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 강지혜해 질 녁밭에서 돌아오인 어머니가샘에서 호미를 씻으신다산밭에서 무디어진 호미흙 속에서 무디어진 어머니 손두 손이 흙을 씻는다고단했던 하루를 털어낸다툇마루 끝에 호미를 걸고어머니는 어둑해진 밭을또 가슴에서 일구신다시와 늪 51집 수록ㅡ
첫댓글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첫댓글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