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화제] 성재기의 논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끔 하는 진중권 트위터.

[식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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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관련 트윗글이 올라오면 여성 중에서도 꽤 옹호하고 지지하는 분이 많음.

사실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해선 의무와 책임도 동등하게 부담해야하는 것도 사실.

하지만 진중권 트윗은 남성연대의 존속과 잣대, 그 논리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끔 하는 말 같음.

성재기를 옹호하는 태도가 진정한 양성평등을 주도하는 21세기 진보적인 신여성상이라고 생각하는 여성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한 번 쯤 불거지는 논란 속 사태의 인과관계와 그 해결 방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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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ma]

'난 그런여자 아니니까 이런 x들은 보슬아치, 된장녀 욕 먹어도 돼' 라고 남성들만큼이나 극성스럽게 구는 일명 '여자마초' 들입니다. 요즘들어 아무런 제약없이, 누구나 사용하고 심지어 옹호까지 받고있는 보슬아치, 된장녀, 골빈x같은 단어들이 여성들을 얼마나 비하하고 모욕하고 있는 발언인지 한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서 심지어 남성 뿐만 아니라 같은 여성에게까지 당연시 받아들여 진다면 '여성마초'들이 확산될 뿐만 아니라 뉴빵분들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진출하고 결혼을 할 시기에 이러한 인식들과 비하적 욕설에서 파생된 타격이 고스란히 올것입니다.