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세무서 간일은 일단 긍정적인 대답을 들었다
아마도 가능할거란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들어오는 길에 냉이들 식사를 퍼주고 올라와
이제서야 조금은 느긋한 마음으로
커피 한잔을 ..
한결 마음이 가벼운 가운데
잠시후
요즘 다시 입맛 이 살아나는거 같아서 예전 부페식당으로
두둑하게 담아와 첫수저를 뜨려는 순간
전화가 온다
확인하니 내가 운영위원 활동하는
남성방 방장 산애형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 접니다 .형님"
" 점심 아직 않먹었지?
" 네? 지금 먹으려던 참이에요"
"기다려 같이먹자"
" 어디신데요?
" 여기 독립문 삼송역으로 나와"
"거긴왜가신거에요?
" 인왕산 둘레길 왔다가 점심 먹을때 라서 너하고 먹으려고"
"옜썰!"
잽싸게 삼송역으로 나가서 형님을 픽업해. 다시 식당으로 와서 함께 점심을 ...
식사후
집에 오셔서 아이스 커피 한잔 하며 이런저런 대화를 두어시간 나눈후
집이 너무멀어 일찌감치 다시 삼송역에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방장님과 나의 특별한 인연이 있어서 이렇게 친형처럼 ...
가는그날까지
첫댓글 지순이는 형이 있어 좋겠다
맞아 누나 정말 형이있어 좋아 ㅎㅎ
아무튼........
주위에 누군가 불러주고 찾아 준다는 것은
아주 좋은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존님은 인덕도 많으신 분 으로...
생각이 듭니다..
저는 요즘 바쁘게
하루 하루가 가고 있읍니당....ㅎ
네 맞아요 고마운 일이지요
식사하고 집에서 시원한 아이스 커피 마시며 나눈 두어 시간의 대화가 참 정겨웠을 것같아요.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지만 가는 그날까지 두분의 깊은 인연 잘 이어가시길.
헤헤 이런행복이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