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이 아니고서야 가까운 곳에
놀이터를 두고 먼~곳 까지 갈일이
있으랴마는, 아무튼 덕분에 모처럼
물 좋은 영등포까지 원정 나들이를
다녀왔다.
더욱이 눈요기 꺼리가 풍성한 긴
지하상가를 거쳐서 가기에 설렘도
한스푼 추가하여 아침부터 분주히
얼굴팩이며 새치염색까지 꽃단장을
하고 묵혀두었던 반짝이 댄스의상도
꺼내어 놓았다.
한동안 동네 근처에서만 각개전투를
하였던고로 실로 오랜만에 취미동지
들과 뭉쳐서노는 재미를 흠뻑 누렸다.
운수좋게도 고수 몇분과 매치가 되어
흥과 끼를 맘껏 돋우고, 술과 고기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돌아 오는 길,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하루를 보낸
만족감에 득의만면한 미소가 한가득,
두어잔 마신 알콜이 발효되어 발그레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열기를 품고
겨울저녁 눈발섞인 찬바람 속을 뚫고
나는듯이 가볍게 컴백홈~~~^^
뱀발)
달콤한 피로에 절여져서 기절각,
실컷 잔듯 한데 눈을 뜨니 어라?
아직도 깊은밤, 새벽이로세~ ㅎㅎ
첫댓글 댄스 동호회 다녀오셨나.
부럽습니다.
난 댄스학원 3수 중퇴자
진도가 안 나간다고 자꾸 춤 선생이 자기 레슨 문제점은 탓 안하고
나한테 연습 안 해온다고 잔소리가 심해 3번째 레슨 받다가
열 받아 중퇴했답니다.
ㅎㅎ~
저의 동네 아우도 호기심에
배웠는데 초보 뻰찌의 벽을
넘지 못하고 그만 두었네요.
현장에서도 초보딱지 떼려면
숱한 거절의 난관을 겪어야
하는 힘든길이지요. ㅎㅎ
제가 평소에 하는 말,
"늬들이 춤맛을 아나?
춤바람 날때까지만 해봐라"
하곤 하네요 ㅎㅎㅎ
방장님의 좋은날들
응원드립니다~ 굿럭!^^
젊은 시절에는
영등포에 자주 갔는데
할미가 되면서 영등포에 거의 못갔는데...
봄이 오면 다시 가봐야겠어요.
지하상가도 가고
백화점에도 가고
영등포 시장에도 가봐야겠어요.
반가워요~
T피케티님~~^^
네 맞아요
다양한 쇼핑거리이지요
딱히 무얼 사지 않아도
아이 쇼핑으로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 되곤하지요.
저는 겸사겸사 나들이
였답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잘 갔다오셨군요 👍
스트레스 파팍!
날리고 오셨겠네요
의상ㆍ헤어스타일ㆍ왕비 같으십니다
반가워요~ 태준님^^
네~ 그렇답니다.
춤과 음악 그리고
맞춤 상대와 함께
물아일체의 느낌속으로
풍덩~ ㅎㅎ
세상시름 잠시 내려놓고
에헤라디여~~네요^^
좋게보아주셔서 감사해요
편안한 저녁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