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 꽃 게장
재료
꽃게 2마리, 간장 4큰 술, 양파 1/2개, 미나리 6줄기, 청․홍고추 2개씩, 쪽파 3뿌리
무침양념
꽃게 절였던 간장, 고춧가루 2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다진 생강 1/2큰 술, 물엿 2큰 술, 깨소금 1작은 술, 소금 조금
만드는 법
1. 날로 먹는 것이므로 살아있는 것으로 준비한다. 솔로 구석구석 깨끗이 씻은 후, 살이 없는 다리 끝은 바짝 잘라낸다.
2. 삼각형 모양의 배꼽 부분에 엄지손가락을 넣어 잡아당겨 등딱지를 떼어내고 몸통에 붙은 아가미를 떼어낸다.
3. 살에 물이 닿지 않게 조심하면서 아가미 떼어낸 자리를 다시 한 번 깨끗이 씻고 4토막으로 자른다. 가위를 사용하면 쉽다.
4. 게의 집게발은 유난히 딱딱하므로 방망이로 살살 두들겨 준다. 그러면 간도 잘 베고 먹을 때도 발라먹기 좋다.
5. 그릇에 손질한 게를 담고 분량의 간장을 뿌려 간이 배도록 1~2시간 정도 재워 두었다가 게에 간장 색이 까뭇하게 들고 간이 밴 듯 하면 다른 그릇에 간장을 완전히 따라낸다.
6. 간장 물에 먼저 고춧가루를 넣어 잘 갠 다음 다진 마늘, 생강, 깨소금, 물엿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7. 양파는 채 썰고, 고추는 어슷 썰고 미나리줄기와 쪽파는 5cm 길이로 썬다.
8. 무침양념에 게와 양파, 고추를 넣고 고루 버무린 후, 쪽파, 미나리 순으로 넣고 뭉크러지지 않게 살살 가볍게 무친다. 한나절 이상 두었다가 먹는다.
point
간장을 두세 번 끓여 부어 만든 게장은 맛인 있지만 짭짤한 것이 단점, 그래서 즉석에서 신선한 맛을 즐기려면 게 무침이 적당한데, 대개는 빨갛게 양념을 한다. 하지만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로 색을 내는 만큼 간을 잘 해야 하는데 미리 간장을 부어 잠시 재워 두는 게 감칠맛을 더해주는 비결! 그리고 그 간 장물을 따라내서 양념을 만들면 됩니다.
또 다른 양념 게장 담그는 법
① 꽃게는 솔로 문질러 씻어 등딱지를 떼어내고 꽃게 안의 막을 제거한 다음 한 입 크기로 잘라낸다. 등딱지 안쪽에 붙어 있는 모래주머니는 떼어낸다.
재료
꽃게(중간 것)3마리, 풋고추 1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1대, 양파 2/1개,
소스 1
진간장 5큰 술, 물 6큰 술, 설탕 2.5큰 술, 물엿 3큰 술
소스 2
다진 마늘 3큰 술, 참기름 2큰 술, 깨소금 1큰 술, 고춧가루 6큰 술, 청주 3큰 술, 다진 생강 1작은 술
② 풋고추와 붉은 고추, 대파, 양파는 어슷 썰기 한다.
③ 소스A의 재료를 섞어서 끓여서 식힌다.
④ 소스B의 재료를 섞어서 식힌 3에 넣어 잘 섞는다.
⑤ 토막 낸 꽃게를 양념장으로 무쳐서 하루정도 재웠다가 먹는다.
우선 양념게장은 싱싱한 게를 이용하여야 맛이 있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것이어야 먹을 만하답니다. 양념게장을 이삼일정도 두고 먹으려면 맛 간장에 하루정도 담가 두었다가 무쳐도 되지만, 싱싱한 게를 바로 손질하여 먹는 것도 맛나답니다.
바로 만들어 먹는, 맛난 양념게장
뽀얗게 때 빼고, 광낸 꽃게들은
양념장을 만들어 놓고 꽃게를 다듬어 줍니다.
양념장 (게 550그램에 대한 양념)
간장4~5수저, 고추 가루 4수저, 배 즙2~3수저, 후추 가루, 맛술2수저, 생강즙2수저, 마늘 소복히 한 수저, 물엿3~4수저, 파와 참기름 넉넉히 (양념을 넣을 때는 개인의 기호에 맞게 가감하시어 입맛에 맞게 무치시면 됩니다.)
다리 쪽 뽀족한 끝부분을 잘라 주고, 집게 다리는 살짝 두드려 줍니다.
등딱지도 벗겨내고,
뚜껑을 벗겨 모래주머니를 제거하고,
입부분과 바람주머니 못 먹는 부분은 떼어 냅니다.
뜽 딱지에 들어 있는 장은 손가락이나 차 수저를 이용하여 긁어서 양념장에 넣어주고,
게는 적당한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적당한 크기로 2~4등분으로 자르면 됩니다.
등딱지는 물을 부어 끓여 찌개 등의 육수로 이용하여 드시고
자른 게는 양념장에 넣어 양념이 골고루 묻게 버무려 줍니다.
만들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양념게장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