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신부전 말기라 투석을하셔서 첨부터 항암제 옵션이 없는채로 ice-d를 용량을 줄여서 1차로 조심하게 했는데요.. 이번에 한달째가 되서 mri랑 petct를 해보니 저번 3주차때 찍었을땐 잠시 뇌종양이 진행하지않고 0.3cm 줄은채로 유지되고 있더니 다시 보니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뇌의 종양이 조금 커지고 몸의 원발은 척추랑 오른쪽 어깨 전이....
그래서 교수님께서 항암을 중단하고 남은 여명 지내게 하시는게 나을 것 같다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정말 답이 없는걸까요..
아버지 뇌쪽 종양은 방사선이랑 감마나이프로 해결하고 몸쪽만 뇌에 안가도되는 덜부담스런 옵션으로 이렇게 치료는 안될까요.. 내일 교수님하고 회진해서 물어볼거긴한데 아버지 병이 너무 갑자기 진행되고 교수님께서는 불행한 얘기만 하시니 너무 우울하고 절망스럽습니다..
첫댓글 교수님께 상의드려 보십시오. 완치는 어렵지만 완화치료의 일환으로 현재 아버님의 상태에 가능한 치료를 받고 싶다고 하시면 의견을 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완화치료를 받는다고 사망이 임박한 건 아닙니다. 드물지만 약한 표적치료제 등에도 논문들 보면 길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계시긴 합니다. 저선량 방사선 +/- 스테로이드 +/- 리툭시맙, 키트루다, 레날리도마이드 등의 표적/면역항암제들을 적절히 조합하는 치료법들도 있지만 국내는 제도적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은 많이 부정적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