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7(일) 날씨 맑음.
과거 쓰레기매립장이었다가 청주시에서 일정기간 안정화작업후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문암생태공원을 찾았다.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100 에 소재하고있으며 면적은 21만500㎡로 가족공원, 웰빙공원, 생태공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가족공원은 게이트볼장, 조깅코스, 그라운드골프장, 바닥분수 등등이 잘 갖추어져있다







무심천과 합류하게될 지천은 습지형태로 남아있다

억새와 목책길이 잘 어울린다





상당산이 시원하게 잘 보인다.




몇가지 아쉬운건 평지에 조성된 공원이라 그늘진 공간이 부족하다. 나무들이 자라면 점차 해결될거고... 주차공간이 부족한건
시급히 해결할 과제인거 같다. 공원에 대한 도로표지판도 별로 없고 진입로가 좁아서 진출입 차량이 뒤엉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캠핑장을 제외한 공원내에서 취사행위를 금했으면 좋겠다. 더불어 여름에는 서울의 한강공원처럼 대형 야외수영장이,
가을에는 대규모의 억새숲, 겨울에는 인공구릉을 활용한 눈썰매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감히 해본다.


잔디밭에 누워 하늘보고 사진찍는 맛도 별나다.


멀리 증평의 두타산도 보인다

한남금북정맥도 힘차게 달리고있고

바로옆 무심천에는 강태공들이 낚싯대를 드리우고있다


공원밖으로 나와 무심천 가까이 가본다

완공단계에 있는 아치교


강물은 이물질이 많이 떠내려가고는 있는데 붕어가 노니는게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