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우연히 들리는 노래 소리가 하루 종일 귓전에 맴도는 경우를
자주 경험하게 된다.
모르는 노래라도 종일 음미하다 보면 어느새 따라 불러지는 이상한 현상.
나만 그런가?
얼마 전..
아침 차에 올라 블루투스를 통해 흘러 나오는 노래.
김윤아가 부른 "Going Home"을 들었다.
눈물이 난다.
노래를 만든 이유나 동기가 어떻든 그 속에 담겨 있는 가사와
호소력 있는 목소리에 흠뻑 빠져들었고..
목적지까지 그리 가까운 거리가 아님에도 반복해서 들었던 적이 있었지.
사는 동안 음악이 가져다 주는 삶의 기쁨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만큼 크고..
찌들고 이끼 낀 영혼을 맑게 해주는 매개체도 없을 듯한데..
여성이 부르는 노래라 내가 부르는 건 안 어울리겠고..
언젠가..누군가..
이 노래 부르는 걸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집으로 돌아 가는 길에"~로 시작되는 예쁜 노래..
아직..
귓 전을 맴돌고 있다.
첫댓글 https://youtu.be/HR39pSODfo4?si=mok74ZtI8TRZWh_M
PLAY
이 노래인가요?
저도 들어봤는데
부르기는 어려울것 같아
누구없소~~언젠가 부를분요
내일은 김포인 님에게
좋은 일이 생기길~🎶🎶
아마 어려운 노래는 아닌 것 같은데..
남성이 부르는 건 좀.
영상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아님도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이시길 요.
찾아 들으렸더니..수고를 덜어주신 정아님께 축복을..ㅎ
이 곡은 김윤아가 힘든 일을 겪고 있는 동생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
'그저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이렇게밖에 위로할 수 없는 마음이 참 먹먹하게 다가오지요.
이 시간,
이별로 슬픈 사람들,
실패로 좌절해 있는 사람들,
병든 가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사람들,
홀로 자녀를 키워내야 하는 미혼모, 미혼부들,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
사업 실패로 고통받는 사람들,
그 외 우울에서 벗어나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 곡이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오랜만에 리진님이 나타나셨네요.
나열하신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 같습니다.
삶의 방 자주 들리셔서..
예전처럼 글도 자주 쓰세요.^^
뭐에요.
얼마만에 보는 반가운 리진님인가요.
어디계셨다 요롷게 힘든사람들 마음을 다 꿰뚫고 계셨던거어욧.
반가움에. 댓글 달아봅니다.
자주 보여주셔요.
오랜만이지요.
반가운 커쇼님.^^
나야 늘상 이쁜치매엄니와
때론 코메디 같은 일상을
때론 뒷골 땡기는 일상을
보내며 늙어가고 있는 중이라지요.ㅎ
우리 고우신 리진님 까꿍~~ 예쁘신 리진님 까꿍 까꿍~~ ㅎㅎ
넘나 방가워서 인사 드립니다.
잘 지내시지요?
저도 분주한 백수로 잘 지냅니다.
삶방에서 자주 보여주세요, 반가운 리진님 댓글로도, 게시글로도요.
집안 바쁜 일은 미뤄진 거 아직 시작 안했나요?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래요~~^^
점점 가슴이 건조해지니 딱히 쓸 글감이 없네요.
김포인님 추천곡을 오랜만에 들으니 위로도 되어 저절로 댓글이 올라가는군요.
집 공사는 12월 초에 마무리돼요.
날 잡아서 맛있는 치즈 파이 구워서 의정부로 갈게요^^
아이 좋아라 ㅎㅎ 미리 감사드려용 ^^
세 분 나누는 대화가 정이 넘치네요.
각박한 세상이지만..
이리 서로 위로하며 잘 지냅시다.
음악을 자주 듣습니다
특히 출퇴근시 좋아하는 음악을 반복하여 수십번 들은적도 있습니다
요즘은 오래전 노래인 장혜진의 키작은하늘이라는 곡을 백번이상 들은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노래를 잘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마음으로 듣고 있습니다~~
절벽님도 음악을 좋아하시는 군요.
나이가 드니 감성적 노래를 들으면..
눈물도 나고 그럽니다.
"키 작은 하늘" 들어 보겠습니다.
일전에 김포인님 이곡 저에게 들어보라 하셨죠.
사실 첨 듣는 곡이었어요.
