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남녀가 유별하여 여자가 밥을 한다지만
이 더운 여름날 장봐와서 밥해먹고 치우고
하는 수고를 지켜보자니 너무 가혹하다싶다
그래서 시켜먹든 외식을 하고자 하지만
그것도 결코 싶지않다
남자들은 가만히 테레비보고 있어도
입에 밥이 들어오니
안 나가려 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다가 일부 눈치 물말아먹은 남정네들은
나는 집밥이 제일 맛있다!!
이딴 소리했다가 존나 얻어터지기도 하나보더라
오늘은 간단히 밥 한그릇 사먹고 바닷가
작은 도서관으로 피서가자 했다
보말칼국수와 톳김밥 사먹으러 가다가 변심하여
해녀의 집에 가서 나는 물회, 마누라는 회비빔밥을
시켜먹었다
오픈도 안했는데 벌써 와서 대기하고 있더라
더운데 밖에서 기다리다가 순서 다돼서는
시원한 안에서 기다렸다
먹고 도서관에 오니 완전 냉방인데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이 클라식음악만 가느다랐게 들리고 있다
진짜 너무 좋다 완전 내 스타일이다
저녁때까지 죽치다가 저녁도 한그릇 사먹고 들어가야겠다 다들 계곡이나 해수욕장에 갔나부다
나는 그런데 갈 동안 이젠 지쳐버릴거 같다
회비빔밥
물회
텅빈 도서관
쑤레빠 패션으로 한장
커피 한잔하실래요?
첫댓글 비록 떵마려운 얼굴이지만~믓찌다! ㅋ
오늘도
두 사람이 입도 눈도 즐겁게
알꽁달콩 즐건 휴일 보내고 계시구랴~
우야든동!
해피휴일!
똥마려운 얼굴??
사진에 나말고 또 누가있나 한참을 찾았어요
제 팬들이 그냥 두지 않고 쳐들어갈겁니다!!
근데 제팬이 어디 있기나 할까요?
사방에 안티만 널렸어요 ㅋㅋ
해녀의집 메뉴가 다양하네요
제가 좋아하는거 다있네요
물회와 회비빔밥 엄청 좋아합니다
도서관은 천국이네요
여기는 33도에 습도가 높네요
누가 건드리면 바로 싸울준비되어있습니다
저는 해산물을 좋아해서 물회
마누라는 회를 좋아해서 회비빔밥 시켰어요
저는 만족했고 마누라는 살짝 실망했어요
도서관은 너무 좋죠 근데 진짜 잠과 사지 뒤틀림 때문에 힘들었어요
이런 내가 어떻게 전교1등을 한번도 안 놓친
애 옆집에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그래도 사람같이 사는것 같아
보기도 좋고 적당히 부럽고 그럽니다.
오늘은 일요 산행방에서 가평에 있는 계곡산행 따라와서
일정 잘 마치고 서울 올라가는 전철 안에서 인사 드립니다..
진짜 철인이십니다
이런 날씨에 전철타고 장거리산행을 가시다니요
아무리 전철이 시원해도 저는 노땡큐입니다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