질 못했어요.
매일 자기전에 통화하면서 친해지긴 했는데, 실제로 만나서는 중간 텀이 길다보니
스킨쉽이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ㅎㅎ..
그 아이가 연극을 좋아해서요.
영화나 연극 한 편 보구, 분위기 좀 잡으면서 고백하려고 해요.
대학로쪽에서 가까운데로 분위기있는 장소 혹시 아시는데 있으세요?^^
또 고백하면서 함께 줄 선물.. 모가 좋을까요?ㅠ
선물.. 요고 정말 애메하네요..
도와주세요~~~^^;;
첫댓글 대학로 공연이라면 공연 마치고 공개 프로포즈를 하느 것도 괜찮을 겁니다. 다만, 그 여자분이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거나, 애초에 레이업슛님과 연애감정이란게 없는거라면 그러한 공개 고백에서 쓴맛을 보게 될테고, 레이업슛님 역시 많은 사람들 앞에서 x팔림을 당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부디 좋은 고백 성공하시길. 진심이 통하면 고백을 성공할겁니다.
특별한 이벤트보다는 그냥 무난하게 글쓴이님의 솔직한 마음을 잘 전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물은 뭐.. 만만한게 향수죠
꽃한송이?
여자분이 어떤 취향이신진 모르지만 느닷없는 고백이 효과가 좋더라구요^^ 예를들면 그냥 한참 맛있게 밥먹고 이런저런 재미난 얘기하다가 "나 너 많이좋아한다" 이런식으로 대화도중에 갑자기 허를찌르는거죠 ㅋ 전혀 눈치를 주지않다가...ㅋ 그럼 당황해서 긴장감이 더해지고 아드레날린분비가 급상승!ㅋ진심을 담으신다면 더 통할꺼에요 지금 말안하면 후회할거같다는 이런식....ㅋ 화링~!!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
in the zone님// 앗 음....그런게 의외의 효과가 있을까요?ㅎㅎ 사실 얼마전에 연애시대라는 프로를 아프리카에서 보면서 갑자기 키스를 하면 여자들이 더 좋아한다는 머 이런 걸 본 적이 있긴한데요..ㅋㅋ 음... 괜찮은 방법같은데요?ㅋㅋ
효과가 있더라구요 저의 경우에는 ㅋㅋ 분위기 좋을때 한창웃고 떠들때 뜬금없는 대쉬! 이를테면 세컨브레이크같은?!ㅋㅋ
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ㅋㅋ ^^
거창하게 이벤트.. 별로인거같아요 고백은. 고백은 심플하면서 멋지게! 하고, 나중에 사귈수록 점점 이벤트좋은거해줘야죠 ㅎㅎ 첨부터 큰거하면 안되용! 갑자기 키스는 아니구요, in the zone님의 말씀 괜찮을꺼같네요
아^^ 갑자기 키스를 하겠다는건 아니었구요..ㅎㅎ;; ㄳㄳ~
쳇
연예가 아닌 연애잖아요 이건! 이것도 낚인건가~
;; 그건..;; 보고나니 그렇네요;;
더 기다려야하지않을까요 고백은 내용이 아니라 타이밍이라는데
유재석이 그랬죠...timing is now!!
저도 지금이 그 때라고 생각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