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세문경
환기9204년 2007년,
선교환인집부회(桓因慹父會)에서 선교종단 정기간행물 [仙敎] 誌를 발행하면서,
"한국의 고유문화연구개발"의 일환으로
박광의(朴光義) 취정원사(聚正元師)께서 강의해주신
[한국의 청동거울 "다뉴세문경"에 담긴 율려사상] 내용을 요약해봅니다.
--------
취정원사님 고유문화 강의
[한국의 청동거울 "다뉴세문경"에 담긴 한민족의 율려사상]
『환단고기(桓檀古記)』 태백일사(太白逸史) 신시본기( 神市本紀)에
"自天光明謂之桓也 自地光明謂之檀也 所謂 桓卽九皇之爲也 韓亦卽大也" _ 하늘의 광명을 환(桓)이라 하고 땅의 광명을 단(檀)이라 한다. 이른바 환(桓)은 구황(九皇)을 말하는 것이다. 한(韓)은 곧 크다는 뜻이다. 하였다.
환인상제(桓因上帝)께서 "빛(광명,光明)의 망라(網羅)", 즉 "율려(律呂)의 그물"을 펼치시어 생무생일에 삼라만상에 각각 존재(存在)의 의리(義理)인 신성(神性)을 내리시니, 하늘(天)의 광명(桓)이 땅(地)의 광명(檀)으로 내리고 생무생일체 만군생(人)에 내리어 천지인(天地人)이 합일(合一)한다. *빛의 망라, 율려의 그물, 생무생일체 : 선교(仙敎) 교리용어
우리 한민족의 율려(律呂) 사상은 오랜세월 민족정신에 깊이 스며들어, 한민족 한겨레의 고유문화가 되었다. 예를 들자면 잔무늬 청동거울 "다뉴세문경(多鈕細紋鏡)"에서 우리는 한민족의 시조이시며 하느님이신 환인상제(桓因上帝)의 천지인(天地人) 삼재의 합일, 율려조화(律呂造化)를 확인할 수 있다. *천지인합일 : 선교(仙敎) 교리용어
다뉴세문경(多鈕細紋鏡)은 그 무늬가 정밀하고 정교하여 정문경(精文鏡)으로 구분되어 불린다. 우리의 잔무늬 청동거울(銅鏡) 다뉴세문경은 환인상제(桓因上帝)께서 우주천지만물(宇宙天地萬物)을 창생하신 율려(律呂)의 조화가 온 세상에 펼쳐지는 모양을 그린 것이다. 중앙의 원(○)은 환인상제(桓因上帝)가 계시는 무극(無極)의 상천(上天)을 의미하고, 삼각형(△)은 생무생일체 만군생을 의미하며, 수많은 직선(빗살,빛살)은 환인상제(桓因上帝)님의 율려조화가 온 세상에 빛으로써 망라되어는 모습이다.
우주천지만물(宇宙天地萬物)이 빛으로써 망라(網羅)된다함은, 삼라만상 모두 환인상제님의 빛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빛의 조화 속에서 다뉴세문경의 정교한 빗살과 같이 정확한 질서로 변함없이 순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모든 현상(現象)은 빛의 진동과 파장에 의한 것이며, 그 빛은 환인상제(桓因上帝)님의 광명(光明)에서 비롯된것이라는 말이다.
『조대기(朝代記)』에 한민족이 일월(日月)을 숭앙한 내용이 있는데, 이는 음양(陰陽) 교차순환으로 조화롭게 펼쳐지는 환인상제(桓因上帝)님의 율려조화(律呂造化)를 경배하는 내용으로 볼수 있는것이다. 예를들어 확언하자면 가락국(駕洛國)의 시조인 수로왕(김수로왕) 릉의 쌍어문(雙魚紋)은 단순한 물고기 무늬가 아니라, 율려의 그물을 짜는 두 마리의 물고기, 율어(律魚)와 려어(呂魚)를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율어, 려어 : 선교(仙敎) 교리용어
-------
(취정원사님 다뉴세문경 강의 / 이하생략)
(취정원사님 고유문화 강의 *全文을 공부할 선제는 선교총림 종무실로 연락바랍니다.)
* 위 내용은 선교종단의 저작권과 관련합니다. 출처를 밝히지않은 무단전재 및 복사 편집을 금합니다.
[선교총림선림원]
▲김수로왕릉 쌍어문
------------------------------------------------------------------------------------------------------------------- 仙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