위로 많이 되었답니다.
집에 가는 길을 차분히, 잔잔히 표현 해 주셨네요.
기억하고 계시네요.
서울 다녀 가셨는데 못 봬서 아쉬웠습니다.
예전처럼 여러 사람들과 치맥도 먹으며 담소 나눴으면 좋았을텐데..
하루가 잔잔하게..
또 빠르게 흘러갑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김윤아씨의 야상곡과 봄날은 간다를 좋아하는데, 이 곡도 참 좋네요.
앞으로 종종 들어보렵니다.
퇴직 전에는 애들 보낸 빈 교실에서 각종 업무 처리할 때 음악을 들으며 일하는 그 시간이 노동의 시간이자 위로의 시간이었어요.
늘 집에 있는 지금은 오히려 음악을 못 듣습니다.
쓸쓸한 11월의 상념을 달랠 수 있는 좋은 노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야상곡도 좋은 곡이죠.
주부 입장에서 집에 계시면 음악 듣는 것도 쉽지 않을 듯 하네요.
가끔은 인근 찻집에서 달달한 차도 마시고..
음악과 친하게 지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직은 성치 않으시니 몸 조리 잘 하시고 요.
김윤아의 담백한 목소리가 애절함을 극대화 시키는거 같아요
요즘은 가을 이라 그런가 장르 불문 .. 시간만 나면 음악 듣느라 너무 행복해요
오늘은 월드팝 애서 부를곡 어렵게 선곡 했어요 ㅎ
♡♡♡
여러 음악 중..
제가 좋아 하는 장르는 롹 입니다.
특히 리듬과 템포가 빠른 곡인데..
요즘은 조금 바뀌어 발라드를 듣게 되네요.
노래를 선곡 하여 배우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배우고 나면 뿌듯해 집니다.
덕분에 노래도
감상 하고요..🎶💕
오랫만에 안부..
인사드려요!
수샨님 반갑습니다.
이 곳은 가을이 한창입니다.
내일 단풍 구경 갈 예정인데..
깊어 가는 가을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애절한 노래 잘 들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에 잘 어울리는 노래네요.
김포인님은 감성적이신가 봅니다.
글의 내용으로 미루어 봐서 드리는 말입니다.
백수가 되고 나니..
기본적으로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삶의 성취감이 사라진 탓이겠죠.
좋은 계절..감성에 젖어 보는 것도 좋은 일 같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그 감정에 충실해서 눈물이 나는것은
저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가끔 나훈아 선생님의 목소리로..
"불효자는 웁니다...요거를 들으면서.
그것도 나홀로 운전을 하면서
라디오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왠지~~
마음이 찡해 지면서
울어 버릴 때가 있읍니다..
울고 나면은..
마음이 편해 지더라고요..
ㅎㅎㅎ..
나이가 들어가면서
감정의 곡선이 더욱더
살아나는 느낌 입니다..
저도 비슷합니다.
현역 때보다 운전하는 시간이..
더 많아 진 것 같고 그러다 보니 자연 음악 듣는 시간도
많아 집니다.
제 취향에 맞는 노래를 들으면 몰입하게 되더군요.
하시는 사업 잘 되시길 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미루어 짐작해 보면..
도깨비불 님도 음악을 좋아 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클레식 일 것 같네요.
얼른 저 처럼 은퇴하시고 푹 쉬시길 요.
덩치는 산 만한 남자 김포인님은 여성스런 감상에 곧잘 빠지시는
다감한 면도 있지요 글 속에서
맞아요 음악은 우리 살아가는 생활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정서를
향상 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저는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한 낮에 흐르던 노래
지금은 제목도 잊었지만 저녁에 부는 산들바람이라고 해석한
무슨 무슨 곡에 편입된 것만 그걸 다시 한 번 듣고 싶어요
천하의 악한 무리 교도소 수감된 인간들이 갑자기 울기 시작하는
그 장면 저도 울었지요 음악의 위대함 아니겠어요
김포인님의 말랑한 감성을 지지 합니다!!
나이가 드니 그리 변하는 것 같습니다.
감성적으로 변하는 게 어쩌면..
늦은 나이 새로운 사람과의 관계를 맺는데
조금 도움이 되는 것도 같네요.
쇼생크 탈출의 그 음악..
모짜르트.."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2중창"이래요.^^
아! 맞다! 다음에 시간 되면 잠깐 올려주시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