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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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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 풀쑥.
추천 1 조회 135 24.07.28 09:5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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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28 13:30

    첫댓글 반갑습니다 이스트우드선배님 ^^

    몽환적이라고 할만큼
    저는 그냥 사는 자체를 취하듯
    살아가는 사람이라

    디테일하게
    일상 속의 순간순간을
    인식하지는 잘 못해요


    시인은
    자기 정화가 오랫동안 필요한
    분이 맞나요 ㅋㅋㅋ

    개똥쑥은 몸에 좋다고해서
    노벨상받은 풀인건 알거같으네요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목표하는 과정을 수행하고
    인정을 득하고
    성공의 길로 다다를 때

    그 과정에서 함께 지켜보고
    함께 겪었던 치열했던
    그 때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 과정에 있었던
    수많은 흑역사들 ㅋㅋㅋㅋㅋㅋㅋ

    개똥, 쑥밭 ㅎㅎㅎ 맞는거같네요
    아 눈물난당 ㅎㅎ슬프기보다
    감동이어서요 ㅎㅎ
    나도 그런 열정이 있었지 ^^!!?
    이런거요 ㅎㅎ

    그래도 청춘이어서 마냥 행복했겠죠
    돈 만 바라고는 일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전제는 돈이지만 다른 무엇이
    그런 열정들을 만들어냇었던지

    ....


    윌리암텔 서곡 잘듣습니다
    ㅎㅎ


  • 작성자 24.07.28 10:10

    하이 ㅡ
    선배님표현, 듣기 좋습니다요ㅡㅋ
    휴일 잘 보내고 계시지요?
    보내주시는 정성 묻은 글
    감사히 모십니다.
    고맙습니다 드가님 .

  • 24.07.28 10:45

    속이는것은
    속없는 겉이 하는일...

    갑자기 이 글귀가 머리를 딱 때립니다.

    정말 세상의 글쓰는 분들은
    표현들을 어찌그리 잘하는지요~
    많은 분들의 글들을 읽으면서
    일일이 답글 달지 않으면서
    찾은 커피한잔의 여유방에서
    틈날때 마다 음미하면서 글이나
    음악을 들어보는 시간이
    참 귀하게 느껴집니다.

    쭈글쭈글해진 내 피부와 심장을
    비틀어 펴고 두들겨 깨우치고도 남습니다

    이스트우드님의 표현력도 만만치
    않으신분이라고 느끼면서
    이렇게 소통하다보면 정들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7.28 12:16

    답글 드리기가 멋적을 정도로
    상대를 우쭐하게 치켜 세워주시는데
    저는 고작 감사한다는 글 밖에는요ㅡㅋ
    이더님, 행복하십시요.
    고맙습니다.

  • 24.09.11 21:36

    이곳에서 스리슬쩍 소통하고 있었군요^^

  • 24.07.28 11:39

    참, 그러게요.
    자음14자, 모음10자 총합 140자가
    이리저리 얼키설키 칡덩쿨마냥
    수많은 단어의 조합으로 문장을
    만들어 내어 지금껏 이땅에 쏟아져 내린
    알게 모르게 주옥같은 문예인(文藝人)들의
    별의별 작품이 얼마나 많을지는 글쎄요
    가늠이 쉽지않을 터 인 즉...

    그 가운데 나의 글은 저 바닷가 모래사장의
    한톨 모래알에 지나지 않을 터 인 지라 절로
    겸손모드로 양손 가지런히 앞으로 모아 보네요.

    이스트우드님의 글을 읽다보니 문뜩 이런 생각이
    들어서 느낌을 몇자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사람위에 사람있고 하늘위에 또 하늘이 있다하니
    세상사 배움의 길은 끝이 없나 봅니다.

    허니, 눈 감는날까지 배우고 또 익히는가 봅니다.
    물론 눈감으면 깜깜한 값이 없는 수, 공(空) 일테지만요,
    그날 그때까지 함께 파이팅 할까요, 하하
    좋은 느낌에 첫번째 추천(推薦) 올려 봅니다., ^&^

  • 작성자 24.07.28 12:24

    서울은 일요일 정오가 금방 지났습니다.
    무더운 날이라
    시원한 실내가 지내기가 수월한 서울입니다.
    삼족오님의 게시작품에서
    신문물을 접한 저는 무한한 부러움과
    즐거움을 느꼈지요.
    요즘 유행하는 유투브에 나가시면 넉넉히 성공하고도
    남으실 것 같다는 심증적 느낌이요.
    또한 현직에 계시면서 여유로운 지금을 보내시니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
    추천과 댓글 감사합니다.

  • 24.07.28 14:55

    ^^
    우선 이 백희가 좋아하는 음악부터 클릭하고
    그담에 추천을 누르고.....*

    지휘자의 웃음속에 들어가는 보조개와
    빠른 손놀림속에 함께 즐거워하는 관중들.
    덩달아 몸과 고개가 까딱여지니
    역시 음악은 저의 최애 친구에요.ㅎ
    *
    '풀쑥일까 불쑥일까.'
    어쩜 저리도 찰떡같이 표현하고
    가려운데를 꼭 찝어 두들겨 줄줄 아는
    참 만나고픈 시인, '오은님'
    정말 넘넘 궁금해서리~! ㅎ
    *
    이스트우드님의
    (박식하고 심오하고, 때론 장나기 서린)
    만나기 어려운 글들을 이곳에서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인듯~ 오호호.
    *
    커피방은 참 매력적인 장소에요.
    모두가 시인이며
    모두가 사랑꾼이며
    모두가 외로운 사람들처럼 느껴지거든요.
    나만 빼고...냐하하핡~!

  • 작성자 24.07.28 17:40

    하이 ㅡ
    참 예쁘게 나이 들어 보이시는 분
    기분좋은 댓글을 써주신 민티 누이께
    머리조아리며 만복을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당.ㅡㅋ

  • 24.09.11 21:40

    궁금함 참지 못하고 제목에 끌려 읽곤
    역시 시인의 언이돌이란...감동먹고
    이스트우드님의 사족 글 또한 남다르시니
    낮잠탓에 밤시간이 길어질까 걱정이
    이리 별걱정을 다...보답주네요.
    제가 찜꽁을 참 잘해요~

  • 작성자 24.09.12 12:50

    하이ㅡ
    어제는 낮잠을 주무셨다구요?
    저는 식곤증이 심하여 되도록 점심을 간단히 먹지만
    오후가 시작되면 졸리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제가 젊은 천재 오은을 좋아라합니다.ㅡㅋ
    오셔서 고마움과 반가움에 늦게서야 이글을 읽은게 후회됩니다.
    찜꽁의 뜻도 모르면서 말입니다.ㅡㅎ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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